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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옥마을이라고 하면 서울의 어디쯤인지 조금 생소합니다. 서촌의 이름이 언제 붙여진 건지, 어디서 유래한 건지도 설이 분분합니다. 경복궁의 서쪽 마을을 뜻한다는 주장이 가장 유력하고, 조선시대 동서분당 시절 서인들이 주로 거주했다고 해서 서촌으로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조선시대 성 도읍의 서쪽 동네, 인왕산과 북악산 아래 동네를 부르던 곳 같습니다. 지금 행정구획으로 보면 서울 효자동, 청운동, 옥인동, 통인동, 체부동, 누하동, 필운동 등 지하철 경복궁역 일대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남녀 주인공이 풋풋한 첫 사랑을 키웠던 추억의 장소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미지서촌은 시간과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18세기 조선 지도를 보면 지금 현재 서촌의 골목이 그대로 나와 있을 정도입니다. 흙길을 아스팔트와 벽돌이 대신하고 있지만 서울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옥의 형태도 1910년대에 지어진 집부터 시작해서 일본식 가옥과 전통 건축 방식이 혼재돼 있어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서촌에 최근 빈 집이 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한옥에 사는 사람이 줄고 있습니다. 총 688동 가운데 경찰이 빈 집으로 파악하고 있는 집만 40채 정도, 실제로 거주자가 없는 곳은 더 많을 걸로 추정됩니다. 영화 <건축학개론> 속에서 수지와 이제훈의 추억이 담긴 한옥 대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안전사고의 우려와 범행에 사용될 가능성 때문에 경찰이 빈집 특별 경비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지빈 집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먼저 재개발 정책에서 시작됩니다. 10여년 전 서촌 일대에서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이 세 군데가 있었습니다. 추진 과정에서 기대 이익을 노리고 외지에서 투기 세력까지 몰려들었습니다. 한옥 열풍까지 불면서 땅값이 두 세배 가량 이상 뛰었습니다. 그런데 재개발을 앞두고 어차피 헐릴 집이라는 이유로 한옥을 수리하지 않은 게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여름철 태풍과 장마에, 겨울철 폭설에 한옥은 조금씩 무너져갔습니다. 한옥은 유지, 보수 비용 규모 자체가 아파트나 일반 주택과 다릅니다. 특히 한 번 손을 놓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집이 낡습니다. 기와 한 장이 썩어도 지붕 전체를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노후화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재개발을 믿고 차일피일 수리를 하지 않던 집이 점차 낡아버리면서 이제는 새로 지어야 하는 단계까지 이른 겁니다.

그런 가운데 재개발의 꿈은 한옥 보존 정책에 막혔습니다. 한옥을 살리겠다는 정책이 역설적으로 한옥의 발목을 잡은 겁니다. 2008년 한옥 보존 정책이 발표됐고, 2010년 구체적인 지구 단위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한옥 지정 구역에서는 한옥을 헐어도 한옥만 다시 지어야 했고, 한옥 권장 구역 역시 고도 제한과 용도 제한을 받도록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다시 지을 경우 가구당 최대 1억원까지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지만 전체 규모로 봤을 땐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침체까지 겹치면서 한옥을 구입하려는 수요 자체가 줄었습니다.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들어왔던 한옥 주인들은 본전 생각에 집을 팔지 못하고 있고, 비싼 임대료에 세입자들은 한옥을 떠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으면서 흉가처럼 변해버린 집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제는 결국 사람이 살 수도, 그렇다고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겁니다.

이에 서울시는 서촌을 살리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 유산과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서촌을 재탄생 시키겠단 겁니다. 실제 서촌엔 세종대왕 탄생지가 있고 겸재 정선이 살던 인곡정사가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 이상의 생가, 이상범, 박노수, 이중섭 등 예술가의 흔적이 곳곳에 서린 지역이기도 합니다.  규제를 통해 지역을 소극적으로 관리하던 것에서 벗어나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서촌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로 방침을 바꾼 겁니다. 이런 사업의 일환으로 서촌 주민들에겐 오성 이항복의 생가로 잘 알려졌던 한옥을 최근 서울시가 구입해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품고 있는 서촌은 개발과 보존 논리에서 현재를 잃었습니다.  하루빨리 제 모습을, 그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게 올바른 방향으로 미래를 그려가길 기대하겠습니다.   


