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2400여 년 전, 이런 말을 남겼다.
"걷는 것보다 좋은 약은 없다." <동의보감>에서도 걷기에 대해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이 낫고,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기가 더 낫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걷지 않으면 걷기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제대로 걷는 법'을 알아야 한다.

[헬스조선]봉산
[헬스조선]봉산

간단하지만 강력한 운동 '걷기'

우리는 걷는 동작을 통해 몸의 206여 개의 뼈와 600개 이상의 근육과 힘줄을 움직이게 된다. 이를 통해 별다 른 장비나 기술이 없이도 근육, 뼈, 관절 등 모든 신체 부위를 골고루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노화가 진행될수록 심근 섬유소와 폐 조직의 감소로 심장 기능이 소실돼 심폐 기능이 떨어지는데, 걷기는 근육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산소 공급 능력을 증대시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걷기는 콜레스테롤 감소, 혈류 증가, 혈액 응고인자 감소, 혈압 안정화 등을 통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산 아래 경치
[헬스조선]산 아래 경치

실제로 일주일에 세 시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 질환 발생 위험이 약 35% 낮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걷기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이다. 운동에 제약이 있는 임신부, 노약자, 비 만자, 당뇨병 환자, 골다공증 환자들도 꾸준히 제대로 걸으면 체력 증진, 심폐 기능 강화 등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걷기가 인슐린 저 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적합한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 오히려 건강 망친다

[헬스조선]가을 단풍길
[헬스조선]가을 단풍길

걷기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고, 다른 운동보다 쉬운 편이지만 제대로 걷지 않을 경우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의 80% 정도는 걷는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잘못된 걸음걸이는 '팔자걸음'이다. 팔자걸음은 양발이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 를 의미하는데, 이 자세로 걸을 경우 다리가 바깥쪽을 향하기 때문에 고관절과 바깥쪽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

또 다른 잘못된 걸음걸이는 '안짱걸음'이다. 안짱걸음은 팔자걸음과 반대로 발이 안쪽 으로 10~15도 오므려진 상태로 걷는 것을 말한다. 옆에서 봤을 때 상체는 앞으로 기울고 하체는 뒤로 약간 빠진 자 세다. 안짱걸음의 주요 원인은 고관절과 퇴행성 관절염인 데 이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할 경우 무릎 안쪽 연골에 무리를 줘 무릎 통증을 유발하고, 아킬레스건을 위축시켜 하체의 피로를 가중시킨다. 이러한 잘못된 걷기 자세는 다리 모 양의 변형을 유발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골반을 틀어지게 해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 질환까지 유발 할 수 있다. 자신이 제대로 된 걸음걸이로 걷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신발 뒷굽을 살펴보면 된다. 만일 뒷굽의 바깥쪽이나 안쪽이 심하게 마모되어 있다면 잘못된 걸음으로 걷고 있다는 신호이다. 또한 걸음을 걸으면서 자신의 옆모습 을 보았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지 않거나, 목과 머리 부분이 똑바로 펴진 상태가 아니라면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걷고 있는 것이다.

[헬스조선]언덕을 오르는 등산객들
[헬스조선]언덕을 오르는 등산객들

제대로 된 걷기 자세는?

그렇다면 어떻게 걷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우선 우리 몸은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세우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인지해야 한다. 자세에 신경 쓰지 않으면 어깨나 허리가 굽거나 걸음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항상 몸을 바르게 세우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제대로 걷기 위해서는 걷기 전에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 해서는 벽에 등을 붙이고 서서 허리와 벽 사이에 손바닥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확보될 때까지 어깨, 허리, 등 을 쭉 펴면 된다.

[헬스조선]걷고 있는 신발
[헬스조선]걷고 있는 신발

올바로 걷는 자세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선은 정면을 보거나, 15도 정도 위쪽을 보는 것이 좋다. 장시간 땅을 보고 걸으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인 뒤, 팔을 앞으로 25 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들어 주는 게 좋다. 이때 팔을 뒤쪽으로 제대로 뻗지 않으면 팔 앞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팔을 흔들 때 뒤로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호흡은 숨을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것이 좋다. 이렇게 호흡해야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몸의 무게중심은 발뒤꿈치에서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키며 걸어야 한다. 이 방법으로 걷게 되면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이 수축·이완되는 데 도움이 되고, 발의 혈관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걷기 후에는 발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바닥에 누운 상태로 천장을 향해 두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린 뒤, 관절의 힘을 빼고 빠르게 흔들어 주면 된다.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1분 간격으로 5~10차례 발을 담그는 족욕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근대문화 코스
[헬스조선]근대문화 코스

※ 알아두세요 걷기 안전수칙

. 보통 다른 운동과 달리 걷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걷기운동할 때도 준비운동은 필수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걷다보면 몸에 무리를 줘서 부상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걷기운동할 때는 흐린 날 뿐만 아니라 맑은 날에도 밝은 색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야간에 걸을 때는 형광색 옷과 모자를 착용하면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응급상황에 대비해 걸을 때 신분증을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여행지에서 걷기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호텔 이름과 전화번호를 메모하여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도록 무리하게 걷지 말고, 건강 상태에 맞는 범위의 시간과 강도로 걷는 것이 좋다.
.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 오후가 되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것에 대비해 겉옷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길동생태공원
[헬스조선]길동생태공원

상황별 올바른 걷기 방법
평지를 걸을 때

평지에서는 발을 앞으로 던지듯 걷지 말고 몸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인 상태로 뒷무릎을 완전히 쭉 펴면서 뒤로 미는 힘을 이용해 앞으로 걷는 것이 좋다. 상체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상체가 먼저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으로 걸으면 된다. 팔은 옆구리를 스치면서 흔드는데, 앞뒤 비율을 동일하게 팔을 흔드는 것이 좋다. 팔을 올릴 때 팔꿈치를 구부리지 않은 상태로 어깨를 움직이며 흔들면 스트레칭 효과도 볼 수 있다. 양발은 끝을 11자로 평행하게 걷되, 발이 서로 스치듯 걸어 양발의 간격을 줄여 준다. 이때 시선은 전방을 유지해야 한다

[헬스조선]남산타워 팔각정
[헬스조선]남산타워 팔각정

언덕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언덕을 오를 때는 뒷다리와 상체를 일직선으로 유지한 채 팔을 힘차게 흔들어 추진력을 이용해 올라가다. 보폭은 경사의 정도에 비례해 줄이는 것이 좋다. 올라가는 과정에서 뒤꿈치가 많이 들리면 종아리에 피로가 쌓일 수 있으므로, 뒤꿈치가 가능한 한 많이 들리지 않도록 신경 쓴다.

[헬스조선]계단을 오르는 등산객들
[헬스조선]계단을 오르는 등산객들

언덕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주의해야 한다. 걸음에 신경 쓰지 않고 터덜터덜 걸어 내려오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언덕을 내려올 때는 시선은 살짝 내려준 상태로 상체가 수직이 되게 유지한 채, 뒷발로 균형을 잡고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양 무릎은 동시에 살짝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발바닥을 최대한 들고 한 발이 지면에 닿기 전에 반대 발을 이동한다.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언덕을 오를 때 걷는 방법과 동일하다. 다만 계단을 디딜 때 발바닥 앞쪽만 사용해 발바닥의 절반만 계단 위에 올려놓고, 몸의 무게중심을 약간 앞쪽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팔을 뒤로 힘차게 흔들면서 뒷무릎을 밀면 추진력을 이용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게 계단을 오를 수 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려가는 것이 오르는 것보다 쉬워 계단을 빨리 내려오다 보면 무릎과 발목 관절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추락사고를 당할 수 있다. 양발 끝을 11자로 유지한 채로 발끝은 계단 바깥으로 나오도록 한다. 발 앞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은 후 부드럽게 뒤꿈치가 닿게 걸으면 된다.

건강하게 걷기 위한 그 밖의 Tip
신발

신발은 걷기에 편하면서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마감이 잘 돼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발목을 감싸 주는 신발을 신어야 발목에 부담을 덜 수 있다. 밑창의 경우 조깅화보다는 쿠션이 적고 바닥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야 발과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평평한 길을 오래 걷는 경우에는 트레킹화를 신는 것이 좋으며, 오르막이 있는 길이나 등산을 하는 경우에는 준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또한 바위가 많은 곳에 간다면 접지력이 좋은 고무 소재의 신발을 신는 것이 안전하다.

걷는 시간대

걷기운동을 마음먹었을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언제 걸을까?'이다. 걷기는 운동 목적에 따라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만일 체중 감량을 꾀하는 사람이라면 공복 상태에서 아침에 걷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로 걸으면 지방 사용률이 높아져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침 운동을 삼가야 한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의 경우 저녁 식사 후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사한 직후 급격히 높아진 혈당을 잠재울 수 있다.

걷는 장소

어디서 걸을지 선택할 때 우선시해야 하는 것이 '안전'이다. 특히 시니어의 경우 낙상이 사망원인 중 5위에 오를 정도로 낙상 위험이 높다. 따라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는 곳에서 걷는 것이 좋다. 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는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대기 오염이 적은 곳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마련한 산책로나 정비된 강변, 야산의 등산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큰길은 피한다.

만보계

만보계를 이용해 하루 걸어야 하는 걸음수를 정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국 골든에이지 포럼에서 마련한 '고령자 걷기 지침서'에 따르면 건강 상태를 보통(중)으로 가정할 때 하루 동안 60대는 5000~6500보(분당 보행수 110~120보), 70대는 4000~5500보(분당 보행수 100~110보), 80대는 2500~4000보(분당 보행수 90~100보)를 걷는 것이 좋다.

추천 걷기 좋은 길

근대문화 100년의 시간을 더듬는 근대문화 코스

난이도 ★☆☆☆☆
코스 서울역 - 숭례문 - 서소문 터 - 정동교회 - 이화여고 - 경향신문사 - 러시아공사관 - 서울시립미술관 - 덕수궁(대한문) - 시청역
코스정보 거리 약 3.4km / 50분
볼거리 ★★★★★ 흙길비율 ★☆☆☆☆
숭례문에서 서소문 터를 거쳐 정동길을 따라 덕수궁까지 돌아 보는 코스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와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를 마주할 수 있는 길로, 잃어버린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 혼을 느 낄 수 있는 길이다.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길, 강동 그린웨이

난이도 ★★☆☆☆
코스 샘터공원 - 명일공원 - 화훼단지 - 일자산 쉼터 - 서하남IC 사거리 - 오금1교
코스정보 거리 약 9.1km / 3시간 30분
볼거리 ★★☆☆☆ 흙길비율 ★★★☆☆
일자산과 성내천을 돌아가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이 만들어지 기 전까지 '강동 그린웨이'로 불렸다. 길을 걷다 보면 쉼터와 운동기구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낮은 경사이지만 삼림욕을 위 한 울창한 숲과 허브 향이 가득한 산길이 있는 도심 속 청정길 이다.

