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는 이러한 ‘4무(無) 정책’ 외에도 파격적인 복지 제도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이 회사의 이형우 대표가 남다른 공을 들이는 것은 바로 ‘식사’다. 


이 회사의 식사는 대충 요깃거리로 때우는 수준이 아니다. 360명 규모의 식사에 14명의 직접 인원이 관여하고 있는데, 주방장과 부주방장은 모두 일류 호텔 출신이다. 셰프가 직접 엄선한 산지 직송의 재료 등 식재료값만 1인당 1만 5천 원 정도인 고급 호텔식 뷔페가 마음껏 제공된다. 식사 때문에라도 이직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식당 한편에는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내리는 커피와 제철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공짜다. 그뿐만 아니라 매월 1회 ‘시크릿셰프(The Secret Chef)’라는 이벤트가 있다. 일류 호텔 셰프의 정성 가득한 반조리 형태의 음식 패키지를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여 집에서 요리해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게 하는 행사다.


24시간 운영되는 사내 피트니스룸과 1년에 두 번씩 여는 마라톤 대회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이색적이다. 신입직원들에게는 운동복과 마라톤화도 지급된다. 실력이 늘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참가비와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낮잠 시간 70분이 공식적으로 보장되는 제도도 있다. 매일 정오가 지나면 판교에 위치한 세븐벤처빌딩의 마이다스아이티 동은 70분 동안 불이 꺼진다. 갓 입사한 직원들에게는 수면 베개도 선물로 준다. 두뇌를 많이 쓰는 직원들이 잠깐의 낮잠으로 정신적으로 쉬고, 기억을 정리하고,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기를 바라는 배려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복지 수준이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을 상쇄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건 아닐까, 설마 이런 엄청난 혜택이 있는데 연봉까지 높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이는 기우다. 마이다스아이티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웬만한 대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경기도 분당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마이다스아이티 본사와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대표의 모습.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며 사람의 행복만이 경영을 완성하는 본질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CEO와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자기가 몸담은 회사를 손꼽는 직원들이 있는, 그래서 기술을 통해 인간의 행복을 지향하는 엔지니어들의 꿈이라 불리는 회사. 이런 회사에 우수한 인재가 500: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정말 뛰어난 인재는 온 세상을 돌아다닐 자유가 있다. 최고의 쇼를 선택하고 최고의 연봉을 챙길 권리가 있다. 조직은 점점 수동적인 입장으로 밀려난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인재를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


천만에! 뛰어난 인재를 끌어들이고 계속 보유하려면 무엇보다 조직이 일할 만한 곳이 되어야 한다. 인재가 두둑한 돈 봉투를 받을 뿐만 아니라 멋진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곳, 다시 말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멋진 이력’을 더하고 ‘나라는 브랜드’에 막대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곳 말이다.


원문: 곽숙철의 혁신 이야기



출처: http://1boon.kakao.com/ppss/58898bfc6a8e5100010c5b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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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 학습)이 몇년 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개발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머신러닝에 대해 알 정도죠. 우리가 아마존에서 어떤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았을 때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것 등이 머신러닝의 가장 보편적인 예입니다. 머신러닝의 기본 개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자신만의 룰을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산물입니다.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는 다릅니다. 머신러닝 개발자는 코딩이나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알고리즘을 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유한 로직을 만듭니다. 아마존의 예와 같이 소비자의 행동과 판매에 관한 데이터는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관심 있어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사용되곤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사용자의 카트에 담긴 물건과 마케터나 판매 담당자가 추천하는 제품과의 1:1 관계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방문자와 판매된 모든 제품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데이터를 계산해 예측하고, 다음 행동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죠. 새로운 제품 과 새로운 데이터는 항상 유입되고, 그에 따른 추천 결과는 지속적으로 변경되고 개선됩니다.

왜 머신러닝에 이토록 관심을 가질까요?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부상으로 연결되는 장비가 증가하면서, 또 많은 양의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개발자들은 머신러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이 기술이 제품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인지 학습하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죠.


머신 러닝 알고리즘의 종류


감독(Supervised) 학습
훈련용 데이터는 라벨이 지정되거나 결과가 알려진 데이터로 구성되는데요. 기계는 라벨을 스스로 적용할 수 있을 때 까지 학습합니다. 예를 들어,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이 풍경, 인물, 동물, 빌딩 등과 같은 라벨이 입력된 사진을 제공하고, 기계가  라벨이 돼 있지 않은 사진에서 얼굴을 인식할 때까지 지속하는 것이죠.

비감독(Unsupervised) 학습
기계는 라벨이 지정되지 않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슷한 것끼리 분류해 식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예처럼 라벨이 없는 같은 사진들을 제공하면 기계가 이미 공유된 특징들(도시 경관의 날카로운 라인과 얼굴의 둥근 모양 같은)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수집합니다. 그러나 둥근 모양이 '얼굴'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데이터 셋 내에서 그룹을 정의하는데요. 그 과정을 사람에게 보여주기는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세미-감독(Semi-supervised) 학습
위 예를 합친 방법인데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있지만, 라벨링 된 데이터는 적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비감독학습 기술은 그룹이나 라벨링되지 않은 클러스터를 주로 사용하는데, 감독 학습 기술은 라벨을 예측할 수 있죠.
     
