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해봐야 할 100가지

1. 커플티, 커플시계, 커플반지 하기
2. 서로 속 깊은 얘기 나누기
3. 같이 술마셔보기
... 4. 손 잡거나 팔짱끼고 시내 돌아댕기기
5. 가만히 아무말 없이 서로 안고 있기
6. 여자가 먼저 덮치기
7. 맛있는 도시락 싸주기
8. 놀이공원 놀러가기
9. 같이 바다놀러가기
10. 각자 집에 놀러가보기
11. 서로의 무릎베고 자보기
12. 손 잡고 자보기
13. 앤 팔 베고 꼬~옥 안겨서 자보기
14. 각자의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기
15. 교환일기 쓰기
16. 서로 성적표 바꿔보기
17. 밤새도록 전화하기
18.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서 종점까지 왔다 갔다 하기
19.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들 테잎에 담아서 서로 간직하고 있기
20. 애인 품에 안겨서 실컷 울어보기
21.새벽에 몰래 나와 공원에 가서 놀기
22. 애인 골려주기
23. 서로 손톱 깍아주기
24. 서로 귀 후며 주기
25. 앤 밥 먹여주기
26. 서로 폰 바꿔서 써보기
27. 만날때마나 천원씩 모아서 난중에 그 돈갖고 놀러가기.
28. 200일 넘겨보기
29. 피시방가서 서로 아이디 바꿔 남자. 여자 꼬셔서
누가 빨리 전화오나 내기하기
30. 서로 하나뿐인 사랑스런 아이디 만들기
31. 노래방 가기
32. 같이 옷사러 다니기
33. 애인한테 업혀서 놀기
34. 같이 음식 만들어먹기
35. 하루쯤 `여보`라고 부르며 닭살스럽게 놀아보기
36. 서로 자기들만 부르는 호칭 만들기
37. 수영장 가기
38. 눈 오면 눈사람만들고 눈싸움 하며 놀기
39. 서로 기억에 남는 선물 사주기
40. 사진 찍기
41. 일기 써주기
42. 얼굴에 머 묻었을때 닦아주기
43. 자기 무릎에 눕게 한후 책읽어주기
44. 한사람은 책 1권 사고 또 한사람은 2권 사서 바꿔 읽기
또 누가 빨리 읽나 내기 해서 이긴사람 소원 한가지 들어주기
45.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서로의 비밀 만들어 지키기
46. 앤 질투심 유발해서 골려먹기
47. 무작정 연락도 안하고 앤 집에서 기다리기
48. 같이 공부하기
49. 같이 도서관 가기
50. 십자수 해주기
51. 서로 안마해주기
52. 서로 이름표 만들어서 갖고 있기
53. 폰 줄 똑같은거 달고 다니기
54. 서로 어릴 적 앨범 보기
55. 둘만의 앨범 만들기 (어릴적. 커갈때. 지금 우리)
56. 서로의 목소리 녹음한 테잎 만들어서 간직하기
57. 영화 보기
58. 서로 사촌 형이나 오빠 누나 등등 소개 받기
59. 서로 신발 사서 바꿔 신기
60. 서로 먼훗날 태어날 아기 이름 지어보기
61. 가족 계획 세우기
62. 새벽에 기차여행 하기
63. 바다 가서 해 보기
64. 셤기간때 서로 잠깨워주기
65.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모닝콜 해주기
66. 집에서 비디오 보기
67. 우산 같이 쓰기
68. 같이 비맞기
69. 콘서트 가서 목 가도록 소리 지르기
70. 우리만 가는 단골 까페 만들기
71. 하루 종일 만화방에서 개기기
72. 각자가 잘하는 거 배워보기
73. 서로 못하는 과목 가르쳐 주기
74. 친구 앞에 두고 닭살 떨어 보기
75. 맞담배 펴보기
76. 맞담배 펴보고 서로 끊기로 약속하고 끊어보기
77. 아무 이유없이 선물 주기
78. 교과서 바꿔서 공부 해 보기
79. 집열쇠 기념으로 하나씩 줘서 간직하기
80. 서로 머리 감겨주고 팩 해주기
81. 무작정 학교 찾아가서 놀래켜 주기
82. 서로 서로 감동 시켜서 눈물 나게 하기
83. 하루쯤 서로의 머슴 되어주기
84. 둘만의 작은 언약식 하기
85. 서로 궁합보기
86. 새벽 시장 쇼핑 하기
87. 서로에서 노래 불러주기
88. 서로 침대에 놔둘 아주 크~은 인형 사주기
89. 속옷 같은 거 사서 입기
90. 서로 자장가 불러주기
91. 서로 친구들 소개 시켜주기
92. 같은 잠옷 사서 입기
93. 같은 비누&샴푸 쓰기
94. 셤 기간때 공책 정리해주기
95. 추억이 담긴 물건들 상자에 담아 교환하기
96. 아플때 옆에 있어주기
97. 암호&주문 만들기
98. 키스하기
99. 만약에 아주 만약에 헤어지더라도 모든걸 좋은추억으로 간직하기
100.결혼하기