남산골 돌아 N타워까지 힐링 트레킹

난이도 ★★★☆☆
코스 충무로역 - 남산골 한옥마을 - 필동약수터 -
남산 북측순환로 - 서울성곽 - 한양도성 순성길 종점 - 팔각정휴게소 - N서울타워 - 남산 소나무숲길 - 국립극장
코스정보 거리 약 5.7km / 1시간
볼거리 ★★★★☆ 흙길비율 ★☆☆☆☆
남산에 오르는 약 15개 코스 중 하나로 충무로 남산골한옥마 을을 관통하여 남산 북측순환길로 올라서 한양도성 순성길 3 코스 마지막 구간을 보고, 남산N타워까지 오르는 코스다. 남산 소나무숲길, 성곽길 구간, 남산 남측포토아일랜드 등의 문화공 간과 편안한 숲길을 둘러볼 수 있다.

해질녘 낙조가 아름다운 길

난이도 ★★★★☆
코스 증산역 - 증산체육공원 - 봉산정 - 벌고개 - 앵봉산 정상 - 방아다리 생태공원 - 구파발역
코스정보 거리 약 9.4km / 4시간
볼거리 ★★☆☆☆ 흙길 ★★★★★
봉산은 서울 외곽의 낮은 산으로 북쪽을 방비하는 토성 모양이 고, 앵봉산은 서오릉을 감싸 안고 있다. 해발 200m로 낮은 산 자락이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 숨을 헐떡이게 한다. 곳 곳에 다양한 수종의 숲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출처: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50922091005094&p2m=false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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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당섭취 하루 61g…WHO 권장량 훌쩍

당 중독땐 당뇨 26%·심장질환 사망위험 3배 높아
미각 형성되는 영유아기 가공식품 섭취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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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그 어느 계절보다 먹거리가 풍성하다. 가을은 날씨가 좋고 입맛도 도는 데다 먹을 것마저 넘쳐나 그 어느 때보다 살찔 위험이 높다. 

특히 추석연휴를 전후해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평소에도 우리는 '단맛'에 길들여져 달콤한 감자칩, 달달한 과일맛 소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쿡방(요리방송)'에서 설탕으로 맛을 낸 레시피들이 여과 없이 방영돼 설탕의 과다 섭취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총 당류 섭취량은 평균 61.4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인 50g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설탕은 우리 몸의 뛰어난 에너지원으로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설탕을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결국 건강을 해친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뇌는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을 다량 분비한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고, 뇌는 다시 설탕이 필요하다고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무서운 점은 이런 습관이 갑상샘 기능을 저하시켜 무기력증, 피로,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당뇨병과 관상동맥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만을 먹는 사람과 비교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나 높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의 연구에서도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에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러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했다. 

전혜진 이대목동병원 건진의학과 교수는 "적당량의 설탕은 포도당을 빠르게 올려 두뇌활동을 돕고 원기를 순식간에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좋은 에너지원"이라며 "하지만 설탕 섭취가 지나치면 비만이 되기 쉽고 혈액 속에 중성지방 농도가 올라가는 동시에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며,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부터 생각나고 단 음식을 끊으면 손발이 떨리고 산만해지거나 무기력증·우울증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다면 '설탕 중독(Sugar Addiction)'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설탕 중독은 신체적·심리적 원인에 의해 단 것을 끊임없이 찾아 먹는 행동으로, 정신과 진단명으로 명시돼 있을 만큼 무서운 병이다. 단맛은 뇌 내 쾌락중추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데,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단것을 먹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과잉 섭취할 경우 단맛에 대한 의존성이 증가하고 결국 중독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랜 기간 과다한 설탕에 노출되면 뇌의 보상중추에 작용하는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마약을 복용할 때와 같은 쾌락과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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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완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설탕 섭취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평소와 달리 자꾸 단맛이 섭취하고 싶다면 혹시 우울감이 증가한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설탕 중독은 어른보다 유아·청소년에게 훨씬 더 위험하다. 어린이들이 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과자 등 기호식품의 주요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층은 가공식품을 통해 총 당류를 섭취하는 비율이 67.7%에 달한다. 최근 급증하는 소아비만, 소아 성인병 및 치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설탕 섭취가 제기되고 있고, 이 같은 심각성을 인식한 WHO는 설탕 섭취량을 10% 줄이라고 권고한 바 있다. 현재 매일 섭취하는 설탕·포도당·과당 같은 단당류, 자당과 같은 이당류 섭취를 10%만 줄여도 과체중이나 비만, 충치 등의 위험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서정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미각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단맛에 습관적으로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더욱 단것을 찾게 되는 잘못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며 "어릴 때부터 가공식품보다는 집에서 만든 간식과 과일을 먹게 하고 부모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20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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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먹는 것에 신경을 쓰지만 싸는 것(배변)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배변을 잘 봐야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면역력은 장의 건강에서 출발한다. 대장과 소장에는 신경세포가 약 1억개나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약 150억개에 달하는 뇌의 신경세포에 비하면 매우 적지만 다른 장기들 중에서는 가장 많다. 장은 뇌와도 밀접한 관계여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변비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인간의 장 속에는 세균이 평균 100여 종, 100조개 이상 서식한다. 주로 대장에 많이 있다. 장내 세균은 우리 인간이 먹는 영양분 중 일부를 먹고 살면서 일종의 생태계를 이룬다. 방귀는 영양분을 분해 및 발효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일본 대장항문질환학회 전문의 마쓰이케 쓰네오 박사는 '내 몸 해독의 시작, 배변력(삼호미디어 출간)'이라는 책에서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이 공존하는 장내 세균은 편식이나 스트레스, 피로, 운동 부족 등이 발생하면 유해균이 늘어난다"며 "변비는 유해균이 늘어나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졌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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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특히 소장에는 '장관면역'이라는 면역 시스템이 있다. 장관 점막에는 장 특유의 림프 조직(림프구가 몰려 있는 부위)이 있다. 림프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병원균을 발견해 퇴치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 조직은 크기가 장 전체의 약 25%에 달하며 외부에서 침입하는 이물과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덕분에 우리 인간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 미생물은 음식 및 음료와 함께 장(腸·소화관)과 연결된 입을 통해 끊임없이 몸 안으로 들어온다. 소화관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입에서 시작해 항문으로 끝나는 하나의 관, 즉 '먹고 마신 물질이 지나가는 몸 속 통로'이며 그 길이는 약 8.5~9m에 달한다. 소화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결장)→대장(직장)→항문으로 이어진다. 

음식은 입안에서 잘게 부서져 침과 뒤섞여 식도로 들어가서 30초~1분 후에 위로 이동한다. 위에서 강한 소화력을 지닌 위액(펩신)에 의해 죽 상태로 소화된 후 서서히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음식물 대부분은 담즙과 쓸개즙에 의해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분해되어 소장으로 운반된다.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데 보통 2~4시간 걸린다. 

소장은 길이가 약 6~7m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분절(分節) 운동을 통해 내용물과 소화액을 잘 섞어서 영양분을 흡수한다. 소장은 음식을 약 4시간에 걸쳐 통과시키면서 대부분 영양소와 일부 수분을 흡수하고, 여기서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운반되어 변의 재료가 된다. 

대장은 맹장, 결장(상행·횡행·하행·S결장), 직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길이는 약 1.5~2m로 대개 그 사람의 키와 비슷하다. 대장에 도착한 음식물 찌꺼기는 질척한 액체 상태로 약 18시간에 걸쳐 결장을 통과한다. 수분과 나트륨, 칼륨 등과 같은 미네랄은 연동 운동을 하는 대장에 서서히 흡수되고, 남은 성분은 점점 굳어져 변이 된다. 변은 직장(항문)과 연결된 S결장에 잠시 머물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어느 정도 양이 모이면 장이 '대(大)연동'이라는 수축 운동을 통해 변을 직장으로 밀어낸다. 

마쓰이케 박사는 "대연동은 하루에 3~4회, 즉 음식과 수분을 섭취할 때, 흡연이나 걷기를 할 때, 특히 아침에 강하게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대연동에 의해 변이 직장으로 이동하면 직장이 팽창하고 장의 신경을 자극한다. 그러면 반사적으로 직장이 수축한다. 소위, '직장반사'이다. 직장반사와 장 신경에 가한 자극이 뇌 중추에 전달되면 변의(便意)가 생긴다. 뇌가 변의를 전달하면 복근은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여기에 횡격막도 작용한다. 

변이 직장으로 들어오면 직장과 항문 주변에 있는 '항문거근'이 동시에 수축해 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낸다. 마지막으로 항문 개폐에 관련된 항문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변을 몸 밖으로 배설한다. 

이처럼 장은 매우 정교한 기능을 한다. 그러나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변비가 생긴다. 변비는 장내 환경이 흐트러졌다는 신호라고 마쓰이케 박사는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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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악화시키는 습관은 △배변을 자주 참음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너무 적게 먹음 △수면 부족 또는 밤늦게 활동 △몸이 차거나 수분 부족 △운동 부족 △고령 △대장 연동운동을 억제하는 여성 호르몬 영향 △수술 후유증(장관유착증) △특정 질병(갑상샘기능저하증) 또는 약(우울증) △변비약 남용 등이다. 무엇보다 변비를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 정신적 긴장은 교감신경을 우위로 만들어 변비를 부추긴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영양분을 섭취하고 난 후 생긴 유해 성분(노폐물)과 독소는 보통 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변비가 지속되면 몸 속에 쌓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혈액이 탁해지고 대사 기능이 떨어져 복부팽만감과 복통을 비롯해 부종, 냉증, 피부 트러블, 여드름, 불쾌한 체취 등이 나타난다. 

변비는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배변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이거나 약 없이 배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전문의들은 대개 2~3일에 한 번씩 배변하면서 다른 증상이 없다면 변비라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이틀에 한 번 배변한다고 해도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팽만감이 있다면 장내 환경이 이미 나빠져 있는 것이다. 

마쓰이케 박사는 "변비 환자의 장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면 장이 거의 움직이지 않고, 배변력이 극도로 약해져 음식을 먹어도 움직이지 않으며, 장에 내용물이 가득 차 있어도 변의가 일어나지 않아 배변을 할 수 없다"며 "게다가 변비약 부작용으로 색소가 침착해 장 점막에 검버섯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이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결국은 몸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마쓰이케 박사는 배변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꼽는다.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기, 잠들기 3시간 전에 식사 마치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식이섬유·식물성 유산균 먹기 등이 배변력에 좋은 식습관이다. 걷기와 복근 운동, 장 마사지 등도 배변력에 도움이 된다. 걷기는 먼저 장운동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배변력에 가장 중요한 근육은 배와 등 근육인데 걷기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와 등 근육을 자극하고 유지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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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2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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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GSK 등 주1회 주사약 신제품 내놔

한미약품은 한달 한번 투여 신약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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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 간격이 늘어난 당뇨병 치료제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매일 1~2회 경구약을 복용하거나 주사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하루라도 약과 떨어질 수 없는 일상은 당뇨병 환자 삶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주 1회 투여하는 치료제가 출시되고 심지어 한 달에 한 번만 투여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신약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당뇨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릴리는 인슐린을 유도하는 성분인 GLP-1(글루카곤양펩티드 유사체)을 주 1회 주사해 투여하는 '트루리시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GLP-1 당뇨병 주사제 '비듀리온'을 5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또한 주 1회 투여하는 GLP-1 치료제 '이페르잔'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아 GLP-1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에타',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 사노피의 '릭수미아' 등 3개 GLP-1 제품이 있었지만 모두 1일 1회 또는 2회 용법으로 투여하는 방식이었다. 똑같은 GLP-1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주 1회 투여가 가능하게 된 것은, 기존 제품 반감기(물질이 신체에서 점점 분해돼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점)가 1~2분으로 매우 짧은 데 반해 신제품은 천연 GLP-1를 변형시켜 반감기를 연장했기 때문이다. 