강화(Reinforcement) 학습
특정한 맥락 안에서 이상적인 행동을 선택하고 그에 대해 단순한 보상을 주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손보다 훨씬 빠릅니다


머신러닝의 가장 큰 이점은  사람이 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람처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근간으로 빠른 연결과 예측은 가능하죠. 사물인터넷(IoT)과 연결된 장비 덕분에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면서 머신러닝이 굉장히 중요해 졌습니다. 스마트 기기나 만보기 같은 걸 생각해보십시오. 실제로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데이터를 생성하죠. 얼마나 많은 데이터가 하루에 생성될 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러한 제품을 가진 모든 사람의 수에 데이터를 곱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더 연결될수록 가치는 더 커집니다. 머신러닝은 우리가 삶의 패턴에 중요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람이 이 속도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머신러닝 시장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은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함으로써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제조 공장은 수리 시점을 예측할 수 있고, 무인 자동차 같은 것도 머신러닝의 결과라고 할 수 있죠. 다음은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산업군들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챗봇(Chatbot)'


올해 페이스북 메신저가 챗봇을 발표했는데요. 이는 회사와 컨슈머로부터 엔게이지를 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듭니다. 고객이 페이스북 페이지로 메시지를 직접 보낼 경우 인공 지능(AI)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 결정이나 제품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모든 상호작용은 챗봇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킵니다. 특정 트랜잭션은 메신저 내에서 어떤 특정 기능도 수행할 수 있는데요. 가령 자동차 아이콘을 클릭하면 우버(Uber)에 콜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챗봇은 텍스트를 보내는 단순 기능에서 이미지나 콜--엑션(call-to-action) 버튼에 이르는 자동화된 고객 서비스, e커머스 비서, 심지어 콘텐츠 서비스 등도 가능합니다. 정확도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이는 자동화된 컨시어지(concierge)와 비슷하죠.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얻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이 부분은 가장 큰 트렌드이며 '대화형 커머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모바일 메신저 앱과 인공지능의 힘을 키우는 기회인 것이죠. 미래 쇼핑은 채팅 창 안에서 이뤄질 것입니다.


머신러닝 첫걸음


머신 러닝을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주변에서 관련 커뮤니티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또 몇 가지 온라인 자원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머신러닝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웹사이트입니다.

- Machine Learning Glossary 
- Facebook DataMining / Machine Learning / AI Group  
- Reddit/Machine Learning 
- Quora Machine Learning 


출처: http://m.blog.naver.com/intelbiz/22085937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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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mazing Individual Websites & Useful Personal Branding Examples. 

Developing your personal online brand is something that you should spend a good deal of time considering when creating a personal website.

Whether you are selling products or services using your personal identity or promoting yourself to potential employers, your personal brand needs to be professional and polished.

If you want to be taken seriously in today’s online-focused world, then you have to build a personal brand identity to create the kind of image you wish to project to that world.

While there are plenty of poorly designed personal websites out there that are missing the mark on personal branding, there are a lot of good ones out there too. These ten websites represent a variety of personal branding examples that should give you the inspiration you need to build your own personal brand with confidence and creativity.

1. Choose a Logo and Color Story

Even personal websites should have a logo and color story that unifies your online personal brand. You do not have to have a professional logo designed, but you do need to think about the icons, colors, and illustrations that are used to express your personal identity. These are the very basics needed to build your personal brand and should unify your entire site.

www.alexinwanderland.com-2016-02-25-11-42-40

Alex Baackes does this well with a simple logo and color story that makes her website pop. She uses the logo across all her social media platforms, so you instantly know that it is connected to her. The simple yellow and green color story with stock icons is all that is needed to create an eye appealing foundation for her travel and photography blog.

How Rebrandly Works

2. Keep Things Organized

No matter what style you choose to build your personal brand website with, it needs to be well-organized and easy to navigate. Remember that people of various ages and internet experience levels will view your personal websites and social media pages. Design layout should be simple and organized, but not cookie-cutter or boring. Your online personal brand should still be uniquely you, focused on inviting people in, and encouraging them to stay awhile.

Online Personal brand Simon Collison

Simon Collison has kept things organized with a simple design that manages to include a lot of various elements in a way that is not overwhelming. The black and white design and unique illustrations make you want to learn more about him. While the images may not correlate to what he does for a living, it creates a visual you cannot forget.

3. Keep Things Simple

No matter how much information you want to share on your personal websites, you need to keep things simple. While some of these personal branding examples may seem larger than life, that does not mean you have to do the same. The best thing about the internet is that it is for everyone, so keep your little corner of the web simple and focused on you.

Pascal -Personal Branding example

Pascal van Gemert expertly shows how you can create an attractive website that is simple and singularly focused on promoting a personal brand. His page packs a punch with a simple design that focuses on his resume, skills, samples, and minimal personal information. While the header image changes regularly, the one-page layout stays the same. It is a clean design that shows off his skills without being showy.

4. Personalize Your Images

They say that imitation is the sincerest form of flattery, but this does not apply when you want to build your personal brand. The most important thing to remember about your personal brand is that it is supposed to be personal. Using stock photos or never posting pictures of yourself makes your site feel impersonal. Creating unique images will go a long way in telling your story.

Peg Fitzpatrick homepage using custom photos for personal branding purposes

Peg Fitzpatrick is the queen of creating personalized images for the web, and her site does a good job of showing it. Her blog and social media sites are filled with selfies and branded graphic designs that are simple and easy to create:

Peg Fitzpatrick Personal Branding Example Twitter Account

While it is her job to promote these designs, her social media sites will inspire you to incorporate these elements into your own personal websites. I encourage checking her out on FacebookInstagram, and Twitter for some seriously good advice on social media and personal branding.

5. Find Your Brand Voice

Finding your voice and learning how to use it to build your personal brand is essential to branding success. Whether through writing or visuals, you have to decide what you want to communicate and how to achieve it. While some people will tell you just to be yourself, the better advice is to be the best self you can be to reach a particular goal1.

Amy Social Personal Branding Example

Amy Schmittauer has done an excellent job of developing and creating her brand voice through video. She portrays a positive and professional image without hiding her personality. Her brand voice is clear, and she has done a good job of capitalizing on it. While this is a polished example of branding voice, she certainly did not start out that way, so keep working at it until it feels right.

6. Let Your Work Do the Talking

Whatever it is that you are trying to promote with your online personal brand, you need to showcase that in a clear and concise way. No one should have to guess what it is that you do or the purpose of your personal websites and media pages. It should be obvious within the first few seconds of visiting your sites.