- Yeon A Jeon담벼락에 남겨주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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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이스북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http://www.facebook.com/home.php#!/saalcafe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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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 Experience (Good, Bad & Wish)

    1) 위치 찾기

          - 로고인 숫자 5가 작아서 눈에 잘 안 띈다.

    2) 입구에 들어서면서

          -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전경이 무의미, 건조

          - 박스에 표정을 나타내는 표식을 했지만  

          - 로고인 숫자 5가 작아서 눈에 잘 안 띈다.

          - 안내하는 사람이 없다. (아이를 안고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 대기 중 의자도 없다.

    3) 앉을 때

          - 창가 쪽은 담요가 있고

          - 유아용 의자가 있다. 

    4) 주문할 때

          - 메뉴지가 꼬깃꼬깃함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도 아님)

    5) 기다리는 동안

          - 특별히 할 일이 없음, 수다 외에는

    6) 음식 나올 때

          - 그냥 테이블에 올려놓고 감

    7) 음식 맛 보기(전식-메인-후식-물-대화)

          - 시끄러워서 말 소리가 잘 안 들림

          - 3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단무지는 잘 안 어울리고, 양파는 너무 길어서 먹기 어려움

          - 커피 맛은 별로고, 1회 리필됨

          - 전체적인 맛도 평이함 (블로그 맛집 소개는 좀...)

    8) 계산

          - 내가 안 해서....ㅠ

    9) 퇴장 및 후담

 

2. Observation

     1) 컨셉

          - 깔끔하면서 캐주얼 & 트렌디한 분위기 (벽돌, 선풍기, 깡통에 수저와 포크)
          - 5 miles란 이름이 특색 있으나, 로고와 눈금자 외에는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없었음

     2) 공간 구성

          - 안 쪽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전체적으로 세 개의 공간으로 구분됨

            (중앙에 1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곳, 상대적으로 조용한 가장자리, 아지트 같은 안쪽 공간)

     3) 인테리어

         - 테이블과 의자가 싼 맛 & 다소 불편

          - 방석이 있으나, 플라스틱 의자에는 없음

          - 주방 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과일이 담긴 냉장고 등 볼거리가 있으나, 입구 쪽은 특별한 것 없음

          - 대형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줌

          - 남자 화장실에 소변기가 없음 (세면기 공간에 충분히 놓을 자리는 있으나)

     4) 메뉴 & 음식맛

          - 소문과 달리 맛은 평이

          - 계란과 빵이 포함된 색달라 보이는 메뉴 몇가지가 있음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함)

          - 브런치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떡볶기와 파스타

    5) 친절도

          - 1인 1메뉴 시키도록 재촉

          - 서빙하는 친구들 유니폼이 없고

          - 친절도도 낮은 편(다소 퉁명)

    6) 분위기

          - 음악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데, 다소 시끄러운 느낌이 듬 (가장자리 쪽은 상대적으로 조용)

          - 창가 쪽 4인석은 나름 괜찮은 선택인 듯 (스피커 영향에서 조금 벗어남)

    7) 가격 & 양

         - 대체로 양은 중상이고

         - 메뉴별 16,000원 이상임 (스타일로 봐서는 적정하나, 맛으로서는 그 만한 가치를 느낄 수 없었음)

    8) 위치 & 교통

          - 교통은 불편하지만

          - 대로 변에 위치하고 있음

 

3. Findings

    1) WHO

          - 4~10명 사이의 그룹 손님들이 주류

          - 가족 단위의 손님도 일정하게 입장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보임)

          - 대학생 보다는 그 이상의 연령대가 주류

          - 커플 손님이 많지 않은 편

    2) WHAT

          - 브런치

          - 떡볶기, 계란이 들어간 파스타, 김치볶음밥 등 몇가지 이색 메뉴 (메뉴 자체가 많지는 않음)