GLP-1 치료제는 포도당 농도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인슐린 치료제와 달리 저혈당 쇼크, 체중 증가 등과 같은 부작용이 덜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는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으로 주 1회 복용하는 GLP-1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상 3상까지 완료된 상태로 곧 시판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은 GLP-1 주사제를 한 달에 한 번만 투여해도 약효가 지속되는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2상까지 완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주사제를 한 달에 한 번만 투여해도 되는 첫 신약"이라며 "상용화되면 당뇨병 환자 삶의 질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분과 교수 "당뇨병은 10~2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이 같은 신개념 치료제는 오랜 싸움에 지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연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1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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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달려왔던 올 한 해도 4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하반기에 들어서면 저마다 받는 스트레스 강도가 세진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실적에 대한 강박관념과 인사이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걱정을, 대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압박감을 받게 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유익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을 해치게 된다.스트레스는 라틴어로 '팽팽히 죄다'라는 단어에서 비롯됐다. 치열하게 경쟁하고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는 대개 무리한 욕심이 그 불씨가 되는 경우가 많다. 철석같이 믿어오던 희망이나 생각이 무너질 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에 주목하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고, 또한 유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병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신체 엔도르핀, 아드레날린, 부신피질호르몬, 지질 및 면역기능에 변화가 오고, 혈압, 위산분비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내과에 입원한 환자의 약 70%, 암 환자의 약 50%가 스트레스와 연관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긴장성 두통과 같은 근골격계,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위장관계, 심혈관계 등이 스트레스에 의한 영향이 크다. 

우종민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에 활력을 주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만병의 적"이라며 "고혈압, 위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스트레스로 악화되는 대표적 질병인데, 최악의 경우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나 급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인해 지난해 13만7000명이 '신체형 장애'로 진료를 받았다. 월별로 보면 설 명절, 졸업과 입학 등 가정 대소사가 많은 3월에 병원을 찾은 스트레스 환자가 다른 달보다 약간 많다. 전체 환자 중 여자가 남자보다 약 2배 많고 40대 이상이 80%를 넘는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자율신경계를 가장 먼저 자극한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낮 동안 활동을 지원)과 부교감신경(밤의 휴식·수면을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건강하고 평온하게 사는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루는 덕분이다. 교감신경이 너무 활성화하면 부교감신경이 이를 눌러주고 너무 침체되면 교감신경이 다시 흥분하면서 신체 균형이 유지된다. 교감신경이 '양(陽)'의 신경이라면 부교감신경은 '음(陰)'의 신경이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작동한다.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와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과 혈당이 올라간다. 땀이 많이 나고 머리카락과 털이 곤두선다. 당장 급하지 않은 식욕과 성욕이 억제되고 소화기관 운동도 멈춘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이차적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나오고 신체기관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스트레스는 마음도 아프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세로토닌이나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나온다. 이들 물질은 뇌세포 사이 메신저가 돼 감정상태를 조절하는데, 세로토닌 균형이 깨지면 우울해지고 기분이 가라앉게 된다. 신경이 예민해져 화가 잘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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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을지대병원 교수는 "스트레스는 일생을 살아가는 데 항상 존재하는 것이며 적정량의 스트레스는 삶에 활력을 준다"며 "그러나 스트레스가 개인 노력과 주변 사람들 도움으로도 해소되지 않거나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험을 초래했을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해답은 '나'에게 있다. 셰익스피어 '햄릿'에 나오는 '세상엔 좋거나 나쁜 게 없다. 그저 생각이 그렇게 만들 따름이다'라는 구절처럼 부정적 환경에서도 본인이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힘들다고 하지만 제3자 시각에서 보면 결국 그들도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다. 며느리는 시어머니 때문에 화병에 걸렸다고 하지만 시어머니는 그 며느리 때문에 열통이 터진다. 부하는 상사 때문에 병에 걸릴 지경이라고 하지만 그 부하 때문에 미치겠다고 푸념하는 상사도 많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란 외적 요인이 아니라 개인의 내적 반응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다스린다는 것은 외적 상황을 회피하거나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계속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는 각자 성격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바이너(Weiner)라는 학자는 똑같은 상황에서 스트레스 강도가 다른 것을 '귀인(歸因)이론'으로 정립했다. 긍정주의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역시 나는 운이 좋아. 다음에는 잘될 거야"라고 말하지만 비관주의자는 "난 늘 이 모양이야"라고 반응한다.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선택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선택할 수 있다. 내가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스트레스 강도, 운명이 달라진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우종민 교수는 "의학적으로 수면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생성해 피로와 감염에 대해 싸울 힘을 비축하고 낮에 소모한 에너지를 회복시킨다"며 "잠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우뇌 기능이 활발해져 낮에 쏟아져 들어온 정보를 정리하고 체계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운동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기분 전환이 된다.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과 같은 물질이 뇌에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신체에너지가 생성돼 자신감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해야 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87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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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ZIE HUNTER FOR THE WALL STREET JOURNAL

오하이오 주 켄트스테이트대학의 캐스린 컨스 심리과학 교수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30명의 청소년 및 아동이 부모에 대해 얘기하도록 했다. 컨스 교수 연구진이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한 표준 척도에서 이 아이들의 아빠 가운데 많은 이들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컨스 교수에 따르면 연구 대상이 된 아이들은 아빠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훈훈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우리 아빠는 여러 가지를 해보라고 격려한다”거나 “내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컨스 교수는 아빠의 육아 기여도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최근 자신이 발표한 연구에서 두 가지 평가 내용을 수정했다(부모가 격려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지에 관한 질문을 추가한 것). 그러자 아빠의 점수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컨스는 ‘아빠 효과’(father factor)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 새로운 테스트와 기법을 고안한 연구자 중 하나다. 지난 2년간 발표된 수십 건의 연구는 아빠들이 자녀와 마구잡이식으로 놀아주거나 때로는 유치하게 놀아주는 육아의 미묘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는 아빠가 놀아주면서 자녀를 흥분시키거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때 아이가 행복하고 재미있게 즐기기만 한다면 엄마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시사한다. 또 아빠는 때때로 장난을 치거나 몸으로 놀아주는 신체 놀이를 통해 자녀가 앙탈을 부리거나 우는 것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어릴 때 부모와 끈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자녀의 능력을 통해 장래 교우 관계와 사회성, 이성 관계의 수준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탐구하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자녀가 곤경에 처했을 때 기댈 수 있는 피난처를 제공한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분석하는데 사용된 많은 평가 기준은 아직까지 탐구와 위험 감수의 중요성을 충분히 강조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를 발휘하도록 격려하는 아빠의 역할도 충분히 포착하지 못했다.

LINZIE HUNTER FOR THE WALL STREET JOURNAL











한 연구에서는 어떤 미취학 아동이 피곤해져서 울기 시작했을 때 아빠가 아이를 번쩍 들어올려 물구나무를 세워 주었다. 또 다른 아빠는 아이가 병원놀이 장난감을 이용해 주사로 팔을 찌르는 시늉을 했을 때 “앗 따거워”라고 아픈 척을 하며 소리를 질러 아이의 관심을 유발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부모가 되면 호르몬 반응을 보인다. 이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의 증가로도 나타난다. 옥시토신은 유대감과 신뢰감을 촉진하는 신경 펩티드다. 연구에 따르면 옥시토신은 초보 아빠와 엄마의 서로 다른 뇌 영역의 반응과 연관돼 있다. 여성의 경우, 옥시토신은 편도체와 감정 표현을 관장하는 뇌 영역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이 호르몬이 계획 수립 및 정신화(마음 헤아리기)와 연관된 대뇌 피질 영역의 활동 증가와 관련이 있다.

초보 부모는 애착 행위에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생후 5개월된 유아와 개별적으로 상호작용을 한 100명의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엄마들은 아기와 눈을 맞추고, 옹알이를 따라하고 사랑스럽게 아기를 쓰다듬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아빠는 빠른 동작을 통해 아기를 웃게 하거나 탐구해보도록 격려해 아기를 흥분시키는 경향이 더 높았다.

LINZIE HUNTER FOR THE WALL STREET JOURNAL











보통 연구진이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척도는 대부분 엄마에게만 적용돼 왔으며, 아이를 달래고 편안하게 해주는 행위를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여성들 가운데에서 이같은 행위가 보다 흔히 나타난다). 메릴랜드대학의 나타샤 카브레라 인간발달학 교수는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에 아빠를 참여시키기가 어려운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빠가 보다 장시간 일하고 자녀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더 적은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카브레라 교수는 연구에 참여할 용의가 있는 아빠 50명을 구하는데 3년이 걸린 적도 있었다.

훌륭한 양육의 기준이 항상 엄마와 아빠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많은 척도들은 ‘참견’ 또는 강요(아이의 놀이를 방해하거나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게임을 스스로 정하게 하는 대신 골라주는 것 등)를 부정적인 것으로 분류한다. 엄마가 참견할 때 자녀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빠가 개입할 때는 아이들이 그다지 불만을 갖지 않는다”고 카브레라 교수는 말했다. 연구자들이 이같은 미묘한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그녀는 “아빠와 아이가 행복하다면 그건 참견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LINZIE HUNTER FOR THE WALL STREET JOURNAL

아빠의 친근함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 한 가지는 ‘아이 웃기기 과제’다. 이 방법의 경우, 장난감이 없는 실험실에 2분 이상 부모와 자녀가 남겨지고 자녀를 웃겨야 하는 과제가 부모에게 주어진다.

한 아빠는 바닥에 깔린 양탄자를 집어들고 자신의 머리에 썼다고 장 프랑소와즈 뷰로 오타와대 심리학 부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07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이 ‘자녀 웃기기 과제’를 이용해 실시된 이 연구를 주도했다. 다른 아빠들은 방 주위를 돌면서 아이를 뒤쫓거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엄마보다 아빠와 놀 때 아이들은 더 흥분했고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주었다. 뷰로는 아이들은 자신이 흥분하거나 마음이 상할 때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과격하게 놀아주면서 아이의 기분을 헤아리는 세심함과 정서적인 친밀감을 유지하는 능력이 “최고의 부성애를 보여주는 특징”일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른 아빠들은 괴물 목소리를 흉내내 자녀들을 겁주거나 불안하게 만들었다. 자녀와 놀아주면서 세심하게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아빠는 아이의 애착 형성 능력을 저해해 불안감과 두려움을 조장할 수 있다.