Bob example about Personal website branding

Bob Galmarini does this very well with a simple, effective design. He takes simplicity to a new level with just a few words, but you instantly know what he does. With a few well-placed statements and a handful of clickable pictures, his message is clear. This ultra-clean design with no distractions lets his work do all the talking. While it is simple, it is also powerful, giving new meaning to the less-is-more philosophy.

7. Stand Out from the Crowd1

So often, we make the mistake of telling people what they want to hear rather than telling them the truth. This is also true when you are trying to build your personal brand. You might fear standing out for the wrong reasons, so you use standard templates and borrowed designs to stay safe and ordinary. While you want to create a professional appearance, it is still okay to take risks with your online personal brand.

Robby Leonardi Portfolio personal branding website example

Robby Leonardi has one of the most extreme personal branding examples of standing out from the crowd with his interactive resume. Most people would not be able to pull off this level of professional individuality, but it works for him as a graphic designer. You know exactly what his skills are with this very entertaining and branded resume.

8. Be Authentic and Real

While you may not want to reveal all of your deepest, darkest secrets to the world, you do want to create a connection with your audience. This audience might be the world at large, a specialized industry, or a particular group. It does not matter how large your audience is, but what does matter is how you connect with them. Being authentic and true to yourself will only help you succeed in the long run.

Molly - Authentic Brand

Molly Mogren Katt is a writer who helps people brand their voice. Ironically, she does this with a blog named for Eleanor Roosevelt, but when you read her story, you will understand why that makes sense. Blog topics run the gamut of personal life stories, but what works here is how she creates a connection with her audience by being purely authentic.

9. Be Diverse and Unique

You might think that you can only focus on one topic when creating a personal brand. While your interests in fine wines and building robots may not sound like they go together, they are a part of what makes you unique. Whatever your passions are, you can most likely find a way to incorporate them into your online personal brand. As long as your website stays organized and your vision is clear, it is perfectly fine to focus on multiple interests in your online personal brand.

Sarah Titus Personal Branding Example

Sarah Titus does this seamlessly on her personal website by combining parenting and home organization tips with blogging and entrepreneurship training. Just by reading a few blog posts, you can tell that she has a passion for all of her interests, so it makes sense and works well for her.

10. Get Branded Domains and Branded Links

Vince_uses_a_branded_short_link

Now that you are ready to create your personal brand, you need to purchase a branded domain name and your own branded link shortener  to go with it. This will allow you to increase personal brand awareness when posting to social media, and increase click-through rate by up t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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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ed links look professional, attribute your posts back to your site, and let you promote your personal brand rather than promoting a generic link shortening service.

Rebekah Radice incorporates both of these personal branding examples:

Rebekah Radice Personal Branding Example

She does a good job of posting to social media using her personal branded link, which redirects to her personal branded domain. This way, her branded links and branded domain are always working together. And when other people share her content, the link stays the same, extending her brand even further.

 

Final Thoughts on Personal Branding Examples

There are still a hundred more ways to improve your personal brand and great examples to pull ideas from. What you need to do now is go out there and execute. Get your personal brand started with the right brand name, domain name, and branded URL shortener. Align your voice across all of your social media channels. Be creative and fun like Peg, or positive and professional like Amy.

Whatever you do, be you.

What do you think? Are you going to improve your personal brand based on these examples? Have any tips to add to into the mix? We’d love to hear your thoughts in the comments below.


출처: https://blog.rebrandly.com/personal-branding-ex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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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Guiding Principles for Experience Design

"These principles are general and can be applied across many types of experiences. However some products require a more focused set of directives due to their specific audiences or brand goals. These here are examples of Guiding Principles that have been made public by some of the best known organizations. Use these as inspiration, but don’t think that just following the same instructions will yield the same results."

Whitney also has a great presentation on SlideShare called Design Principles: the Philopsohy of UX which is a good read on Design Principles in general and how and when to apply them. 

Source: So you wanna be a user experience designer — Step 2: Guiding Principles

  1. Stay out of people’s way

    When someone is trying to get something done, they’re on a mission. Don’t interrupt them unnecessarily, don’t set up obstacles for them to overcome, just pave the road for an easy ride. Your designs should have intentional and obvious paths, and should allow people to complete tasks quickly and freely.

  2. Present few choices

    The more choices a person is presented with, the harder it is for them to choose. This is what Barry Schwartz calls The Paradox of Choice. Remove the “nice to haves” and focus instead of the necessary alternatives a person needs to make in order to greatly impact the outcome.

  3. Limit distractions

    It’s a myth that people can multitask. Short of chewing gum while walking, people can’t actually do two things simultaneously; they end up giving less attention to both tasks and the quality of the interaction suffers. An effective design allows people to focus on the task at hand without having their attention diverted to less critical tasks. Design for tasks to be carried out consecutively instead of concurrently in order to keep people in the moment.

  4. Group related objects near each other

    Layout is a key ingredient to creating meaningful and useful experiences. As a person scans a page for information, they form an understanding about what you can do for them and what they can do for themselves using your services. To aid in that learning process, and to motivate interaction, don’t force people to jump back and forth around disparate areas in order to carry out a single task. The design should be thoughtfully organized with related features and content areas appropriately chunked, and…

  5. Create a visual hierarchy that matches the user’s needs

    …by giving the most crucial elements the greatest prominence. “Visual hierarchy” is a combination of several dimensions to aid in the processing of information, such as color, size, position, contrast, shape, proximity to like items, etc. Not only must a page be well organized so that it’s easy to scan, but the prioritization of information and functionality ought to mimic real world usage scenarios. Don’t make the most commonly used items the furthest out of reach.

  6. Provide strong information scent

    People don’t like to guess. When they click around your site or product, they aren’t doing so haphazardly; they’re trying to follow their nose. If what they find when they get there isn’t close to what they predicted, chances are they’re going to give up and go elsewhere. Make sure that you use clear language and properly set expectations so that you don’t lead people down the wrong path.