출처: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65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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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hing--even doing laundry--will help you dream up new ideas better than sitting in a meeting, says Debra Kaye, author of "Red Thread Thinking." A case study of the history of the single-use detergent pod.

Eleven men and women file into a conference room and take their places around a large table. Coffee cups and pastries are assembled in front of them. George, the leader, steps up to a large whiteboard and scrawls across the top “SOAP STORM SESSION 9/18/12.” “Okay, let’s begin,” he tells the group. “Let’s just start free-associating. What do we think of when we think clean laundry?” he asks. “To get the ball rolling, I’ll write a few words down,” he says and dashes off chore, piles, whites and brights, and fresh on the board. “What else?” he asks. Several people add a few more words: time-consuming, fold, bright, uncontaminated, pretty, nice, old-fashioned, and pleasant.

The meeting continues for about an hour, with more words and thoughts added. The plan was for the team to come up with a new idea for laundry detergent. When the meeting is over, the team members file back to their cubicles, word lists in hand, to ponder the outcome--but none of them ever produced any new insights into doing laundry that would lead to a new product. That’s because the group made the fatal error of trying to innovate by brainstorming around the idea of the central attribute of laundry--cleanliness. So while they came up with a pretty long list of words, none of the few concepts that came out of the meeting--“cleans in a shorter time,” “cleans without presoaking,” “brightens without fading”--was out-of-the-box spectacular.

This scenario takes place every day in office suites around the world. That’s an important point to remember, because companies everywhere are brainstorming the same things about clean laundry as my imaginary team. Everything about clean laundry likely has been thought of before. It turns out that a brainstorming session is a great place to load up on baked goods and caffeine, but it’s not so great for generating ideas. In fact, the team in my imaginary example would have come up with more original associations and innovative thoughts had they stayed home and sorted a sock drawer, taken a hike, relaxed in a bathtub, or done just about anything else autonomously--including a load of laundry.

The conventional wisdom that innovation can be institutionalized or done in a formal group is simply wrong. Part of what we know about the brain makes it clear why the best new ideas don’t emerge from formal brainstorming. First, the brain doesn’t make connections in a rigid atmosphere. There is too much pressure and too much influence from others in the group. The “free association” done in brainstorming sessions is often shackled by peer pressure and as a result generates obvious responses. In fact, psychologists have documented the predictability of free association.

You can see this clearly from the responses to “clean laundry” in my example. One association feeds off the next in an expected fashion. The leader does what leaders often do--inadvertently gets the upper hand by throwing out certain words that generate conventional results, thereby dominating and directing the “free” association of the group.

As I said earlier, the team should have been given the day off to do laundry. That’s pretty much what happened at Philadelphia-based Cot’n Wash Inc. Originally the company was a cotton mill that spun cotton and made sweaters. In the 1980s, the owner’s wife developed a gentle detergent that would wash the sweaters without yellowing or stretching. Flash forward about 30 years. Nina E. Swift, wife of the original owner’s son, Jonathan Propper, was doing laundry one day and realized that even though she loved Cot’n Wash, she disliked measuring and pouring liquid or powder from a jug or a box. Both were messy, and she used far more detergent than was recommended (measuring is imperfect and people err on the side of generous, she discovered).

This was a mega consumer insight. Was it just she who felt this way, or was it everyone? She talked to Jonathan, who thought she was on to something. So he brought the idea to his small company and created Dropps, a single-use package of detergent. One small package, similar to those used in dishwashing packets, washes a load of laundry--all you have to do is toss it in the wash and go. It solved a lot of problems--no more measuring, mess, or waste. The product also benefited the environment by using less water, plastic, and packaging. No phosphates or chlorine means it’s green.

“The technology actually existed for the dissolvable laundry detergent package,” says Dropps’s Remy Wildrick, who calls herself the pragmatic side of Propper’s creative mind. “And the patent happened to be owned by a person in Philadelphia, which was just a nice side note. We bought the technology from him and developed Dropps.” The product is sold online, at independent retailers, and at Target. Other larger manufacturers didn’t introduce their versions of the single-serving detergent pod until years later.