기사 번역 관련 문의: jaeyeon.woo@wsj.com

이 기사의 영어원문 보기


출처: http://kr.wsj.com/posts/2015/06/22/엄마보다-아빠가-아이들과-더-잘-놀아줘야-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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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네이버 블로그

 

인터넷할때마다 광고창올라오고 광고팝업 떴었는데

프로그램삭제하고나니까 더 이상 안올라와.

 

프로그램 추가/제거 들어가서 밑에있는 프로그램 지우면 광고 안뜰듯!


 

A

Ahnsoft : 안철수 연구소 모듈처럼 위장한 악성코드

- ahnsbsb.exe,

- ahnfgss0.dll,

- ahnfgss1.dll,

- ahnxsds0.dll,

- ahnxsds1.dll :

Auto Styling Plugin : 애드웨어

AD Anti :???

Addendum sidebar(gamjoa)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abouttopbar -: topbar 이름으로 알 수 있듯, 익스플로러 창의 상단 Bar에 광고가~

ADDENDUM(키워드플러스바) : BHO

Addendum(ts) : BHO

Addendum - NM : BHO

Addendum - sb : BHO

Addendum Sidebar(gamejoa) : BHO

삭제 진행중 Uninstall.exe 파일 사용 중지 하여야 삭제가 진행 됩니다.

Addendum Sidebar(Sponslink) : BHO

addmsidebar

Advenced Top C Manager : TopClick ( 탑 클릭 )

AKInteractive : 악성코드가 제일 많이 날라들어오는거 삭제

afreeca : 악성코드가 제일 많이 날라들어오는거 삭제

afreeca streamer 제거 : [그리드]수시로 컴퓨터의 리소스를 사용합니다.동영상 뷰어, 외부에서 PC의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Akamai NetSession Interface :npcPCstate 와 비슷한류의 Solution 보안 프로그램(?)

Akamai NetSession Interface Service : npcPCstate 와 비슷한류의 Solution 보안 프로그램(?) 서비스

AIViewer50 Integrated : 뭔지 몰라도 지워지지도 않고..

ALT C++ Video Flash Activex Manager : 다운로드 관리자 ( Quick Zone )

AntiDefend ->

Anti namecheck filter ActCtrl : 네임클린 ( Name Clean )

명의 도용 방지용 프로그램?

AppIs : 앱이즈

나눔 클릭 서비스....

atbaddon : addon 이란 명을 봐서 알겠지만, 광고 프로그램이다.

AdvTAdvTopc : 인터넷 할 때 필요없는 광고 뜨게 함

Addendum_NM : 애드웨어

AuctionTab : 검색도우미 옥션탭 서비스

alkalinesv : 인터넷 검색도우미
Alsearch : 검색 도우미
AntiAvoid :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 
ANIJ :그냥 쓰레기 파일...제가 알기로는 이 파일이 포르노 회사에서 막 뿌리는 파일 일겁니다.ㅠㅠ

Atarget version 1.0 : 아이콘 상단에 팝업창 생성 및 검색 키워드 정보를 감시하는 검색 도우미

B

BoanK :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보안K
BoanPro : 유료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보안프로

BaroSearch : 바로서치, 검색도우미

boankeeper : 보안 키퍼라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사이트의 내 정보 유출에 대한 감시,

Buddy Search : 버디 버디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툴바... 
툴바는 인터넷 창을 느리게 한답니다

bpntup : 검색 도우미

C

Conduit Search : Conduit Search"로 지정된 특정 해외 사이트(search.conduit.com/?SearchSource=10&ctid=CT3015572)

checkboan :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checkspeed :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Clickmonster : 많은 광고창을 보여줍니다. 
Citrix : 온라인 플러그인(Web)
CleanX :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 무료 
ClearVaccine : 클리어백신
Conting_S 다운로드 : 콘팅?
ContentSAFER : 저작권 관련 보안 프로그램 웹 프로그램 동작시 뭔가 문제가 많습니다

cleancontrol : 안전 모드에서 삭제 불가. ( 바이러스 치료 후 삭제 가능 )

ClearVaccine 또는 Clear-Vaccine : 악성코드 검사를 통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CloudEngine : MicroCloudEngine 과 동일... 인터넷 느려지고.. 메모리 자원 마구 잡아 먹고~

cobato :안전 모드에서 삭제 불가. ( 바이러스 치료 후 삭제 가능 )

Code 119 : 프로그램 추가/삭제 에서 삭제 가능

Code killer :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인데요 그것도 유료임

CodeScan : 유료 악성코드 치료 프로그램

CodeSearch : 검색 엔진

구글에서 지원하는 검색 엔진

ContentSAFER for Wizmax: 정보 유출 방지 프로그램인데 지식인에 검색해보니 악성 프로그램이란다.
Controlspeed : 애드웨어,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clksnrw : 특정웹사이트의 게시판 첨부파일을 실행하는 경우 생성되는 스파이웨어입니다

CommonSvr :comuser

Configdata : 검색 엔진

cool-pc : 쿨 피씨

피씨 최적화 프로그램

crossplat : 크로스플렛

clisopt :악성 프로그램일듯 싶다. 아무튼 삭제하는게 좋다

conduit :악성 프로그램

CyberBoan : 유료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D

Disk 1004 : 검색도우미

DiskBoan : PC 사용 흔적 검사를 통해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Di version 1.0.0 [삭제]
Dual Matching : 검색 도우미 
DownLoadGet:다운로드 도우미 다운로드겟

datamodify : 스파이웨어

DirectKeyword2 : BHO

DualMatching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DownManager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DownLoadGet : 다운로드 도우미
DefenceVaccine : 유료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DNF : 한물간 겜 삭제..
Diablo III : 잠못자게 하는 거 삭제..ㅋㅋㅋ

E

EasyFavo :검색 도우미 ( BHO )

EasyFileShare : 파일 공유를 쉽게?

EasyOn : 검색 도우미

메모리에 상주하며 EasyOn 프로그램 업데이트 및 광고 설정 값 체크

를 하며...,

everytoolbar : BHO

Eye Search 1.0 :BHO

ezenjoy : 검색 도우미

ezUr :?

EasysearchEngine : 검색도우미
eps :빈파일 지워도됨
EPKI Center EPKIWCtI Control : 보안 관련 프로그램
Enumerate-nm : 검색도우미
Enumerate Top Search - gt : 검색도우미
EBcds Uninstall : 국내 악성코드
EasyPop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F

FileEye LauncherControl Uninstal : 파일 아이 공개 자료실 런칭 프로그램

FileVaccone : 유료 백신 프로그램

FindLock :?

FineTop : BHO

First Click : 뭔가 있어보이는 아이콘에 은행(제일은행) 접속용 프로그램 같아 보이나... 알고 보면..BHO

firstvaccine :?

fastvaccine :패스트 백신

forgetm :추가 제거시 멈춤,

추가 제거시 멈춘 뒤 윈도우 작업 관리자 창을 띄워 프로세서 사용 중지 시 자동제거

Forcs : Forcs 사 제품 폴더 ( 웹 비즈니스 솔루션 )시스템하고는 상관없음...그냥 지우세요...
FnSetup : 안지워지네..ㅡ.ㅡ; ( 2012.6.15 )
froductline : 가짜 백신 프로그램 파일로 의심

florapop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FutureStream Client : Abacast, Inc.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사용자의 PC의 자원을 공유해서 쓰기 때문에 컴퓨터가 느려질수 있습니다. 과감히 삭제
freespon uninstall : BHO

findkey :인터넷 할 때 필요 없는 광고 뜨게 함

FineTop :특정 사이트 접속 시 internet explorer 웹 브라우저 상단에 검색바가 생성된다.

Free Downloader (Mini webhard) : 다운로드 창이 반복적으로 생성되는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Futurestream Client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FreeWebToon Updater : 지우는 방법 주소(http://www.windowdel.com/bbs/board.php?bo_table=remove&wr_id=1912)
File Ham 탐색기 : 웹 다운로드 업체 탐색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이콘을 생성합니다.
Fileget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FileDown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Fwd: Order N 1386607 : Spam 이메일

G

Gappl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 옥션 바로가기

gogoPop : 인터넷 검색 도우미

설치시 몇몇 인터넷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gonet_v249 : SPYware

good2_v117 : SPYware

G+ Phone : G. Market 과 관련 있어 보입니다.... ( ? )

Gametree Launcher :?

GRLauncher 2.27 :?

GuideOn : BHO

GuideOn Uninstall : BHO

H

Hint: 검색도우미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으면 반드시 삭제!

Happymoney manager : 인터넷 쇼핑 머니, 인터넷 느려짐

hgmadsearch 1.00 :???

Hint 1.4 :BHO

HUBGATE Uninstall : 검색도우미 허브게이트

HubHelper : 검색 도우미
HubGate : 검색 도우미

H Solution : HMC투자증권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

halfguideon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I

icon guide : 검색도우
interpopsite software : 삭제
Internetlnfos : 검색도우미
Internet gold-bar Client :검색도우미
InternetDownload :다운로드 가속기?
Internet gold-bar Client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Internet linelink Client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IPlus_BU ; IPlus 의 변종?

infowise : 검색 도우미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으면 반드시 삭제!

interezen : 좋지 않은 프로그램 인터넷 검색 결과 삭제하라고 하네요

iconguide ; 국내에서 제작되어진 스폰서 프로그램( 또는 검색도우미 라고 표시 되어진다. )

IE Guide Mybest ;???

IETab : BHO

info-green uninstall : 인포그린

개인 정보 도용이 어쩌구 하면서 도용을 막아 주는 듯 하는데...

Info Tab :국내에서 제작되어진 스폰서 프로그램( 또는 검색도우미 라고 표시 되어진다. )

InfoScan : 검사는 무료,치료는 유료

In Side Help :프로그램 추가 제거 안됨, 레지스터리 편집 및 폴더 지우기만 가능

Inside Help : In Side Help 동일

Side Help : In Side Help 동일

Internet Explorer Searcher Keywordpop :?

Internet Explorer Webtoon Support : 웹툰 보면 자주 설치 되긴 하던데, 인터넷 만화 보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네요.. ㅡ.ㅡ;

Internet IeFind : 광고성 툴바, 키워드 광고 연결을 목적으로 하며, 이로 인해
인터넷의 전반적 속도가 떨어진다.

Internet Contents Guide : 뭘 그렇게 친절히 가이드 ( Guide ) 해 주신다는 건지...