  7. Provide signposts and cues

    Never let people get lost. Signposts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elements of any experience, especially one on the web where there are an infinite number of paths leading in all directions. The design should keep people aware of where they are within the overall experience at all times in a consistent and clear fashion. If you show them where they came from and where they’re going, they’ll have the confidence to sit back and relax and enjoy the ride.

  8. Provide context

    Context sets the stage for a successful delivery. By communicating how everything interrelates, people are much more likely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what they’re looking at. Ensure that the design is self-contained and doesn’t break people out of the experience except for when it’s entirely necessary to communicate purpose.

  9. Avoid jargon

    Remember that the experience is about them (the customer), not you (the business). Like going to a foreign country and expecting the lady behind the counter to understand English, it’s just as rude to talk to your visitors using lingo that’s internal to your company or worse, expressions you made up to seem witty. Be clear, kind and use widely understood terminology.

  10. Make things efficient

    A primary goal of experience design is to make things efficient for the human before making things efficient for the computer. Efficiency allows for productivity and reduced effort, and a streamlined design allows more to get done in the same amount of time. Creating efficiency demonstrates a great deal of respect for your customers, and they’ll be sure to notice.

  11. Use appropriate defaults

    Providing preselected or predetermined options is one of the ways to minimize decisions and increase efficiency. But choose wisely: if you assign the defaults to the wrong options (meaning that the majority of people are forced to change the selection), you’ll end up creating more stress and processing time.

  12. Use constraints appropriately

    Preventing error is a lot better than just recovering from it. If you know ahead of time that there are certain restrictions on data inputs or potential dead ends, stop people from going down the wrong road. By proactively indicating what is not possible, you help to establish what is possible, and guide people to successful interactions. But make sure the constraints are worthwhile — don’t be overly cautious or limiting when it’s just to make things easier for the machine.

  13. Make actions reversible

    There is no such thing as a perfect design. No one and nothing can prevent all errors, so you’re going to need a contingency plan. Ensure that if people make mistakes (either because they misunderstood the directions or mistyped or were misled by you), they are able to easily fix them. Undo is probably the most powerful control you can give a person — if only we had an undo button in life.

  14. Reduce latency

    No one likes to wait. Lines suck. So do delays in an interface. Do whatever you can to respond to people’s requests quickly or else they’ll feel like you aren’t really listening. And if they really have to wait…

  15. Provide feedback

    …tell them why they’re waiting. Tell them that you’re working. Tell them you heard them and offer the next step along their path. Design is not a monologue, it’s a conversation.

  16. Use emotion

    Ease of use isn’t the only measure of a positive user experience; pleasurably is just as important. Something can be dead simple, but if it’s outrageously boring or cold it can feel harder to get through. Designs should have flourishes of warmth, kindness, whimsy, richness, seduction, wit — anything that incites passion and makes the person feel engaged and energized.

  17. Less is more

    This isn’t necessarily about minimalism, but it is important to make sure that everything in the design has a purpose. Some things are purely functional; other things are purely aesthetic. But if they aren’t adding to the overall positivity of the experience, then take it out. Reduce the design to the necessary fundamentals and people will find it much easier to draw themselves in the white space.

  18. Be consistent

    Navigational mechanisms,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metaphors used throughout the design must be predictable and reliable. When things don’t match up between multiple areas, the experience can feel disjointed, confusing and uncomfortable. People will start to question whether they’re misunderstanding the intended meaning or if they missed a key cue. Consistency implies stability, and people always want to feel like they’re in good hands.

  19. Make a good first impression

    You don’t get a second chance! Designing a digital experience is really no different than establishing a set of rules for how to conduct yourself in a relationship. You want to make people feel comfortable when you first meet them, you want to set clear expectations about what you can and can’t offer, you want to ease them into the process, you want to be attractive and appealing and strong and sensible. Ultimately you want to ensure that they can see themselves with you for a long time.

  20. Be credible and trustworthy

    It’s hard to tell who you can trust these days, so the only way to gain the confidence of your customers is to earn it — do what you say you’re going to do, don’t over promise and under deliver, don’t sell someone out to fulfill a business objective. If you set people’s expectations appropriately and follow through in a timely matter, people will give you considerably more leeway than if they’re just waiting for you to screw them over.


출처: http://www.designprinciplesftw.com/collections/20-guiding-principles-for-experience-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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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대학 HCI랩의 유명한 연구자,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 교수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생산성이 있고, 전체적으로 훌륭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결과물을 원한다면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8가지 황금룰'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벤 슈나이더맨의 황금룰을 가장 잘 반영하는 최고의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회사들로 볼 수 있습니다. 황금룰을 통해서 만들어진 특징들은 위에서 언급한 각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UI디자인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황금룰들을 단순 컨셉이 아니라 시각적으로 실천하는 데에 성공하는 것은 각 회사의 제품을 더욱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음의 8가지 황금룰(법칙)들을 통합해서 수행함으로써 작업물의 결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8가지 좋은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법칙 (8 Golden Rules of Interface Design)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1947년 8월 21일 생)은 미국의 컴퓨터과학자이자 메릴랜드대학교 HCI연구소의 교수이기도 합니다. 그의 업적은 현대의 디자인 선구자인 도널드 노먼이나 제이콥 닐슨과 비견할만 합니다. 그가 저술한 유명한 책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하기:효과적인 HCI를 위한 전략(Designing the User Interface: Strategies for Effective Human-Computer Interaction)"에서 그는 8가지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아주 훌륭하게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의 8가지 법칙을 반영함으로써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낸 애플 사의 케이스 스터디도 함께 참고하도록 합니다. 애플사는 그들이 만들어낸 제품들에서 찾을 수 있는 일관성과 직관성, 그리고 아름다운 디자인에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부터 공개 중인 애플 사의 iOS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의 디자인 원칙을 어떻게 활용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노력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일관성 (Consistency)