          - 반찬 3가지 (고추, 양파, 단무지)

          - 블로거들의 맛집 탐방 체험

          - 그룹이 수다 떨 수 있는 공간

    3) HOW (차별화)

          - Just One of 맛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그룹이 가볍게 수다 떨기에 적합한 공간 (조용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은 아님)

          - 계란, 식빵이 들어간 약간 특이한 메뉴 

 

4. Business Model 정리

    1) WHO

          - 가볍게 사람들(4~10명)을 만나 수다 떨면서 식사할 수 있는 트렌디한 장소/기회가 필요한 사람

          - 약간은 트렌디한 곳에서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가족(인근 거주)

    2) WHAT

          - 여러 명의 친구들과 만나 가볍게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

          - 입소문 난 메뉴

    3) HOW(차별화)

          - 여러 명이 수다를 떨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찾기 쉬운 위치 (교통이 편리한 것은 아님)

          - 브런치와 몇 가지 메뉴에 대한 입소문 마케팅 (단, 실제 맛이 뛰어난 것은 아님)

    4) 의견

          - 여러 명이 와서 그야말로 가볍게 수다떨며 맛집탐방을 할 수 있다는 것 외에
            크게 차별화되거나 감명 깊은 것은 없음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시 찾고 싶지는 않다고 할 만큼, 개인적으로 혹은 커플이 오붓하게 즐기거나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아님)

          - 철저하게 그룹 고객에 타케팅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음

            (고급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넓은 주차장이나 발레 파킹, 맛이 뛰어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타깃 고객, 즉 다수가 소문난 곳에 와서 떠을며 브런치를 맛보고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음. 특히 여러 가지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기에 양이나 가격, 메뉴 종류가 적당하다 할 수 있음)

          - 1인 1 메뉴를 시켜야 한다거나 하는 것은, 타깃 고객의 특성, 즉 먹는 것 보다는 만남과 수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간만 차지하고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별히 친절하고 고급스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도, 그런 손님들이 찾아오기엔 조금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시끄럽고 소란스러울테니까) 

 

5. 궁금한 점

     - 전면 창 유리가 오픈될까?

     - 야외 테라스의 모습은? 

 

6. 한계

     - 토요일, 11시~13시까지 관찰 (평일 및 저녁 상황은 알 수 없음)

 

7. 사진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lcomjazz&logNo=10135186381&categoryNo=7&viewDate=&currentPage=1&listtype=0&from=postList

 

아래는 직접 찍은 사진들...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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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0만 화소 카메라, 128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 새 운영체제 iOS7 채택…. '아이폰5S'로 알려진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아이폰5S에 대한 작은 정보까지 세세히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뜨거운 소문은 애플이 아이폰5의 차기 모델을 올 여름 중 출시한다는 것이다. 6월, 또는 10월이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지만, 확실한 것은 애플이 올 여름에 새 iOS7을 먼저 발표, 이를 탑재한 새 아이폰을 내놓는다는 사실이다.

 

그간 애플은 홀수 해에 내놓은 아이폰 외관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대신 내부 운영체제나 부품 등에만 변화를 주는 방식을 취해왔다. 아이폰3GS, 아이폰4S 등이 전례다.

 

최근엔 아이폰5S의 디스플레이 변화에 대한 루머도 심심찮게 나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얼마전 컨퍼런스콜을 통해 4인치 스크린을 고수하겠다고 못박았지만, 4.99인치 화면 아이폰에 대한 소문도 나오는 실정이다. 애플이 이그조(IGZO)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같은 기술을 채택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아이폰이 여러 모델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보급형으로 좀더 작은 크기의 아이폰 미니가 출시될 것이란 추측이다. 모바일결제를 위한 근거리무선통신(NFC)의 채택 역시 추측거리 중 하나다.

 

미국 씨넷은 최근 이달 들어 뜨겁게 이어져온 차기 아이폰 루머들을 가장 최근의 것부터 시간 역순으로 정리했다.

 

O…1월 29일. 저가 아이폰이 플라스틱 재질로 출시된다

 

보급형 아이폰이 현재 아이폰5와 디자인을 같이하면서, 재질만 플라스틱으로 바뀔 것이란 소문이다. 애플 전문 사이트 아이라운지가 내놓은 이 소문은 아이폰5와 아이팟터치5세대의 혼합이 될 것이란 내용이다.