InternetDownload :다운로드 도우미

ISP Life :인터넷 쇼핑 중, 모바일(ISP) 결제를 도와주는 프로그램.

iSrchRo : 서치로

IPlus :국내에서 제작되어진 스폰서 프로그램( 또는 검색도우미 라고 표시 되어진다. )

Internet SubJet Client : 검색 도우미
Internet svbar Client : 광고창 생성 및 웹 브라우저 하단에 광고바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Internet linelink Client : 검색 도우미

J

J2J25 ( J2J25.exe ) : 변조/복원 프로그램입니다
Jangfile 1.0 ; 파일 공유 프로그램
프로그램 추가 제거시 프로세서 실행되며, 프로세서를 중지 하면 프로그램 제거가 완료 됩니다.


K

Keywordinfo : 인터넷 할 때 필요 없는 광고 뜨게 함

KCW Ad Matching : 애드매칭

Keywordfind :BHO

Keyword Search : 웹 브라우저 하단에 "Torang" 광고바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Keyword Search (version 1.0.0.2) :검색 도우미 
Keyword Search (version 1.0.0.7) : 검색 도우미

KeywordYac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지워지지 않을경우 알약에서~

KeyPang version 1.0 + kpupdate version 1.0 : 팝업창 생성 및 인터넷 검색시 광고창이 생성되는 검색 도우미

Kinucc :ucc 는 알겠는데, 이게 왜~? 하시면.. 지우시면 됩니다.

Kocoa_v136 :SPYware

kies air message :디지털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과 와이파이 기반으로 PC나 휴대폰의
브라우저를 통해 휴대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KCW Ad Matching : 검색도우미
KCW Ad Matching : 검색 도우미
KeywordTabUninstall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KeywordInfo : 검색 도우미
KeyCast : 검색에서 삭제 권고
KeywordInfo : 검색에서 삭제 권고

kesinfoi : 제휴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프로그램 
KeyMapper :키보드의 키를 다른 키로 변경하거나 하는 프로그램?
KeyPang version 1.0 : 검색도우미
KeySharp CertRelay(w) :뭔지 모르는데 삭제하라는데..
Kies : 주소나 연락처 등을 동기화하는 프로그램
Kpang uninstall ; 인터넷 Webtex 프린터 출력과 충돌
kpupdate version 1.0 : 검색도우미

KTHOpenSearch : KTH 열린 주소창 검색 서비스

L

Live Keys : 애드웨어

Live Float : 검색도우미

Link Direct : 링크 다이렉트 피싱 프로그램

Live Keys : BHO

Libra version 1.0.0 [삭제]

LocalBox : 상태 표시줄에 광고바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Live PC : 최적화 툴의 기능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치료시 결제를 요청

LoveBeat : 러브비트(게임) 안한다면 제거

Liveeasy :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삭제하세요

M

MawebSAFER_KERIS(remove only) : 출력물 보안 모듈,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삭제 하세요

MicroCloudEngine :그리드 딜리버리

Mclean : 인터넷 익스프로러 실행하면 광고로 뜨는 프로그램

Micronames Muti Language Convert Service : 애드웨어

mysponsor unistall :애드웨어

Miconsoft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유사한 이름으로 등록하여 "아이템 매니아" 바로가기 아이콘 생성 및 검색 공급자를 변경 시도하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주 악질적인 프로그램이다. 반드시 삭제!

Miconsoft Control management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유사한 이름으로 등록하여 "아이템 매니아" 바로가기 아이콘 생성 및 검색 공급자를 변경 시도하는 프로그램

microWEBAD : Windows 시작 시 시스템 트레이 상단에 팝업창 광고를 생성 마이크로 소프트를 가장한 나쁜 폴더 반드시 삭제!

MobinUsefull : 악성 프로그램 반드시 삭제!

microsolution :광고용프로그램

Micoro Window Capture Opencap :오픈 캡 ( Opencap )

micro_sponsor13 :Malware

MicroCloudEngine :Ahead.exe 파일로 검색됨

MemoryKeeper : 메모리 키퍼

유사한 메모리 정리( 프로세스 클린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이 많다.

Micropop : BHO

MicroPop [마이크로팝] : 제휴(스폰서)프로그램
MicrosoftAPI :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프로그램으로 위장하여 웹하드 회원 가입시 사용자 몰래 추천인 아이디(ID)를 추가하는 프로그램 
MultiDownLoad : 다운로드 도우미
mp3_converter.exe : 다운로드 창이 반복적으로 생성되는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MyPcClean :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MicroWebAD Installer 1.1 :AD 웨어 방지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

Micro WebViewer Application ActX : 무료 만화

FreeWebToon 에서 지원하는 무료 만화를 보는 스폰서를 뿌린다?

ModenPix : BHO

mplan Sonic 1.00 : BHO

mplantsearch 1.00 : mplan Sonic 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사료 됩니다.

mrsph : 검색 도우미

MsmartKey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MSmartpop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mspot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mydefender : 마이디펜더

mysponsor uninstall :BHO

Media vision :BHO

특정 Virus 검사 프로그램에서는 바이러스로 진단 한다니...

Miniotto ;검색도우미
mcpack : 검색도두미

mcpack + MultiCode : 검색 도우미
Miclient service update x86 ( remove only )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Micnumber client service x86 ( remove only )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Microsolution : ToolOnNY + Microsolution 검색도우미 
Miniotto : 검색도우미
MobileKeyClient 1.0 : 보안 관련 프로그램
ModenQuick :애드웨어라는데...
ms_exqhelper : 검색도우미
mycinein : 검색도우미
MyFreeCodec : sms를 깔때 같이 설치되는 프로그램
MyToolbar : 검색도우미

Malwarebytes : 스파이웨어를 제거할 수 있는 가짜 프로그램

N

NAT Service 2.3.0.17 :그리드 딜리버리

NAT Service 2.5.113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NAT Servise : 그리드 프로그램으로 아주 악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nowurl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

new1_v104 :SPYware

new21_v109 :SPYware

Ningal version 1.0.0 [삭제]

NowURL :BHO

ns21_v107 :SPYware

ns21_v79 :SPYware

Navigator2 : 검색도우미
NQ Supporter : 검색도우미

NameGcast : 검색 도우미

O

OnDisk : 공유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모듈, 수시로 컴퓨터의 리소스 사용 

(필요 없어지면 반드시 삭제)

Openmarket show : 스폰서 프로그램

OzReport Viewer : Active X 로 작성된 문서 뷰처용 프로그램입니다.

opc : 인터넷 할 때 필요 없는 광고 뜨게 함

OpenAL : 오디오 관련 프로그램

opentab :광고용프로그램

OpenPot : 무료 개인정보 유출 진단 인포스캔(InfoScan)에 포함된 광고 파일

osozr2 Uninstall : 다른 분들이 그냥 삭제하라고 하네요 ㅎ

OpentabUninstall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P

Pandora_AutoGet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Patch up : 윈도우 자동 보안 패치를 도와주는 프로그램.
pc_boan uninstall : 피씨 보안

pcdefender : 유료 악성코드제거 또는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사용하지 않으면 삭제하세요

PCYac :프로그램 추가 제거에서는 안지워지네요. 알약으로 제거 되었습니다.

pczero3 uninstall : 피씨제로3

PlusTab :검색도우미
PrimeView 1.00 : 검색도우미
PC 지기 : 악성코드진단도구
PC지킴이 :???
PC 박사 ( PC baksa ) : 검색도우미
PC Doctor :???

PCM : 인터넷 익스프로러 실행하면 광고로 뜨는 프로그램

pds launcher control 2.1 + windows pds update 1.1 :시스템 시작시 허위 "윈도우 종료 매니저 프로그램

Pino : 인터넷 익스프로러 실행하면 광고로 뜨는 프로그램

PlusLine Uninstall : 스폰서 프로그램( 또는 검색도우미-BHO- 라고 표시 되어진다. ) 

pluslook : 스폰서 프로그램( 또는 검색도우미-BHO- 라고 표시 되어진다. ) 

plusup :???

popsi : [스파이웨어]: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plaync : 날밤새게 만드는 겜 삭제...

Procesverbal :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추가 삭제 부분에 등록이 되며, 삭제 버튼을 통해 제거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programuserset :???

protectinfo uninstall :BHO

protectone uninstall :프로텍트 원
prex version 1.0.0 [삭제]

psngr bho pop :애드웨어

Privacytop :프라이버스 탑

PAmodule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 옥션바로가기(바로옥션혜택)
Pandora_AutoGet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PCFaster :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PowerVaccine : 유료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psngr_toc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 옥션 바로가기
Pingple 2.0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 옥션 바로가기

pop2click : 검색 도우미

PatchUp_Plus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PC Connectivity Solution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PC Troubleshooting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Q

Quick Address Search :???

Quick Clean : 설치 폴더로 가서 uninstall 지원

QuickDownloaderService : 사용자 컴퓨터의 네트웍 자원 공유

Quick Macth iexplorer helper : BHO

Quicksearch 1.00 : BHO

Quick Site dowoomi : BHO

qplansonic 1.00 :???

QuickDownloadService : 공유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모듈 쉐어박스, 짱큐, 온디스크 등의 웹하드에 사용 (필요 없어지면 반드시 삭제)

QuickDownloadService : 악성코드 - 바로 삭제 하세요
Quicker : 검색도우미
QuickDownloadService :퀵다운로드... ㅋㅋ 이것 P2P 프로그램이네..ㅋㅋ 지워요..

qpscd : 검색 도우미

R

Real Gcastname :애드웨어

Realconnect : 애드웨어
RealScan : 유료 개인정보 유출 진단 프로그램

RClean : 알클린

무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에서 추가적인 사용자 동의없이 다른 프로그램이 설치 된다고 한다....

Rankey 5.3 : 주소창쪽에 툴바 생성

recnfgdata : Malware

reconfigset : Malware

reserverset : Malware

resetconfig : Malware

resetcnfgdata : 이름만 보면 설정된 데이터를 리셋해주는 코드입니다. Live Pc쪽에서 사용하는듯 보입니다.
Recuva 한글판 : Recuv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제휴(스폰서)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프로그램
RapidGet - Windows Download Manager RapidGet : 다운로드 도우미
Rapid Get : 다운로더 프로그램

RprtSetup : 스폰서 프로그램( 또는 검색도우미-BHO- 라고 표시 되어진다. ) 

remove Web OPU : 플러스업

remove Web OPU(plusup) :???

resetcnfgdata : 이름만 보면 설정된 데이터를 리셋해주는 코드입니다. Live Pc쪽에서 사용하는듯 보입니다.
Recuva 한글판 : Recuv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제휴(스폰서)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프로그램
RapidGet - Windows Download Manager RapidGet : 다운로드 도우미
Rapid Get : 다운로더 프로그램

RealPlus : 검색 도우미

real con : 인터넷 익스프로러 실행하면 광고로 뜨는 프로그램

Retrieval‍‍ Engine : 검색 도우미 

RGcast :팝업창을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S

SearchLite :애드웨어

sideover uninstall :애드웨어

SmartTool: 검색도우미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삭제'

SmartW : 검색도우미 프로세서쪽에 은근히 많은 메모리를 잡아먹어서 나쁜 프로그램 반드시 삭제

Subject : 인터넷 검색시 웹 브라우저 하단데 광고바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반드시 삭제!

systemview : 스파이웨어(제휴프로그램) system이라고 붙인 건 사용자를 속이기 위한페이크!! 아주 악질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딴 건 바로 지워버려야 한다!