첫째는 일관성을 주기 위한 노력(Strive for consistency)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나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상황을 디자인할 때에 친숙한 아이콘이나 색상, 메뉴구조, 액션을 위한 이벤트(call-to-actioncs)와 그리고 사용자 흐름(user flows)를 활용해서 일관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을 표준화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한 번의 클릭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상황을 지각하고 응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새로운 액션에 대한 새로운 상징이나 기호를 학습하는 것 없이 말입니다.) 일관성은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의 메뉴바는 80년대에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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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바의 위치와 기본 디자인은 현재 2010년대 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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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의 사례로는 애플 사가 맥킨토시 시절부터 유지해온 OS 최상단에 위치해 온 메뉴바를 들 수 있습니다. 80년대 부터 2010년대 까지 이어져 온 일관성이 우수하게 자리잡혀 사용자에게 친밀도와 사용성을 높여주는 좋은 디자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단축성 (Shortcuts)

숙련도가 높은 사용자에게는 단축키를 제공해야 합니다(Enable frequent users to use shortcuts).사용 횟수가 늘어나게 되면 과업(task)를 더 쉽게 수행하기 위한 더 빠른 방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와 맥 모두 복사/붙여넣기에 대한 단축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숙련된 사용자로 거듭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쉽게 과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단축키는 사용자로 하여금 보다 빠르고 쉬운 과업 수행이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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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의 사례로는 마우스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키보드 단축키를 제공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복사/붙여넣기/캡쳐 등의 맥OS에서 제공되는 단축키들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셋째. 유용한 피드백 (Informative Feedback)

유용한 피드백을 제공하라 (Offer informative feedback).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고,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모든 액션들은 반드시 시기적절해야 하며, 사람이 읽을 수 있는(기계어가 아닌) 피드백이 예측 가능한 시간 안에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의 좋은 사례로 여러 장의 설문지를 사용자가 작성할 때에 얼마나 많은 설문지를 작성했는지에 대한 과정 상의 피드백을 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나쁜 사례로는 사람이 읽을 수 없는 에러코드를 표시하는 에러 메시지 팝업창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에러코드는 사용자에게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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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미디어의 디자이너는 세번째 법칙을 준수했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에러코드는 사용자들에게 무익한 정보만을 제공합니다. 읽을 수도 없고, 의미가 담겨 있지도 않습니다.



평상 시에의 폴더 선택 화면
(Author/Copyright holder: Euphemia Wong. Copyright terms and licence: Fair Use)


파일을 드래그하여 옮길 때에 아이콘과 아이콘 이름 등의 그래픽에 변화가 생기는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Euphemia Wong. Copyright terms and licence: Fair Use)

애플 사의 사례를 들면 파일을 폴더에 드래그하여 옮길 때에 폴더의 테두리 부분이 밝게 하이라이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피드백을 통해서 파일의 이동 및 복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사용자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파일을 드래그한 상태에서 클릭을 놓게 되면 폴더가 시각적으로 열리는 효과를 나타내면서 실제로 파일이 이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시 한 번 정상적으로 파일 이동이 완료됨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대화 (Dialogue)

전달을 위해서 디자인으로 대화하십시오(Design dialogue to yield closure). 사용자들을 추측하게 하지 마십시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그것을 하도록 유도하십시오. 예를 들면, 사용자들이 인터넷쇼핑을 할 때에 'Thank You'라는 말을 보게 되면 사용자들을 이를, 쇼핑이 마무리 됨과 동시에 정상적으로 구매가 되었다는 영수증처럼 인식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하여, 사용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합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Google, Inc. Copyright terms and licence: Fair Use)

애플 사의 사례를 보면, 프로그램을 설치할 떄에 나타나는 화면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우측의 움직이는 프로그레스 바는 설치가 진행 중임을 일종의 대화처럼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섯째.  에러 대응성 (Error Handling)

간단하게 에러에 대응할 수 있게 하십시오(Offer simple error handling). 누구든 자기 자신이 틀렸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특히 당신이 대상으로 하는 사용자들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시스템은 반드시 멍청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디자인될 필요가 있습니다만, 에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용자들에게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스탭-바이-스탭의 지침을 빠르고 쉬운 문제 해결을 위해 제공하도록 하십시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입력하기를 깜빡하고 지나친 텍스트 필드에 빨간색 깃발을 표시하는 것과 같은 인터랙션을 들 수 있습니다.


무난한 톤으로 왜 에러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어떤 이유로 에러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구로 서술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일종의 권한(control)이 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Google, Inc. Copyright terms and licence: Fair Use)


안 좋은 사례로 윈도우의 오류 층은 '치명적인', '종결되어 버린' 등과 같은 부정적이고, 친숙하지 않은 언어들로 사용자들에게 겁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Manutencaonet Blogspot. Copyright terms and licence: CC BY 3.0)


사용자들은 대게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에러 메시지를 마주하곤 합니다. 이 떄에 어떤 톤으로 어느정도 지시적인 어투의 문구를 담아서 에러 메시지를 띄울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에러가 났다고 해서 사용자들을 처벌하는 듯한 메시지는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러 메시지를 띄울 때에는 매우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로 에러코드를 날리면서 '알아서 해'라는 식의 메시지를 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번복 가능성 (Permit reversal of actions)

액션을 쉽게 번복할 수 있게 하십시오 (Permit easy reversal of actions). 사용자들이 쉽게 자신들의 행동을 번복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번복'은 다양한 시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간단한 하나의 동작이었든, 하나의 데이터 입력이든 여러가지의 행동이든 상관 없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Shneiderman이 말하기로는 이러한 '번복' 기능이 사용자들의 걱정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친숙하지 않은 기능들에 대해서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합니다.