 

O…1월 27일. 차세대 아이폰 부품이라 주장되는 사진 유출

 

한 프랑스 블로그가 차기 아이폰의 부품이란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폰5S와 아이폰6에 사용된다는 두 부품을 담은 사진이다. 이 블로그는 두 개중 하나를 사용한 아이폰이 5월~6월 출시되고 다른 부품을 사용한 아이폰은 연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O…1월 25일. 아이폰 카메라 업그레이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의 올해 업그레이드를 모두 담은 소문이 흘러나왔다. 이 소문의 핵심은 아이폰5S가 소니의 1천30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게 될 것이란 내용이었다.

 

▲ 아이폰 매스 프로토타입

O…1월 22일. 4.8인치 아이폰 매스 출시 

 

러시아의 애플디거란 매체는 애플이 내년 4.8인치 아이폰을 내놓기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새 아이폰 디자인을 직접 추측해 내놓기도 했다.

 

O…1월 22일. 화면 키운 아이폰 내년 출시

 

5인치 아이폰이 올해 대신 내년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타이완 디지타임스는 5인치 아이폰의 출시시점을 내년이라 보도했다.

 

O…1월 22일. 4.8인치 아이폰 6월 출시

 

같은날 중국의 커머셜타임스는 4.8인치 아이폰이 오는 6월의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WDC)에서 공개될 것이란 엇갈린 전망을 내보냈다.

 

O…1월 16일. 아이폰5S와 저가 아이폰 여름 출시

 

KGI의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5S와 저가 아이폰을 오는 6~7월 중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 아이폰6 디자인 콘셉트

O…1월 15일. 저가 아이폰은 플라스틱을 채택

 

저가 아이폰이 플라스틱과 금속 재질을 혼용하게 될 것이란 디지타임스의 추측보도다.

 

O…1월 11일. 필 쉴러 애플 부사장 저가 아이폰 언급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중국에서 저가 아이폰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저렴한 아이폰을 내놓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이후 그의 발언은 번역상 오류로 전해졌고, 그의 발언은 "점유율 향상만 노리지 않는다"는 말로 수정됐다.

 

O…1월 10일. 저가 아이폰 나오면 1억대 판매

 

진 문스터 파이퍼제프리 수석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저가 아이폰을 내놓으면 내년까지 1억대를 팔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저가 아이폰이 애플에게 65%의 시장점유율을 가져다 줄 것이라 주장했다.

 

O…1월 9일. 저가 아이폰 가격은 99달러

 

저가 아이폰의 가격이 99달러일 것이란 블룸버그의 보도다. 보급형 아이폰에 대한 소문이 수면위로 떠오른 시점이다. 블룸버그는 아이폰이 99달러에서 149달러 선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

 

▲ 아이팟터치 5세대

O…1월 8일. 저가 아이폰 애플에서 준비중

 

월스트리트저널이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이 이미 아이폰의 저가형 모델을 2년전부터 준비해왔다는 내용이다.

 

O…1월 8일. 저가 아이폰 올해 신성장시장에서 출시

 

애플이 저가 아이폰을 중국과 신성장시장에서 출시할 것이란 보도였다. 올해 중순경 출시될 것이라고 디지타임스가 전했다.

 

O…1월 4일 애플 아이폰 미니 내년 출시

 

삼성에 대항하기 위해 애플이 더 작고, 싼 아이폰 모델을 출시해야 한다고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가 분석했다.

 

O…1월 3일. 애플 차기 아이폰에 새 디스플레이 채택

 

애플이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을 차기 아이폰에 채택했다는 보도다.

 

▲ 작년말 아이폰5S 부품이라며 유출된 사진

 

출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202091219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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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록 성공에서의 개인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트렌드 자체가 그렇습니다.

나 보다 부모의 배경이 중요하고, 그래서 소개팅에서 부모님 직업부터 물어보는 촌극이 벌어진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노력에 의해, 개인의 브랜드에 의해 성공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인기 강연으로 유명한 분들이 대표적이죠.  아트스피치의 김미경 원장,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박웅현 Creative Director, 상상공장의 류재현 기획자 등 그 수가 적지 않습니다.