Speller : 제휴프로그램(스폰서) 유해프로그램으로 반드시 삭제

serch bar : 인터넷 익스프로러 실행하면 광고로 뜨는 프로그램

SearchCloud : BHO

SearchLite : BHO

SearchPot : BHO

Searchmall : BHO

searchup : 써치업 : 검색도우미

SearchPot : 검색도우미 - 바로 삭제 하세요
Safe Terra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hoptopbar 1.00 :검색도우미 
SideOh : 검색도우미
Skype : 이넘도 삭제 나모르게 포트를 열어준데나 어쩐데나...하여간 삭제

SmartMode :검색도우미
SmartSupporterExtend : 유로악성코드치료관련프로그램
SmartTool : 검색도우미 
SoftCamp Secur KeyStroke. 4.0 :키보드 보안모듈
Speed Link : 검색도우미

secure contents providing system : 코디 걸스의 알리미 위젯. 할인소식과 다양한 패션 및 유용한 전문정보를 가장 빨리 알려 준다고 합니다.BHO 군요..

Security interboan :시큐리티 인터보안

setwinuser :애드웨어

ShareBox Searchbar : Toolbar

shon21_v83 : SPYware

Shopping Cashback linkshoper : BHO

Sidebar : Toolbar

SideMatch : 사이드매치

SideMatch2.0 : 검색 도우미

SideOn : Toolbar

sideover uninstall : toolbar

Side Tab :키 워드 광고를 웹 브라우저 좌측에 사이드바 형태로 광고하는 키 워드 검색도우미

ShoppingSave : 쇼핑 도우미입니다. 삭제하세요

Smart Connection tc service -> 탑클릭 스폰서 된 업체의 인터넷 광고 뜲

Smart Find :국내 악성코드

Smart Live software 2010 :검색 도우미

smarSmart Connection tc services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system launcherlcnt x86 (remove only)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SpeedSet :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SpeedWindow :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스피드윈도우
Save-Boan : 유료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SaveBoan :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
SISShortcut : 검색에서 삭제 권고
Smart Connection tc services : 국내 악성코드
Shoptopbar 1.00 + Cleversearchoc 1.00 : : 국내 악성코드

SmartSupporter :???

SmartTab : 주식관련 프로그램???

Smartopenweb : 팝업창을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SearchPack + sphelper :광고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solutionpc : 솔루션 피씨

Speedbooting :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애드웨어

speedcure :유료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사용하지 않으면 삭제하세요

speedplus : 스피드 플러스

최적화 프로그램... 왠지 스폰서 프로그램의 느낌이....

Sponsorkeyword Uninstall :검색도우미

sponsormatch Uninstall : 검색도우미

SPY Medic :악성코드치료 프로그램

stip version 1.0.0 : [삭제]
sysh version 1.0.0 : [삭제]

STab :???

Surportloader :스폰서들과 제휴하여 타사프로그램들이 설치됨

SuperAntiSpyware : 스파이웨어를 제거할 수 있는 가짜 프로그램

sysnonclose :삭제해야 하는 그리드, 악성, 광고성 프로그램

system count Lab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ystem count Library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ystem countjage uninstall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ystem je word cnt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ystem lapolicnt x86 (remove only) :???

system Linenumber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ystem numcountelcnt :반드시 삭제해야할 프로그램이라 함

system numKcount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systemposy :유료 개인정보 보안 프로그램에서 생성

system zerword program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T

tsafer :유료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TALKON : 이건 겜할때 주변에서 시끄러워 하니깐 필요할때만 설치 그후는 삭제.

The Game Supporter :잘모르지만 무조건 삭제하라는 프로그램

ToolOn uninstall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Topchecker : 탑체크

toast version 1.0.0 [삭제]

toolon :광고용프로그램
Topspace Windows IE Platform : 탑 스페이스 BHO.

tosync for windows Sys :???

turbopc : 터보피씨 컴퓨터 속도를 높여 준뎁니다

tc(top click) :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광고 노출을 위한 악성 코드
Top Util : 탑 클릭과 같이 설치되는 프로그램
TabSync : 상단에 툴바(Toolbar), 광고탭(tabsync:tab), 광고창을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topsearch : 국내 악성코드

tpnbbs : 검색 도우미

U

uiguiders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utiltop : 인터넷 검색시 웹 브라우저 하단데 광고바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반드시 삭제!

updateusercnfg : 유료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사용하지 않으면 삭제하세요

uTorrent : 공유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모듈,수시로 컴퓨터의 리소스를 사용합니다. 
곰플레이어 : 오디오/동영상/녹음기 프로그램

upgradpc : 업그레이드 피씨

usercnfg : 광고 프로그램

utility systempds launcher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utillauncher :스파이웨어. 필히 삭제 

utiltop Update Guide : 유틸탑 스폰서 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 ...ㅡ.ㅡ;

UtilZone :검색도우미

Util Zone : Live Pc와 같이 깔리는 악성 코드
User dnControler manager :CPU-Z 한글판을 이용한 "사용자 업데이트 컨트롤 유포 주의
utool Uninstall : 제휴(스폰서)프로그램

uiguiders : 사용자 몰래 광고 코드를 추가검색 도우미 

μTorrent Browser Bar - uTorrentBar_KR Toolbar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V

Vaccinecode : 백신 코드

vaccinepc : 백신 피씨 유료 백신 프로그램...

VPro Defender 보안 모듈 관리 도구 : V프로 디펜더 초기 부팅 지연 됩니다

Vaccine7 :백신 7 유사 백신 프로그램~~~ ㅡ.ㅡ;

Vaccinesafer :PC 보안 솔루션

Vaccineu :???

VaccineChecker : 유료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vccineupdate : 유료악성코드치료프로그램, 스파이웨어

version.dll + safemon.dll : 파일을 이용한 계정 정보 수집 악성코드 


W

wall Top : 팝업창 광고를 만들어 내는 악성 프로그램 반드시 삭제!

webcash: 이것도 좋지 않은 프로그램이지 싶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삭제하라고 한다.
whrteng version 1.0.0 [삭제]

winaddtool : 인터넷 검색시 웹 브라우저 하단데 광고바를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반드시 삭제!

windowsystem: 지워선 안될 Window와 system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절대 안 지워야될 것 같아 보이지만 이건 페이크로 인터넷 검색 시 웹 브라우저 상단에 광고 툴바(Toolbar) 생성 및 오픈탭(OpenTab) 광고창이 생성되는 아주 악질적이고 나쁜 프로그램

WebCompass(웹컴파스) :애드웨어

Win Search forjclass :애드웨어

Windows IEK rqpt Uninstall :애드웨어

Windows installset :애드웨어

Windows Shopping Cashback Dreampoint :애드웨어

Windows Shopping Cashback funnypoint :애드웨어

Windows Shopping Cashback smart-point :애드웨어

Win Search for rolypop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 FindKey Controller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cloudpop Manager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CMania Runtime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cntpdssys x86(remove only)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Download Manager RapidGet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Live Search Pack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RightClick Copy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Search Pack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s smartlink System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dowviewcon(goorma) uninstall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pro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S live webControl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Tool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inSmartTop :애드웨어

WallTab -> BHO

Warcraft III :시험기간에도 공부 못하게 하는 겜 삭제....ㅋ....
Windows Sidebar:마우스 질 할때 거추장스러운 애 삭제....

Webbox Service -> 웹 박스

webbox.novelad.net 에서 이용되는 P2P 용 그리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WebCompass(웹컴파스) -> BHO

WebHole Desktop Manager : 적립금 프로그램 입니다.

Web keyinit -> BHO

WebPri20Server_V2 : 정확이 뭐 하는 프로그램이지...? 

네트웍 상의 다른 PC에서 출력시 출력 지연 현상 생깁니다.

Wemake ZoneClick Uninstall Client( remove only ) : Zone Click ( 존 클릭 ) BHO

winaddtool Uninstall : 윈 애드툴

Window Alarm :???

Window Boan Patch v1.0 :???

windowguard : 윈도우 가드 PC 보안 프로그램이라고 하는군요.

Window Internet TopFind : 탑파인더 베너광고 대행, Active X 형태로 동작되면, 인터넷 작업시 광고 창이 열림.

Window MovieSearch :

windowpc :유료 PC 최적화 프로그램

Windows doublepoint :애드웨어

Windows internet tool s-browser : 쇼핑박스 결국은 BHO

Windows keywod :애드웨어

WindowSearch Control : NeoStartPage ( 네오스타트 페이지 )

Windows mypoint :적립금 프로그램

Windows pds updates 1.1 :애드웨어

Windows RealIcon Service 1.1 :???

Windows safe Search : BHO Search 뒤로 " AZ10 " 등의 문구로 설치되어진다.

Windows Sidematch System :검색도우미

Windows smartlink System :검색도우미

Windows Suggestions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Win shopping icon guide :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삭제하세요 
Windows Assist Service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wintb3 Uninstall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windows cloudpop Manager : 많은 광고창을 보여줍니다. 
Windows RightClick Copy : 마우스 우클릭 금지를 통해 콘텐츠 복사를 금지한 웹 페이지를 복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휴[스폰서]프로그램

windowviewcon(goorma) : 많은 광고창을 보여줍니다.

winresetdata : 유료 악성코드 제거 툴 유료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

Windows SysCheck :???