“What’s funny is that the technology was sitting there for quite a while, but none of the big guys were using it. They were sticking to the same old jugs and boxes--but in mid-2012 they all started coming out with uni-packages,” says Remy. Since Dropps is small, it can’t compete on volume sales with the big guys, but it can compete on the product’s green aspects and focus on the fact that it contains Cot’n Wash detergent, which has an almost cult-like fan base, especially among the environmentally conscious.

Fresh ideas come when your brain is relaxed and engaged in something other than the particular problem you’re embroiled in. In the Dropps situation, Jonathan Propper’s wife identified a problem, and he made a connection to a solution, a technology that existed for another application. This is the polar opposite of what happens in brainstorming sessions. Long showers, soaks in a tub, long walks, or doing chores are frequently when those “synapses” that find alternative solutions to a problem in new ways all hit together so that the big idea can spring.

Published as an excerpt from Red Thread Thinking: Weaving Together Connections for Brilliant Ideas and Profitable Innovation with permission from McGraw-Hill Professional.

--Debra Kaye is a trends consultant specializing in brand strategy. Follow her on Twitter at@DebraA_Kaye.

[Image: Flickr user Daniel Kulinski]


출처: http://www.fastcompany.com/3006322/why-innovation-brainstorming-doesnt-work?partner=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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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niblog.org/i/entry/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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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디자인 회사가 도제식으로 운영됩니다. UX 회사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죠. 저 역시 과거를 돌이켜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누구와 함께 했는냐에 따라 학습의 범위와 개인적인 성장의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안에서 선임 디자이너가 후임(신입)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적인 스킬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프로젝트 매니저(PM) 역시 도제식으로 PM의 역할과 권한, 책임, 노하우 등이 공유되는 것이 현실이죠.


대다수의 경험과 노하우가 도제식으로 전수되다 보니, 어떤 마스터(사수)를 만나느냐, 어떤 프로젝트를 만나는지, 그 때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전수받는 내용과 질, 양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작년에 선임 진급자를 대상으로 짧게나마 PM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주위 여건상 끝마치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서 'Project Climbing_PM이 되고자 할때 알아야 하는 9가지'란 주제로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등반을 함께 할 사람들의 역할과 관계를 파악하라_프로젝트 골과 이해 관계자 파악하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사람들과 함께 하느냐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죠. 보통 UX분야에서 만나는 이해 관계자들은 상품기획, UX / UI 디자이너, GUI 디자이너, 개발부서, 마케팅부서 등 입니다.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각 이해 관계자들이 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해 준다면 좋겠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런 이해 관계자들의 입장과 골을 파악하는 것이 PM이 파악해야 하는 첫번째 임무입니다. 많은 이해 관계자들 중 일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든든한 후원자일수도 있고, 혹은 장애물일수도 있기 때문이죠. 특히 이해 관계자들이 많은 경우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동일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키맨(key-person)을 파악하고 그들의 의중을 빠르게 파악해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초기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파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많은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동일한 출발선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동일하게 공평한 상태에서 출발하기도 하지만, 먼저 출발한 불공평한(?) 이해 관계자들이 있기도 합니다. 대개 이런 이해 관계자들은 자신이 더 많은 지식과 정보,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고, 실제로 그러기도 합니다. 먼저 출발한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빠르게 흡수하고 프로젝트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도 PM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명의 이해 관계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은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한 일종의 등반이자 탐험대와 유사합니다. 그 중엔 함께 정상에 오를 사람도 있겠지만, 등반에는 참여하지 않고 보급을 책임져 줄 사람과, 등반을 위한 장비와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스폰서 등 눈에 띄지는 않지만 등반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하는 관계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프로젝트에서도 눈에 보이는 이해 관계자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이해 관계자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해 관계자의 역할과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필자 역시 매번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Stakeholder Map을 그려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프로젝트에 관련된 사람들을 정의하곤 합니다.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역할이 정해지고, 함께 의논하고 의지해 나갈 관계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2. 자신만의 축척으로 그려진 지도를 만들어라_프로젝트 일정 머리 속에 입력하기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논의하는 것은 일정에 관한 것입니다. 일정은 시간이고, 시간은 곧 비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정에 대한 감을 가진다는 것은 PM에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이 정도의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계산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죠. 그 계산을 하는데는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업무 능력도 파악해야 하고 월간, 주간, 일간 별로 해야할 일과 진행 과정을 머리속에서 그려보고, 압축하고, 분절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필자 역시 이런 일정 관리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일정 관리용 문서를 사용했습니다. 월간 일정을 확대해서 주간 일정으로, 주간 일정을 확대해서 일일 일정으로 혹은 그 반대로 큰 일정과 작은 일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정 관리 파일을 활용하면서 각자의 스타일과 경험에 따라 발전시키면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일정 관리 파일을 사용한다는 것은 축척이 다른 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유사합니다. 주위 상황과 앞에 닥친 목표물에 따라 어떨 때는 전체를 조망해야 하고, 어떨 때는 자세한 지형을 살펴보기 위함이죠. 다양한 축척에 따라 묘사된 디테일한 정보가 의사 결정 및 일정 협의를 하는데 생기는 차이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일정을 요구받았을 경우를 대비하여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는 설득 자료를 준비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적정 시간보다 턱없이 부족한 시간동안 작업하길 원하는 경우, 줄어든 시간만큼 고민의 깊이는 줄어들고 성과물도 평범해질수 밖에 없음을 설명해 주고, 우수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소요되는 적정 필요 시간도 알려줄 수 있어야 하니까요.