 

이 분들의 강연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청중들은 어느새 강연자의 리얼한 스토리에 빠져들고, 자신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또, 그 경험을 주변에 얘기하며 마치 자신이 이미 그 분처럼 된 것 같은 착각(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요?

실제로 그러한 바램 대로 이루어졌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 감흥을 받았던 강연이 아니라면)

 

왜 그럴까요?

 

강연을 듣고, 이해는 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21세기 들어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고,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에, 그러한 깨달음을 행동에 옮길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또 다른 새로운 강연자를 찾아나서는 것이 일반적이죠.

 

또 한 가지 이유는 그 분들이 제시한 방법이 '나 자신의 것'이 아닌 '그 분들만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분들 입장에서, 그 분들의 역량을 활용해서, 그리고 그 분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성공이기 때문에, 그것과 사뭇 다른 내 입장에서 똑 같이 따라가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언급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세상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분들을 살펴보면, 그 제자나 자식이 그 분을 뛰어 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어떤 사람을 따라하게 되면, 영원히 2인자가 될 수밖에 없고,

실제로는 그 2인자가 된다는 것 조차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저는 시프인 여러분과 제 자신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 처럼 살아라!"

 

그렇습니다. 나 만의 성공 방식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성공은 xxx 대표 같은 사회적 성공일 수도, xxx한 사람 같은 자아적 성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음 두 가지 과제를 끊임 없이 해 나갔으면 합니다.

 

첫 째는, "자아"를 찾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가를 찾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찾았어야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 교육 환경이 좀...아쉬운 부분이 있죠.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 그리고 함께 노력한다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시프에서는 Elevator Speech & 칭찬하기, ODAD, 자존감 포스트프로그램 등의 활동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지식과 함께 "원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세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는 것,

다시 말해 인사이트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죠.

(시프에서는 싸가지 이론, 추론이론, 행동심리 인사이트, 고객 인사이트 탐험 등의 활동이 여기에 해당하죠.)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저나 다른 누구 처럼 살지 마시고 "나" 처럼 사는 시프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자신만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 가치는 세상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는 한 "세상이 정한 가치" 속에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사람들을 비웃거나

혹은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단 하나 뿐인 시프인 개개인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Posted by insight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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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22. 여러분의 작은 역발상이 세상을 바꾼다!

 

2009년 연말을 맞이하여, KBS ‘VJ특공대는 취객들로 흥청거리는 현장을 소개했다. 경기도의 한 공장에선 하루 5백만 병의 술이 생산되고, 술집에선 2~3배 오른 매출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 인사불성인 취객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경찰관들의 모습도 스케치했다. 여러분은 어떤 연말을 보내고 있는가?

 

땡그랑땡그랑경쾌한 구세군 종소리에 호주머니를 뒤적이고, 자선행사 참여로 온정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소녀시대 태연의 스카프가 한 자선경매에서 4831천원에 팔렸다고 하니, 나도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쓸만한 옷들을 찾아봐야겠다.

 

지난 6개월 동안 역발상이 세상을 바꾼다코너를 통해 21세기 경쟁의 화두인 차별화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발상 이론과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의 불편함과 니즈를 살피는 관점의 역발상을 시도해 보자.

 

먼저, 두 눈을 감고 시각장애자가 된 자신을 상상해 보라. 하루를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보내야 한다. 상상만으로도 답답하고 불편하지 아니한가?

물을 마시고 싶은데, 주변을 더듬어 컵, 주전자를 찾고 두 손을 이용해 물을 따라야 한다. 컵과 주전자를 찾기도 어렵고, 흘리지 않고 원하는 만큼 따르는 것도 어렵다.

여기서, 여러분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 어떤 아이디어가 가능한가?

 

이상훈, 임영범씨가 디자인한 ‘Bell Mug’는 물 따르기를 멈출 시간을 알려준다. 컵 손잡이에 있는 세 개의 버튼이 각각 상//하의 수위 센서에 연결되어 있어서, 임의의 버튼을 누르고 물을 따르면 해당 수위에 도달했을 때 소리로 알려준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라는 사고의 틀을 벗어나 다른 사람의 불편함과 니즈를 세심히 살핌으로써 얻을 수 있다. 또한, 물이 떨어지는 소리로 수위를 예측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인지 패턴을 잘 이해한 결과다.

 

역발상의 달인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먼저 감수성의 칼날을 예민하고 날카롭게 갈고 닦아야 한다. 매일 10분 정도를 다른 이들의 불편함과 니즈를 찾는 연습에 투자한다면, 풍부한 사고력과 예민한 감수성을 겸비할 수 있다.