Windows Zeromagin : 인터넷 쇼핑, 메모리 점유로 컴퓨터 느려짐

WinP online control : 위즈팝

WinScare :애드웨어

Win Search for ozplus :검색도우미

Win Search for rolypop :쇼핑몰에 접속시 사용자 몰래 광고 코드를 추가하는 프로그램 

Win Search for secretkey :광고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설치가 이루어지는검색 도우미

WinSearchTop 버전 1.0.0.7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주로 사용자 몰래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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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Help : BHO

Winskplus Uninstall : BHO

WizSearch : BHO

wsearch 삭제 : 일부러 설치하지 않았다면 삭제하세요

wuserinfoset : solution pc 와 연관

WTL C++ Werping Manager : 워핑

Wemakeppopclient service update x86(remove only) :애드웨어
Wndow FindKey Controller :애드웨어
WIndow Internet TopFind :애드웨어
Windows Download Manager RaidGet :애드웨어
Windows RightClick Copy :잠김영역 복사 삭제 애드웨어
WingSearch :애드웨어
WinP online control :애드웨어
WS live webControl :애드웨어
Windows prime ad-pop : 검색도우미
Windows hitlink ad-System [hitlink] : 검색도우미
Windows topsearch ad-System [topsearch] : 검색도우미 
WindowsClick : 검색 도우미
Windows Winerspop : 검색 도우미
Windows NS Assist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Windows Assist Service : 검색 도우미
Windows Key Pack : 검색 도우미
Windows Key Manager : 검색 도우미
Windows Search Pack : 검색 도우미
Windows clickpang : 검색 도우미
Windows Onestep System - onestep : 검색 도우미
Windows findcheck System : 검색 도우미 
Windows wordfind System : 검색 도우미
Windows Internet Explorer KoreanKeyword V.2.2.1.1 :검색 도우미
wfindsearchc 1.00 : 국내 악성코드
WinExpand : 검색 도우미
Windows Download Manager RapidGet : 검색에서 삭제 권고
Windows nupjin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newupserv 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newupteserv 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newupelev 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upsevty 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ntwyfor 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njaeighty 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nbuponsys x86 : 악성코드
Windows zera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Winzero Uninstall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Web Guide : 검색도우미
WHelp : 검색도우미
Windows Assist Service: 검색도우미
Windows cnpcdssys x86 (remove only) : 악성코드
Windows Desktop Widget Goorma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방식으로 배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산기 프로그램 
windows Download Manager RapidGet: 다운로드 도우미 애드웨어
windows key pack : 검색도우미
Windows Live Smart Update 3.0 : 검색도우미
Windows Live WinUp Uninstall : 개인정보보안솔루션
Windows Dynamic ShortCut : 검색도우미
Windows Key Manager : 검색도우미
windows key pack : 검색도우미
WIndows manager atshutdown 1.0 :제휴(스폰서)그램
Windwos matchlink Manager : 지우라는데...
Windows Mediapop Manager 1.0 :뭔지 모르는데 지우라는데
Windows Multi Convert Retain : 검색도우미 
Windows Music Kinple Play : 검색도우미
Windows NCast Provide Engine : 검색에서 지우라고 함
Windows newupserv sys x86 (remove only) : 악성코드라고 함
Windows NS Assist : 제휴(스폰서)프로그램
Windows Repay System : 검색도우미
Windows Smart Pack : 검색도우미
Windows Smart Pack 1.0 : 검색도우미
Windows Tadak Fastlinkers 1.0 : 검색에서 지우라고 함
Windows update mgr autoshutdown : 제휴(스폰서)프로그램
Windows Wcockpit : 애드웨어
Windows Winerspop : 검색시 추가적인 광고창을 생성하는 검색 도우미 프로그램
Windows Yespopup : 검색도우미
Window VirtualKeyboard : 검색에서 삭제 권장
WinExpand : 검색도우미
WingGo : 광고 툴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inGreen Update Service ;
마우스 우클릭을 차단하여 무단 복사를 방지하는 웹 페이지를 복사할 수 있도록 지원설치되는 동시에 몇몇 제휴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 됩니다.
WinPro : BHO [사이드바 광고창이 생성 된다고 하네요.]
Winsearch 1.00 : 검색도우미
Winsetaccess : 검색에서 삭제 권장
WiseGrid Active X : 검색에서 지우라고 함
wins promgr : 제휴(스폰서)프로그램
wuserinfodata : 검색에서 삭제 하라고 함
WS live webControl : 악성광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WTool : 검색도우미

wshtcpip.dll :중국발 계정 정보 수집 목적의 악성코드

wisecenter : 불필요한 광고창을 띄우고 시스템을 느리게 만드는 애드웨어
X

Xocean : 악성코드 
Xecure speller Application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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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zio21_v239 : SPYware

zzixx:: OneClick(remov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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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가이드 :BHO

버튼가이드 ( ButtonGuide ) :BHO

보안코드 :보안코드,Boancode 라는 프로그램으로도 설치 되어지며, 보안이 어쩌구 하면서...

보안패치 :SecurityPatch Malware

자동 보안 패치가 어쩌구 하면서... 없어지도 않하고, 화면을 자꾸 가리네...넘...

쇼핑 스트리트 11번가 도구모음 아이콘 :홈쇼핑 도구 모음인데...

스마트팁 :smartTip BHO

세이브텐 1.1 : 적립 프로그램.. ㅡ.ㅡ;;; 삭제

써트피아 툴바제거 : BHO

오픈쇼퍼 : OpenShopper Malware 우측 하단 광고창

제로보안 : 제로보안

ZeroBoan 라는 프로그램으로도 설치 되어지며,바이러스 및 스파이 웨어를 검색해 준다...

조이유틸 :

좋은 세상 Keyword Searching : 프로그램 추가 제가로 삭제 가능

줌마이사이드바 제거 : Toolbar 탑마이사이드바랑 관계가 있나?

최근 검색(M) : 인터넷 검색 도우미

탑마이사이드바 제거 : Toolbar

탑유틸 :

파일함 탐색기 : 제휴(스폰서) 프로그램
라이브피씨(LivePC) : PC 최적화 프로그램

파워PC 1.0 :PC 속도 향상

피씨스피드 1.0 :PC 관리 프로그램

아이눈 : 아동용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테일즈런너-한게임 : 안 한다면 역시 제거

툴온(ToolOn) - ToolOnNY + Microsolution : 검색 도우미
플러스라인(PlusLine) - PlusLineGo + MicroOn : 검색 도우미
티즈업(Tzup) : 검색 도우미
스마트바(SmartBar) - Smart Live Software 2010 : 검색 도우미
백신세븐(Vaccine7) : 유료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비트백신(BitVaccine) : 유료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출처: http://m.cafe.daum.net/dotax/Elgq/885510?q=컴퓨터에서+삭제해야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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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면 안 된다는 것이 사실인가?

답: 면봉으로 귀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려면 귀지가 왜 존재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가 흔히 더럽다고 생각하는 귀지는 사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미국 이비인후과와 머리-목 수술 협회(AAO-HNSF) 회장이며 시애틀에 위치한 스웨덴 신경과학 협회 이사인 더글러스 바쿠스 박사는 "귀지는 외이도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귀지는 먼지와 이물질이 고막에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것은 물론, 항균과 윤활유 역할까지 한다. 그리고 정말로 놀라운 것은 귀가 자정작용을 한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 귀지가 마르면 밥을 먹거나 말을할 때 턱이 움직여 오래된 귀지가 귀에서 빠져나온다.

문제는 사람의 심리다. 내 몸은 내가 더 잘 안다는 생각에 귀를 쑤시는 것이다. 바쿠스 박사는 조그만 면봉이 크나큰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면봉을 사용하면 귀지를 귀 깊숙이 밀어 넣어 귀지가 자체적으로 청소가 불가능한 위치로 밀려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로써 외부의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같은 물질이 귀지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통증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바쿠스 박사는 덧붙였다. 게다가 귀지를 밀어 넣다가 외이도를 막을 수 있는데 청력 상실의 위험은 물론이고 더 깊숙이 면봉을 넣으면 고막을 터뜨릴 수도 있다.

AAO-HNSF에 의하면 매년 1,200만 명의 환자가 귀지가 과다하게 나오는 문제로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의료 전문가는 연간 약 8백만 번의 귀지제거 치료를 한다.(살롱에서 이어 캔들로 귀지를 제거하는 건 제외)

귀를 청소해야 할 때는 귀지 때문에 정말로 귀가 꽉 찬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릴 때다. 전문가가 귀지를 제거하더라도 마찬가지다. AAO-HNSF는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는 것에 환자와 의료인을 겨냥해 진지한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 최고 면봉회사 '큐팁(Q-tip)'마저도 면봉을 "외이도가 아닌 외이(바깥귀)에 국한해서 사용"하라고 경고한다.

바쿠스 박사는 자신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귀를 더 많이 문지를수록 히스타민(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 꼭 모기 물린 곳을 긁으면 더 붓고 가려워지는 것처럼 말이다. 또 귀지의 윤활유 역할을 생각할 때 귀지를 파면 귀가 건조해진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을 해소하기 위해 또 면봉으로 귀를 쑤시게 된다.

바쿠스 박사는 절대 귀를 청소하지 않고는 못 살겠는 사람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1:1의 비율로 흰 식초, 알코올, 물을 섞어 체온 온도로 만든 후 양쪽 귀에 한 방울씩 떨어뜨린다(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주의!).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귀를 관리 방법은 뭘까? 바쿠스 박사는 "확신하건대, 귀에 어떤 것이든 집어넣어서 좋을 것은 없다"고 단언했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25/story_n_5612342.html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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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빵!’ 경적 소리가 박정훈(35)씨의 귀를 찔렀다. 자전거를 타고 있던 박씨는 잠시 휘청대더니 순식간에 차로 옆으로 고꾸라졌다. 안전 장비 덕분에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박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늘 자전거로 출퇴근하던 그는 그날 이후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2 지방 출장차 국도를 운전 중이던 윤상진(30)씨. 한참을 달리다 속도를 급격히 줄일 수밖에 없었다. 수십 대의 자전거가 윤씨의 앞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자전거족들은 차로 전체를 장악한 채 유유히 나아갔다. 창문을 열고 항의를 해봤지만 그들은 들은 체 만 체였다. 윤씨는 짜증이 밀려왔다.

 매일 전쟁이다. 전장은 도로 위. 자동차와 자전거 얘기다. 이 전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기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교통수단 중 ‘신흥강자’로 떠오른 자전거의 기세가 등등하다. 국내 자전거 인구 1200만 명 시대. 한국 국민의 4명당 1명이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관련 시장은 연 5000억~6000억원 규모다. 종류는 단순 출근용부터 전문가용까지 각양각색에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덩치가 커진 자전거가 거리에 완전히 ‘연착륙’하진 못한 형국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자동차와 자전거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사고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상에는 여러 대의 자전거가 도로를 점유한 채 달리는 일명 ‘떼빙(떼+드라이빙)’, 자동차와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역주행’ 자전거, 자전거를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자동차 등 다양한 면면이 담겨 있다.

자동차와 자전거의 안전거리를 1.5m로 권장하고 있는 브라질의 캠페인 포스터. 안전거리를 '가깝게 하는 간격(A distacia que aproxima)'이라고 표현했다. 위 사진은 자전거 운전자 이동훈씨.

 얼마 전 가장 화제가 된 건 ‘속초 버스 위협’ 영상이었다. 한 고속버스가 지방도로 우측 차로를 달리던 자전거를 추월하는데 둘 사이 간격이 너무 가까워 자전거 운전자는 버스가 추월하는 순간 한쪽으로 휘청인다. 넘어지기라도 했다면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지난달 초부터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해당 고속버스 회사는 기사에게 ‘승무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자 버스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기사에게 너무 심한 징계를 내린 것 아니냐’ ‘왜 자전거 운전자는 갓길을 놔두고 멀쩡한 차로를 이용하느냐’ 등 비난 글이 폭주했다.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었다. 하지만 ‘차로에서 자동차가 자전거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달리는 건 당연한 상식’이라는 자전거 커뮤니티 회원들의 반박도 만만치 않았다.