3. 자신만의 등반가방을 만들어라_프로젝트에서 진행할 프로세스와 방법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정과 함께 논의하는 것은 프로세스입니다. 일정이 가로 항목이라면 프로세스는 세로 항목이죠. 즉 일정 관리를 제대로 하려면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어떤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인가는 UX분야에서 매우 민감한 사항입니다. 어떤 방법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양질의 결과물이 얻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기도 하기 때문이죠. PM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디자인하는 것과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디자인하는 것 모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가지 모두에 집중할 수 없다면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모든 프로세스가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계획한 대로만 진행되는 것이 오히려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프로세스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것을 추가하거나 삭제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런 상황에 처했을때 제한된 비용과 일정안에서 꼭 필요한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선택하고 재설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PM은 프로세스와 다양한 방법론으로 꾸려진 등반 가방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등반 가방이 있어야 지형에 적합한 장비와 응급 상황에 필요한 비상도구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반을 하기 위해선 지도와 장비 모두가 필요합니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선 지도가 필요하고, 정상에 접근하기 위해선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4. 팀원들과 로프를 연결하라_함께 일하는 팀원들을 항상 생각하라. 혼자서 일할 수 없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설계하는 것과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설계하는 것 중, 후자에 더 많은 비중을 두라고 하는 것은 바로 팀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UX 프로젝트는 팀원들간의 콜라보레이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팀원으로서 하던 일이 익숙하고 능숙하겠지만, PM으로서 해야 하는 일과는 다릅니다. 팀원들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의 잠재된 능력이 표출되도록 하는 것이 PM이 해야 할 일이니까요.

 

팀원들과의 협업과 관계를 유지하는 몇 가지 원칙을 말하자면...

▷ 팀원들은 항상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

▷ 각 팀원들이 해당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개인적인 목표를 설정하게 하는 것도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유지하는데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각 팀원들의 상태와 성장 속도는 모두 다릅니다. 각 팀원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해 주어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입 사원에겐 용어정의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면, 2년차에겐 믿고 맡기고 함께 논의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짓말이나 숨김도 같이 일하는 팀원들과의 장벽만을 만들뿐입니다.
 팀원 개개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짧은 일정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회인들은 회사 생활과 사적인 개인 생활의 균형이 어루어져야 합니다. 모든 일정을 직접 관리하려 들지 말고 개인별로 일정과 업무의 양을 조절하면서 오늘은 야근을 해서라도 일을 끝내고 내일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친구도 만나고 술도 먹고 영화도 볼 수 있어야, 내일의 업무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공식적인 업무 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회의 시간을 절대 잡지 마십시오. 모든 회의는 업무 시간내에서 시작하고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운영을 효율성을 추구할 것인지, 새로운 가치를 만들것인지, 교육이 목적인지 프로젝트 시작시에 팀원들에게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알려주어야 팀원들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모든 팀원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PM이 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완벽한 PM이 될 수 없다면 일정한 원칙과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이해할 수 있고, 적응할 수 있으니까요. 제일 안 좋은 PM이 원칙과 기준없이 이랬다 저랬다 즉흥적인 판단과 지시만을 하는 경우입니다.