 

지속적인 노력 끝에 역발상의 달인이 되었다면, 그 능력을 자신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서도 활용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 여러분의 역발상이 세상을 바꾼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전자신문 2009년 12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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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 인식하는 전자펜으로 메모 불편 싹~

 

 

21.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역발상

 

지난 6,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AT&T, 코카콜라 등 4개 기업의 CEO를 백악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식사 비용을 더치페이로 처리했다는 점인데, 선배나 상사 등 윗사람이 식사를 사는 것이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색적인 뉴스라 하겠다.

 

최근 대학생이나 젊은 회사원을 중심으로 더치페이가 확산되고, 기업들도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더치페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그리고, 우리나라에 더치페이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역발상 아이디어를 생각하기 전에, 더치페이가 어려운 이유와 핵심 원인을 찾아보자.

 

체면이나 정(), 계산의 불편함 등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오늘은 더치페이 과정이 번거롭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춘다. 분담액 계산에 머리를 써야 하고, 현찰을 소지해야 하며, 잔돈이 없을 경우 한 사람이 계산을 하고 일일이 돈을 걷으러 다녀야 한다.

 

이제, 이 귀찮은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떠올릴 차례다. 어떤 아이디어가 가능한가?

 

Piece of Cake이란 것이 있다. 여러 개의 카드 리더기가 부착되어, 각자 터치 인터페이스로 주문한 아이템들을 선택하고 카드를 긁으면 자동으로 더치페이가 이루어진다.

 

 

어떤가, 필요성을 느끼는가? 여러분의 니즈가 아이디어의 생과 사를 결정한다.

 

메모는 성공하는 사람, 창의적인 사람의 중요한 습관이다. 보조 기억장치 역할도 하고, 상상의 놀이터도 된다. 메모에는 어떤 불편함이 존재할까, 여러분의 경험을 돌이켜보라.

 

펜과 메모장을 휴대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무엇보다 재활용을 위해 메모한 내용을 컴퓨터에 재입력하는 과정이 매우 번거롭다. 휴대폰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글자 입력의 불편함이 남아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물리적 펜과 디지털 저장 기능을 결합한 전자 펜이 하나의 대안이다. 예를 들어 일본 펜텔의 '에어펜드로우'는 전자 펜으로 보드 위에 그림을 그리면, 초음파와 적외선을 이용하여 필적 정보를 저장한다.

 

 

하지만, 전자 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문자인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체면과 위신을 중시하는 기성세대에게 더치페이는 쉽지 않은 문제다. 더치페이를 하더라도 심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사용상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신기함과 재미를 더하는 ‘Piece of Cake’ 같은 기기들이 있다면 더치페이 문화가 보다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여러분의 작은 역발상이 문화를 변화시키는 힘이다.

 

전자신문 2009년 12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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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공 발사기'로 개와 놀아주며 순발력 키워

 

 

20. 애완동물 역지사지

 

피곤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대문 앞에 다가서자 뭔가를 긁는 소리가 들린다. 도둑일까? 긴장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문을 여는데, 갑자기 내 가슴까지 훌쩍 뛰어오르는 물체가 있다. 깜짝 놀라 확인하는 순간, 긴장된 얼굴은 환한 미소로 바뀐다. 언제나 나를 반겨주는 애완견 차니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애완동물을 길러본 적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다음 질문에 답 해보라. ‘왜 애완동물을 키우는가?’

귀여워서, 외롭거나 무료해서, 자녀가 졸라서, 혹은 과시가 목적인 경우도 있겠다. 필자는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아내가 불쑥 잉글리시 코커 스파니엘 한 마리를 데려오는 바람에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다. '차니'라는 이름의.

 

오늘은 곁을 떠난 차니의 기억을 더듬으며, 애완동물에 대한 시각을 뒤집어보려 한다. 주인이 아닌 애완동물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인데,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근원지가 된다.

 

예를 살펴보자.

사람들이 심심할 땐 TV도 켜고, 닌텐도 게임도 즐기며, 애완동물과 즐거운 시간도 갖는다. 그런데, 애완동물의 입장은 어떨까, 그들이 심심할 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주인에게 달려가 놀아달라고 보채보지만, 바쁘다며 귀찮아 한다. 심심한 그들을 위해 머리를 모아보자. 어떤 아이디어가 가능할까?