애플 사의 파인더를 보면 실행취소를 통해 해당 내용의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Euphemia Wong. Copyright terms and licence: Fair Use)


일곱째. 권한 (Support internal locus of control)

내부적인 컨트롤 장소를 제공합니다 (Support internal locus of control). 사용자들이 액션(행동)의 시발점이 되도록 합니다. 사용자들이 디지털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합니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대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디자인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신뢰를 사용자들로부터 획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 사의 액티비티 모니터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강제종료가 가능한 것을 적용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Euphemia Wong. Copyright terms and licence: Fair Use)


여덟째. 기억 보다는 인식 (Reduce short-term memory load)

단기기억에 대한 부담을 주지 마십시오 (Reduce short-term memory load). 사람의 주의력을 제한적이며 우리들은 대게 5개 정도의 항목에 대해서만 우리 뇌의 단기기억 저장장치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는 최대한 단순해야 하며 적절한 정보 체계를 지니고 있어야 하며, 회상(recall) 보다는 인식(recognition)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인터페이스가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사물을 인식하는 것은 회상하는 것 보다 언제나 더 쉬운 작용인데, 그것은 무엇을 인식한다는 것은 우리가 보다 확장적인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연관을 짓게 해주는 일종의 힌트를 인식하는 과정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주관식 보다는 객관식 문제를 보다 쉽게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인식과 연산만을 강요하지 무엇을 회상하는 것을 강요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인 제이콥 닐슨은 휴리스틱 평가법을 포함한 그의 여러가지 사용성 테스트 방법론으로 유명합니다. 회상 보다는 인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의 여부는 제이콥 닐슨의 휴리스틱 평가 기준에 들어있기도 합니다.


애플 사의 사례를 보면 아이폰의 아이콘 가로 배열을 들 수 있습니다. 일부 안드로이드 폰은 5~6개의 아이콘을 한 줄에 넣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아이폰은 전통적으로 4개의 아이콘을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단기기억의 한계가 5개 정도에 머무른다는 벤 슈나이더맨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단기기억의 한계에 부담을 주지 않음으로써 쉽게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인 것입니다.
(Author/Copyright holder: Pixabay. Copyright terms and licence: CC0)



8가지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 평가 문서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로서 위에 설명된 8가지 원칙에 대한 평가시트가 담긴 PDF파일입니다. 인터페이스에 대한 평가 지침서로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8가지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 평가 문서 다운로드 : 
https://public-media.interaction-design.org/pdf/Shneiderman.s.Eight.Golden.Rules.Worksheet.pdf 

글을 마무리 지으면서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의 8가지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을 읽는 디자이너 분들 또한,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훌륭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제품들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매우 주요한 디자인 원리임과 동시에 디자인 과정 상에서 간과되서는 안 될 사항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더 읽어 볼만한 글

벤 슈나이더맨(Ben Shneiderman)의 8가지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에 대한 추가 글 :
바로가기


제이콥 닐슨의 10가지 사용성 휴리스틱에 대한 글 :
바로가기


애플의 iOS 인터페이스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링크 :

바로가기


레퍼런스

Author/Copyright holder: Marc Smith. Copyright terms and license: CC BY 2.0




출처: http://jiransoft-design.tistory.com/36 [지란지교소프트 디자인]


출처; http://jiransoft-design.tistory.co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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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스타트업 등 UI/UX 전문가가 따로 없는 기업에서 사용성을 평가할 때 자주 화자되는 것으로 "야콥 닐슨(Jakob Nielsen)의 사용성 10원칙(10 Usability Heuristics for User Interface Design)"이라는 좋은 지침서 같은게 있다. 이 지침으로 사용성을 평가하기엔 부족하겠지만, 체크리스트가 없는 회사에서는 알아 두면 좋을것 같아서 정리해 본다.

하지만, 이 지침이 "사용성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기계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면서, "본래의 휴리스틱 평가는 사용성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찰력에 의해 문제점을 밝혀내는 것이다."라고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잘 내재화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더 조심해야 할 것은 지침의 항목을 통과하기만 하면 사용성에 문제가 없다고 평가를 내리는(객관화, 전문화하지 않고) 오류는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일종의 맹목적인 통과 의례로 생각하기 쉬울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하자.

아래는 야콥 닐슨(Jakob Nielsen)의 사용성 10 원칙이다.

1.알기 쉬운 시스템 상태
시스템마다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적절한 시간에 사용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수 있게 해야 한다.

2. 실제 사용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시스템은 시스템 지향 언어가 아닌 사용자 언어(사용자에게 친숙한 단어와 문구, 개념)를 사용하여 사용자와 소통해야 한다. 실환경의 관례에 따라 자연스럽고 논리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자.

3. 사용자에게 자유와 주도권 제공
사용자는 종종 시스템의 기능 선택에서 실수를 하기 때문에 원치 않는 상태로부터 확실한 "비상구"(장황한 상호작용 없이)를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 실행 취소및 재실행을 제공하자.

4. 일관성과 표준화
동일한 상황에서 상이한 말, 상태, 작용을 UI에 구현하여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된다. 플랫폼의 관례를 따르라.

5. 오류 예방
좋은 오류 메시지를 준비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주의 깊게 디자인하여 문제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제거하거나 체크 해놓고 사용자에게는 작업을 취하기 전에 확인 옵션을 제공하자.

6. 기억을 불러오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
객체나 행위과 옵션을 시각화해 사용자의 기억 부하를 최소화하자. 사용자는 시스템과 상호 작용을 하면서 정보를 기억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설명은 언제든지 적절할 때 볼 수 있거나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7. 유연성과 효율성
시스템 이용을 효율화할 수 있는 구조는 초보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숙련 사용자의 작업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경험자/미경험자 불문하고 둘 모두의 사용자 요구에 부응할 것이다. 사용자가 자주 실행하는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효율화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자.