 법적으로 자전거가 차로를 달리는 건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다. 도로교통법은 ‘차(車)’에 대해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자전거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그 밖의 동력(動力)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자전거도 엄연한 ‘차’이기 때문에 오히려 인도로 다니는 게 불법이다.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는 곳에서는 자전거 도로로 통행하고 설치돼 있지 않을 경우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할 수 있다. 가장자리의 범위는 ‘오른쪽 끝 차로 폭의 절반을 기준으로 오른쪽 공간’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자전거가 아예 우측 가장자리로 붙어버리면 자동차가 더 위험하게 추월을 시도할 수 있어 자전거의 자리를 오른쪽 끝 차로 절반으로 지정했다”며 “추월 시 자동차들이 차로를 변경하도록 유도해 안전거리를 지키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6년간 자전거를 타온 이동훈(33)씨는 “자전거는 인도에서는 사람을 위협하고 차로에선 자동차의 위협을 받는 ‘끼인 신세’”라고 털어놨다. 자전거 도로가 많이 확충되긴 했지만 시내를 달리다 보면 블록마다 끊어져 있거나 곳곳이 정차된 차들로 막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전거 주행 10년차인 이종헌(57)씨는 “자동차 운전자들은 ‘왜 갓길을 이용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갓길은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 자전거 바퀴에 치명적인 유리·돌 조각 등이 제대로 치워져 있지 않다. 그래서 갓길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물론 자동차 운전자도 할 말은 있다. 회사원 최한별(30)씨는 얼마 전 운전을 하다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려는 자전거 때문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자전거가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를 피해 왼쪽 차선으로 끼어든 것이었다.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느라 도리어 최씨가 뒤차와 작은 접촉사고가 났다. 그는 “인지할 틈도 주지 않고 자전거가 튀어나와 너무 놀랐다”며 “차로를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도로를 점령한 채 ‘떼빙’을 하는 등 ‘막무가내’식 자전거를 보면 도로 위 ‘무법자’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전자 박모(28)씨도 “역주행하는 자전거를 차로에서 마주칠 때마다 식겁한다”며 “이제 길에서 자전거를 만나면 거부감부터 든다”고 했다. ‘역주행’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병렬식 떼빙’ 등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들이다.


 실제로 자전거 교통사고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010년 1만1259건이던 자전거 사고 건수는 지난해 1만6664건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0.3%의 증가세다. 이종헌씨는 “10년째 자전거를 타오며 지켜본 결과 자동차 운전자나 초보 자전거족 모두 자전거가 ‘차’라는 인식 자체가 부족한 것 같다”며 “국가 차원에서 자전거 교통법규 등에 관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인식 부족’이라는 거다. 아직 자전거 관련 도로법이 촘촘하지 않은 탓도 크다. 교통사고가 전문인 한문철 스스로닷컴 대표 변호사는 “자전거를 ‘차’라고 정의하면서도 이에 해당하는 자전거가 정확히 어떤 크기와 구조를 갖춰야 하는지 설명조차 없는 것이 현재 한국의 자전거 법”이라고 꼬집었다. 자동차와 자전거 간의 안전거리에 대해서도 법은 ‘자동차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자전거 옆을 지날 때 자전거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그 거리가 얼마나 돼야 하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그나마 법이 마련돼 있어도 처벌 규정은 거의 없다. 유동배 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자전거 관련 법규 대다수가 ‘조심히 타시라’는 계도 수준이라 보통 위반 행위를 잡아도 주의를 주는 정도에서 그친다”고 말했다. 국회에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안전 속도 규정 ▶인명보호장구 착용 ▶야간 전조등·미등 설치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처리되지 못하고 계류 중인 상태다.

 무엇보다 전제가 돼야 하는 건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 위 ‘약자’라는 공감대 형성이다. 자전거 운전자 유종환(40)씨는 “큰 ‘갑옷’을 입고 있는 자동차와 달리 자전거는 자동차의 클랙슨 소리, 몸짓 하나에 흠칫 놀라곤 한다”고 털어놨다. 유동배 계장도 “도로교통법에는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규칙이 있다”며 “자동차는 차로에서 만나는 자전거가 그저 ‘성가신 존재’일지 모르지만 자전거에 자동차는 ‘목숨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결국 강자는 약자를 배려하고 약자는 배려에 합당한 책임을 잊어선 안 된다는 것. 이미 차로에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다니게 된 이상 이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일 터다. 


홍상지 기자 hongsam@joongang.co.kr

[S BOX] 네덜란드, 자전거 고속도로 200㎞ … 독일, 자전거 면허 따야 탈 수 있어

‘자전거의 천국’이라 불리는 자전거 선진국들은 대부분 ‘약자 보호 원칙’을 충실히 따른다. 자동차는 자전거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양보한다. 자전거도 수신호를 이용해 차량이 원활하게 추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덴마크·네덜란드·영국 등에는 자전거 고속도로가 있다. 자전거 고속도로는 목적지까지 신호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고속도로처럼 분리형 전용도로 개념이다. 네덜란드는 현재까지 200㎞ 이상의 자전거 고속도로를 구축했다. 독일은 아우토반의 명성을 잇는 총 길이 101㎞의 자전거 고속도로를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선진국들은 관련 법규도 잘 정비돼 있다. 일본은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자전거 주행 규칙을 3년간 두 차례 위반하면 의무적으로 안전강습을 받아야 한다. 3개월 안에 강습을 받지 않으면 약 45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독일도 자전거 음주운전 시 1500유로(약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독일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자전거 면허를 딴다. 1학년 때부터 자전거 교육을 받고 이론과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도로에 나갔을 때 ▶자전거로 일정 거리 이상 인도를 주행한다거나 ▶야간에 전·후방등을 켜지 않고 ▶수신호를 하지 않으며 ▶자전거 신호등을 무시하는 행동 등을 할 경우 엄격히 벌금을 물린다.

 ‘자동차와 자전거 간 안전거리’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히 규정한 곳이 있다. 캘리포니아·워싱턴 등 미국의 많은 주는 자동차 운전자가 자전거를 추월할 때 안전을 위해 최소 0.9m의 거리를 두도록 법령으로 정하고 있다. 워싱턴주는 해당 내용이 담긴 한국어판 운전자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홍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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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524348&sid1=001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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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질병신호…편두통 등 한해 400만명 병원 찾아

조기에 치료 받아야 만성통증 안돼…증세지속땐 다른 원인 있는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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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참고 그냥 지낸다. 대부분 통증이 생기면 '요즘 무리했으니 아플 수 있지' '나이가 들어서 여기저기 아픈 걸 뭐 참고 지내야지' 하면서 스스로 위안하고 만다. 통증은 글자 그대로 '아픈 증세'로 압박감이나 온도감각이 어느 한계를 넘어설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다. 질병이라는 얘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평균 통증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약 400만명에 달한다. 이는 등, 골반, 가슴 등 일부 통증만 집계한 것이라서 실질적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중년 이후에 주로 통증질환이 발병했지만, 요즘에는 20~30대뿐만 아니라 10대 청소년 중에도 편두통, 디스크 질환은 물론 다양한 통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통증명의 문동언 문동언통증의학과 원장은 "통증은 위험한 순간 울리는 사이렌처럼 우리 몸의 위험을 경고하는 것"이라며 "통증은 증상이 아니라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문 원장은 이어 "이상 신호를 무시하고 오랫동안 내버려두면 우리 몸의 통증 전달체계를 망가뜨리는 신경계질환으로 발전해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통증은 불쾌하다. 누르는 듯, 결리는 듯, 쑤시는 듯, 저리는 듯 느껴지는 통증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만성피로, 불면증, 무기력증 등을 불러일으킨다. 늘 뻐근한 등허리, 오후만 되면 뻣뻣하게 굳는 어깨와 목덜미, 잊을 만하면 시작되는 두통이나 어깨결림 등을 방치했다간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악화될 수 있다. 대한통증학회가 만성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더니 44%가 우울해했고, 37%가 불안에 휩싸였으며 35%가 자살 충동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은 크게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으로 나뉜다. 급성통증은 예를 들어 손가락이 바늘에 찔렸을 때 통증 정보가 손가락에 뻗어 있는 말초신경을 따라 척수로 전달되고, 척수에서 뇌의 감각신경중추 전반으로 퍼져 통증을 느끼게 된다. 급성통증은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곧바로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로 통증 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는 '착한 통증'이다. 

만성통증은 원인이 사라졌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병이다. 예를 들어 상처가 모두 아물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수개월 넘게 지속되는 경우 만성통증에 해당된다. 이는 통증을 조절하는 신경과 척수, 뇌로 이뤄진 통증 전달체계가 순차적으로 망가지는 신경계질환 때문에 발생한다. 다시 말해 만성통증은 말초신경→척수→대뇌로 이어지는 통증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신체 손상 정도나 자극과 관계없이 우리 몸에 과도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문 원장은 "말초신경에 변화가 생겨 발생한 심한 통증을 방치하면 척수가 망가지고 그다음 뇌까지 이상이 와서 점차 통증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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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것은 급성통증은 원인을 빨리 찾을 수 있어 치료가 쉽지만, 만성통증은 원인 진단이 쉽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 만성통증 환자는 때때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아플 만한 이유가 없어 꾀병 환자로 매도되기도 한다. 그래서 아파도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꾹 참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현재 성인 10명 중 1명꼴로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 원장은 "만성통증은 근골격계 이상, 신경손상, 심리적 문제와 같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을 100% 찾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어떤 특정 부위를 반복해 치료해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증은 부위에 따라 머리와 얼굴, 척추, 어깨와 팔, 골반과 엉덩관절, 다리와 발 등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통증은 편두통, 경추성두통,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테니스엘보, 손목터널증후군, 천장관절증후군, 음부신경통, 퇴행성관절염, 대상포진, 대상포진 후 신경통, 섬유근육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이다. 

편두통은 병명 때문에 한쪽 머리만 아프면 편두통이라고 생각하지만 40%가 양쪽 머리에 통증이 생기고, 약 20%는 처음에 한쪽 머리에만 두통이 생겼다가 나중에 양쪽 머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편두통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환자의 70~80%가 가족력이 있다. 편두통은 약물 치료, 신경주사 치료, 보톡스 치료 등과 함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스트레스만 줄여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경추성 두통은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면 경추의 C자형 곡선이 없어져 일자목이 되고 목뒤와 어깨 근육이 경직돼 근육 사이를 지나는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한다. 경추성 두통은 머리가 아닌 목에 원인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아픈 쪽의 목을 누르면 두통이 생긴다. 

섬유근육통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반복적으로 신체 여러 부위의 근육과 뼈,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근골격계 통증만이 아니라 만성피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처럼 손발이 차가워지기도 하고 설사나 변비에 시달리기도 한다. 섬유근육통은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만성통증은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기 때문에 단순히 약을 쓰고, 신경차단을 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통합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아플수록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여야 만성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심한 통증이 가라앉으면 반드시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운동은 엔돌핀과 같은 진통작용의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해 통증을 줄여준다. 또한 목, 허리, 어깨와 팔, 엉덩관절과 다리 등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과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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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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