 

Bolt Interactive Pet Laser Toy는 고양이의 심심함을 달래준다. 주변에 레이저 빔을 쏘면, 고양이는 춤추는 빔을 쫓아 열심히 뛰어다닌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경계심, 호기심 많은 고양이의 습성을 잘 살핌으로써 만들어진다.

 

 

‘http://www.youtube.com/watch?v=MggkBNasaCY’에서 그 광경을 볼 수 있다. 고양이가 정말 즐거워하는지, 아니면 괴로워하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 물어볼 수가 없으니…… 다행히 15분 후 자동 종료되는 안전장치가 있다고 한다.

                                                                                 

차니와 함께 야외로 나가면 공(혹은 깡통)던지기 놀이를 했다. 차니는 놀이를 하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혹시 힘이 약해서 공을 멀리 던지지 못한 주인을 탓하진 않았을까?

 

Dog Tennis Ball Launcher는 강아지가 좀 더 활기찬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석궁처럼 테니스 공을 장전하여 쏘기 때문에 힘이 약한 아이들도 공을 멀리, 그리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강아지를 순발력 있게 만들어준다.

 

  

지난 11일 초소형 강아지 '담비'의 추모제 소식으로 애완동물에 대한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애완동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하고, 인생의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전자신문 2009년 12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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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떨기 체크하는 '유렉스'로 집중력까지 향상

 

 

19. 무의식적 행동을 체크하는 아이디어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아담한 카페, 시크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의 한 여성이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커피잔을 들고 있다. 패션 모델을 연상케 하는 멋진 외모와 짙은 선글라스가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그런데, 멍하니 바라보던 시야로 환상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들어온다. 테이블 아래로 두 다리를 떨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마치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이 다리를 떠는 모습이랄까?

 

예로부터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 ‘가난하게 산다고 하여 꾸지람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다리를 떠는 사람은 불안하고 초조하며 여유가 없고, 무엇보다 산만한 것으로 각인되곤 했다.

 

달아나는 복을 잡기 위해서라도 버릇을 고치고 싶지만, 무의식 상태의 행동을 바꾸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이 버릇을 고치겠는가?

 

우선, 자신의 버릇, 행동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야 제대로 된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무의식 상태에서의 행동을 살펴볼 수 있을까?

 

일본의 메이와 전기와 카악이 개발한 ‘Yurex’는 허벅지에 착용하는 장치로, 두 개의 은색 볼에 의해 다리의 진동을 체크한 후, 컴퓨터에 연결하여 그 패턴과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 제품이 단순히 버릇을 고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는 고정관념 탈피에서 개발되었다는 것인데, 다리 떨기가 우뇌를 활성화하고 좌뇌의 피로를 줄여주며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긍정적 측면을 찾아냈다.

 

결국, 이 제품은 다리 떨기 패턴과 두뇌 상태를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소리를 생성하고 들려준다는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무의식 하면 수면이 빠질 리 없다. 그런데, 무의식 상태의 수면 습관도 확인할 수 있을까?

지오 수면코치는 머리에 착용하는 디바이스에서 뇌파 패턴 및 수면 습관을 체크한 후, 그 결과를 별도의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수면 패턴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7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익히게 된다.

 

 

서두의 분위기 좋은 카페로 돌아가 보자. 짙은 선글라스에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그녀는 왜 다리를 떨고 있었을까? 단지 무의식적 습관일까, 아니면 뭔가에 집중하여 창의적인 생각에 빠져있던 것일까? 여러분의 관념이 세상을 보는 창이다.


전자신문 2009년 11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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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만들어주는 '아령 알람시계'로 졸린 잠 떨쳐

 

 

18.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경기도 양평의 깊은 산속,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작은 불빛이 반짝인다. 가까이 다가서니, 창문 너머로 춤을 추듯 붓과 나이프를 휘두르는 미술 작가의 모습이 보인다. 작가들과 함께 했던 긴 세월은 잠 많던 필자를 야행성 인간으로 변화시켰다. 늦게까지 자지 않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어렵다는 것이 진짜 문제다.

 

수탉 울 듯 시끄럽게 잠을 깨워주는 알람 시계가 도움이 되지만, 무의식 중에 알람을 끄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알람을 끄기 어렵게 시계를 먼 곳에 두기도 하고, 여러 개를 놓기도 했지만 잠의 욕망은 너무나 컸다.