8.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사용자와 시스템간의 대화에서는 상관없거나 불필요한 정보를 포함해서는 안된다. 이는 불필요한 정보군이 관련 정보군과 충돌해버려 상대적으로 필요한 정보의 가시성을 약화시킨다.

9. 사용자가 오류를 인식하고 진단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
오류 메시지는 평이한 언어(코드가 아닌)로 표현되어야 하며, 문제를 정확히 지적하고, 해결책을 건설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10. 도움말과 설명서 준비
시스템이 설명서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그래도 도움말및 설명서는 필요하다. 어떤 정보든 쉽게 찾을 수 있고, 사용자의 행위에 초점을 가지고, 수행할 구체적인 단계가 나열되고, 분량이 너무 많지 않아야 한다.


출처: http://www.mimul.com/pebble/default/2013/10/10/13813634710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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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연기를 취미로 하는 퍼실리테이터 

오늘은 여러분들께 저의 특별한 취미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혹시 즉흥연기(Improv)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이 부분은 100% 애드리브로 진행했다. 라는 말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애드리브는 대본이나 각본에 없는 말이나 연기를 즉흥적으로 하는 것을 말하는 데요 즉흥연기(Improv)는 이 애드리브 만으로 이루어진 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Improv가 연기자(배우)의 기본 소양이며, 모든 오디션에서 기본적으로 Improv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 시카고의 I.O와 세컨시티, 뉴욕 UCB등의 즉흥극장은 헐리우드 진출의 다리 역할을 하는데 이곳에서 주로 SNL(Saturday Night live)의 단계를 밟아 드라마나 영화로 진출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들으면 즉흥연기는 “연기”를 하는 사람들만 전문적으로 하는 것 같지요? 
즉흥연기는 코메디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예술적 장르로써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역할극/ 상황극으로 심리치료(가족치료)에 이용되기도 하며 기업에서는 팀빌딩(팀웍)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교육/ 워크샵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실제 국내에서도 여러 대기업에서 즉흥연기를 활용한 소통, 팀웍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흥연기 중급반 수업 中]



처음 즉흥연기를 접했을 때 ‘즉흥연기를 배우면 퍼실리테이션 교육이나 워크숍에 접목할 무언가가 많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즉흥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즉흥연기와 일반연극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본이 없습니다. 오로지 현장에서 관객들로부터 
제시어를 받아서 배우들이 즉석에서 제시어를 통해 떠오르는 영감을 바탕으로 극을 만들어 나갑니다. 즉각적, 순각적인 생각에 의한 행동, 예술이기 때문에 소품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빈 무대에서 필요한 배경과 물건 등은 마임으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그런 특성 때문인지 즉흥연기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바다”라는 제시어를 듣고 순간 저는 캐리비안의 해적이 되기도 하고 “쌀” 이라는 제시어를 듣고 심청이가 되어 바닷물에 뛰어들다가 순식간에 무대는 용궁이 되어 용왕과 대화를 하다 현대로 돌아와 꿈을 깨서 출근하는 직장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어느 원주민 족장의 두번째 아내가 되어 첫째 아내와 치열한 서열 싸움을 벌이기도 했었네요. 현실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말이죠.
때로는 신경질적인 할머니가 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어리광 부리는 아이가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정치인이 되기도, 기업의 회장님이 되어서 “갑질”이라는 것도 해봤답니다. 

즉흥연기 수업은 평일 저녁이어서 늘 교육이나 워크숍을 끝내고 수업에 참석 했기에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즉흥연기를 마치고 집에 갈 시간이면 발걸음이 새처럼 가볍게 느껴지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온갖 감정들을 무대위에서 표출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머리가 말랑말랑하게 유연해지는 것 같은 느낌에 어느새 저는 중급반을 수료하였습니다. 졸업공연도 하고 지난 11월에는 국내 즉흥연기 아마추어 팀인 Improg와 함께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즉흥연기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공연도 했답니다. 




 



무엇이 저를 평일 저녁에도, 주말에도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게 했을까요?
관객에게 제시어를 받으면 무대위에서 앞에 사람과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상대가 나를 뭐라고 부르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순식간에 서로의 캐릭터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동작과 눈을 보며 감정을 읽고 행동과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며 상대가 뭐라고 하던지 나는 그것을 받아주어야 극이 진행이 됩니다. 상대에게 언제나 Yes 하는 것! 그것이 즉흥연기의 가장 중요한 룰입니다. 경청과 Yes and가 습관되지 않으면 즉흥연기는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워크숍이나 회의를 진행하는 퍼실리테이터는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로 참석자들의 잠재력을 믿고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헌데 이것이 완벽히 체득이 되어 퍼실리테이션을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즉흥연기를 하는 것 자체가 퍼실리테이터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훈련할 수 있고, 그 훈련과정에서 

다양한 감정표현을 하다 보니까 힐링도 되고, 창의력도 생기니 이보다 더 좋은 훈련이 어디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퍼실리테이션을 더욱 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워크숍 목적에 맞는 Agenda와 적합한 Tool을 완벽하게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참석자들의 발언과 워크숍 상황에 몰두하기가 어려워서 고민을 한 적이 있으시다면, 즉흥연기는 어떠신가요? 
다양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평가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주는 오픈마인드, 집중해서 들어주는 연습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 퍼실리테이션을 하는 Improviser, Improv를 하는 퍼실리테이터 
인피플 컨설팅 이은애 수석의 취미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은애 수석 컨설턴트, 인피플 컨설팅 






출처: 인피플컨설팅 메일링 http://www.inpeople.co.kr/html/customer_archives.php?idx=294&bbs_data=aWR4PTI5NCZzdGFydFBhZ2U9MCZsaXN0Tm89ODEmdGFibGU9Y3NfYmJzX2RhdGEmY29kZT1kYXRhJnNlYXJjaF9pdGVtPSZzZWFyY2hfb3JkZXI9||&bgu=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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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kMitNavn