 

여기, 한 가지 고정관념이 숨어있는데알람 시계는 쉽게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뒤집으면 쉽게 끌 수 없는 알람 시계라는 역발상 아이디어가 나온다.

 

실제 알람을 끄기 어렵게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퍼즐을 맞춰야 꺼지는 알람, 노래 반주에 맞춰 노래해야 멈추는 알람, 그리고 이불이 걷히는 알람도 있다. 나아가 여기저기 숨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알람 시계도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들에 편승하여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보라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주변 사람들의 엔돌핀을 자극해보라.

 

오늘 소개할 사례들은 하나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것 이상을 제공한다.즉, 지정된 시간에 알람을 울리는 기능 외에 또 하나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Shape Up alarm clock’은 지정된 시각에 알람이 울리는 것 까지는 동일하지만, 30회 정도의 아령운동을 해야 알람을 멈출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두 달 정도만 지나면 멋진 팔 근육을 얻을 수 있다니, 멋진 몸매를 위해서라도 졸린 잠을 떨쳐야겠다.

 

‘WAKE n' BACON’은 알람 10분 전, 베이컨을 굽기 시작한다. 정각이 되면 알람 소리와 함께 베이컨이 알맞게 익는데, 사용자는 고소한 냄새를 맡으며 일어난다는 컨셉이다.

 

제 때 일어나지 않으면 베이컨이 타버리는 엽기적인 발상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맛있는 식사가 기다리고 있는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성공한 CEO들 중에는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잠을 깨우는 아이디어도 좋지만, 남들보다 빨리 일어나 아침의 상쾌함을 느끼고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 그 자체가 진정한 역발상이 아닐까?

 

전자신문 2009년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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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찬 'x침'을 날리거나 밥상을 확 뒤집어...

 

 

17. 스트레스 풀어주는 엉뚱한 아이디어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눈()으로 고기를 저장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눈 속에 닭을 묻고, 지독한 눈보라 속에서 밤새도록 관찰을 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사건으로 얻은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산소를 처음 발견한 카를 셸레는 모든 화학 물질을 직접 맛보고 확인했는데, 비소 같은 독극물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 발명왕 에디슨은 경쟁자가 개발한 교류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람들을 모아놓고 전기 의자로 개와 고양이를 태워 죽이는 실험을 공개했다.

 

천재적인 과학자들 중에 엉뚱하고 괴팍한 행적을 남긴 분들이 많다. 이는 그들의 천재성과 엉뚱함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최소한 엉뚱하고 괴팍한 행동의 이면에 호기심과 모험심이 잠재된 것만은 분명하다.

 

위의 과학자들과 비교해 보니, 우리들의 삶이 너무 한결같고 평범해 보인다. 혹시, 평이한 삶 자체가 하나의 고정관념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

 

오늘은 틀에 박힌 일상을 떠나 엉뚱한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난 주, 누군가 나를 화나게 만들었을 때, 그 사람을 떠올리며 주먹을 불끈 쥐면 우우둑~ 소리가 나는 우두둑 주먹맛을 소개했는데, 그것으로도 분이 안 풀린다면 좀 더 엉뚱한 방법을 떠올려보자. 어떤 아이디어가 가능할까? 머리를 쥐어 뜯을까, 볼을 잡아 당겨볼까, 아니면 똥침도 재미있겠다. 생각은 자유롭지만, 이를 현실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더 맞을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동전 몇 개를 챙겨 오락실에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단 붕가붕가라는 아케이드 게임을 찾아 동전을 넣는다.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권총처럼 생긴 도구를 집어 들어, 힘껏 앞으로 찌른다. 바로 똥침 놓는 게임이다.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캐릭터를 보며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면 너무 가학적일까?

 

 

붕가붕가도 소용이 없었다면 마지막으로 ‘Cho Chabudai Gaeshi’를 추천한다.

밥상을 쾅쾅 때리고 확~ 엎어버리는 게임인데, 집에 있는 밥상은 때리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엉뚱함은 특히 아이들에게서 자주 관찰된다. 오늘,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라. 혹시 엉뚱하고 특이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가?

 

예측과 통제를 벗어나는 아이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지만, 화를 내거나 윽박지르지 말고 그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려보자. 우리(나라)의 미래는 그 아이들의 창의적 상상력으로 만들어질 테니까.

 

전자신문 2009년 11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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