무심코 쓰고 버리기를 반복하는 A4 용지하지만 여기 A4 용지 한 장에 기가 막힌 위트를 담는 남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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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허스크밋나븐(HuskMitNavn)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용지와 검정색 사인펜만을 이용해 세상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가 막힌 위트를 담은 일러스트 시리즈를 만들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HuskMitNavn

그럼 수많은 말이 아닌 단 한 장의 A4용지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허스크밋나븐(HuskMitNavn)의 작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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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019897&memberNo=444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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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전세계적에서 스타트업을 가장 성공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손꼽힌다. 수많은 특허 출원과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한 노벨상의 왕국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은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지식 혁명을 이루어냈다. 전문가들은 과학 교육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이같은 지식 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과학교육에는 어떤 특별한 비법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다니엘 자이프만(Dr. Daniel Zajfman)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HR포럼 2016’의 특별 강연자로 초빙되어 이스라엘 과학교육의 성공 비결을 전파했다. 다니엘 자이프만 소장이 이끌고 있는 와이즈만 연구소는 이스라엘 최고의 생명과학연구소로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손꼽히고 있다.

다니엘 자이프만(Dr. Daniel Zajfman)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장은 이스라엘의 과학교육의 성공 비결은 호기심과 열정을 키워주는 데 있다고 말했다. ⓒ 김은영/ ScienceTimes

다니엘 자이프만(Dr. Daniel Zajfman)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장은 이스라엘의 과학교육의 성공 비결은 호기심과 열정을 키워주는 데 있다고 말했다. ⓒ 김은영/ ScienceTimes

한국식 성과주의가 혁신적인 인재를 키우기 어려운 이유

다니엘 자이프만 소장은 이스라엘의 과학 혁신 교육이 성공한 첫번째 이유로 기초 과학에 대한 교육 투자를 들었다. 이스라엘은 10학년까지 기본 수학과 과학 수업을 의무수업으로 지정하고 높은 수준의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의 기초과학 커리큘럼을 교육시킨다. 많은 이스라엘 국민들은 이들의 지식혁명이 이와 같은 기초 과학교육이 토대가 되고 있다는 데 이견을 가지지 않는다.

두번째는 이러한 교육 시스템이  ‘성과’로 ‘등수’를 매기지 않는 교육 과정으로 이어진다는 데 성공 비결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률적인 잣대를 내세워 줄 세우는 성과주의적 평가 방식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이프만 소장은 한국의 성과주의 시스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성과주의가 기계적인 일을 반복하는 저숙련공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혁신적인 성과를 원하는 인재 집단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성과주의 자체는 중요한 교육 방법이기도 하지만 혁신을 원하는 집단에게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도 있다. 등수를 매긴다는 것은 답을 정해놓았다는 의미이다. 정답을 정해놓고 목표치를 정해놓고 보상을 주는 한국식 성과주의는 혁신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고 자이프만 소장은 설명했다.

무엇이 좋은 결과를 만들지 현재의 우리는 알지 못한다. 지금 당장은 비효율적이고 쓸모없어 보이는 결과물이 미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의 문제에 대해 목표를 정해놓고 성과를 보이라고 하는 것은 창의성과 혁신을 죽이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창의성과 혁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자이프만 소장은 ‘열정’에서 온다고 답했다. 그런데 성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사회에서는 정해진 답을 맞추려고만 할 것이다. 정답을 정해놓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쓸데 없는 일에 몰두할’ 열정을 빼앗는 일이다. 정답이 하나 이상 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학생은 열정 또한 가지지 못한다.

성과주의를 지양하라는 것이 지식의 중요성을 간과하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이었다. 과거에는 지식을 찾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갔다. 교사는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자이프만 소장은 이제 교육현장에서 지식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식과 이해는 구별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각난 지식을 이어서 의미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이해이다. 답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법에 대한 것을 가르쳐야 한다.

지식은 구글에게 열정은 교사에게 배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지속적인 호기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올바른 역할이라고 보았다. 호기심은 진화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적자생존(適者生存), 바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종이 ‘적자(適者)’이다. 그런데 학교에만 가면 이 호기심이 다 사라진다. “획일적인 답을 요구한다는 것은 그래서 위험한 것”이라고 자이프만 소장은 말했다.

지식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지식은 구글에게 열정은 교사가 심어줘야 한다고 자이프만 소장은 강조했다. ⓒ 김은영/ScienceTimes

지식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지식은 구글에게 열정은 교사가 심어줘야 한다고 자이프만 소장은 강조했다. ⓒ 김은영/ScienceTimes

자이프만 소장은 학교 교육 현장에 갈등이라는 요소를 도입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물리적인 법칙을 가르치고 물리적인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실패를 하면서 모순을 겪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사에게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구글은 지식을 전달해주지만 열정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열정을 가진 교사가 열정을 가진 제자를 육성해낼 수 있다. 또 과학자가 연구만 해서는 안된다. 교단에 서야 한다. 역사학자 또한 역사를 연구만 하지말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자이프만 소장은 이런 교육과정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 자율성과 독립성이었다. 그는 “뒤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간섭하는데 열정을 느끼면서 무언가를 만들고 싶겠는가”하고 반문했다.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이프만 소장은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의식을 교육 현장에서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적인 사고는 바로 사회에 기여하는 목적의식에서 나오기 때문이었다. 독립성과 자율성을 갖춘 교육 환경에서 등수 없이 열정과 호기심을 가지고 기초 과학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바로 그가 말하는 교육 비법이었다.


출처: http://www.sciencetimes.co.kr/?news=등수놀이-위험-호기심-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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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 없앤 이 회사의 연봉 공식

딱 정해진 공식에 따라 연봉을 지급하고, 얼마씩 받는지 전 직원의 연봉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회사가 있다. 입사하면 내가 얼마를 받을지 홈페이지에 들어가 공식에 대입해보면 안다. 기업가치 7백억원의 소셜미디어 회사 ‘버퍼’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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