등반시 위험한 지역을 지나갈 때 모든 등반 팀원을 하나의 로프로 연결하듯이, 프로젝트에서도 보이지 않는 끈으로 모든 팀원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끈을 통해 팀원들간 영향을 주고 받으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5. 언어를 배워라_상황에 따른 언어사용 능력이 필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이해 관계자를 만나게 됩니다. 각 이해 관계자들은 고유의 영역이 있고 각자의 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언어와 가치판단을 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언어가 다르고 가치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프로젝트를 원할히 진행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언어만으로는 다른 베이스의 이해 관계자를 설득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베이스의 이해 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언어와 관점을 가지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다학제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 UX 분야에서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비용의 절감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이기도 합니다. 등반을 하다보면, 먼저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를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의 날씨가 안좋아지고 있다거나, 이 경로로 올라가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내용 말입니다. 이런 정보는 등반 계획을 그대로 실행할지, 수정할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는데, 이 때 언어를 몰라 그 정보를 알아듣지 못하면 등반의 성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언어를 고집해야 할 때와 다른 언어를 사용할 때를 선별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나의 언어로 나의 전문성을 보여줄 때와 상대방의 언어를 들어주고 상대방의 언어로 응답해 주어야 할 때를 알아야 하는 것이죠. 특히 UX분야에서는 경영, 디자인, 개발 관련된 언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6. 베이스 캠프를 만들어라_프로젝트 크기나 일정에 따라 Milestone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업무 감정’과 ‘업무 강도’는 아래와 같은 모습을 띄게 됩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새로운 업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업무량과 강도는 점점 높아지고, 호기심과 열정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은 줄어들어 부정적인 감정이 늘어갑니다. 프로젝트 중반이 넘어가면서 다시 업무량이 줄어들고, 자신들이 창조해 낸 산출물에 대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다시 긍정적인 감정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3개월 미만의 단기 프로젝트일 경우 ‘업무 감정’과 ‘업무 강도’ 그래프가 비교적 단순하겠지만, 3개월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의 경우는 업무 감정이 저점을 찍는 시기가 몇 개월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그래프처럼 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업무에 대한 감정 그래프를 짧게 분절시켜야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감정이 부정적으로 흐르는 것을 보다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업무 강도 그래프 역시 마일스톤을 설정하여 짧게 분절시켜 팀원들에게 인지시키면, 장기 프로젝트를 관리하기에 보다 수월해 집니다.

이런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것은 등반시 베이스캠프의 역할과 비슷합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함으로써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고,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한 이해 역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적인 안락함을 느끼게도 도와줄 수 있는 것이죠.

프로세스에 따라 베이스캠프를 만들 시점을 파악하고, 그 시점을 기준으로 긍정적인 감정과 분위기를 생성하도록 유도해 내는 것 역시 PM의 중요 임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7. 현지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_새로운 인력이 투입되는 시기도 때가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새로운 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새로운 인력이 필요한 경우는 업무 범위의 변경과 역할 변경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대게의 경우는 초기에 예측한 업무량에 대한 판단착오인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적인 상황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다고 무작정 새로운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그 상황을 타개하는 정답은 아닙니다. 


대다수의 프로젝트는 사고의 확장과 수렴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더블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대게 사고의 확장 단계보다 수렴 과정이 업무량이 많아 지는 단계입니다.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수렴 과정에 새로운 인력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수렴 과정에 새로운 인력이 투입된다고 해서 업무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수렴 과정은 문제를 정의하거나 해결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인데 새롭게 투입된 인원은 전후 히스토리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가치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새롭게 투입된 인원 역시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업무를 파악하는 시기가 필요한데, 수렴 단계보다는 확장 단계가 업무 중요도에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편하게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적응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투입된 팀원들과의 정보의 균형을 맞추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오너쉽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반면 수렴 과정에 투입되면, 가치 판단과 선택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이미 투입되어 있던 팀원들을 서포트 해준다는 마음을 갖게 될 확률이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리소스가 부족한지, 적절한지는 사고의 확장 단계에서 사전에 체크하고 조치를 취해야 프로젝트와 새로 투입된 인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등반에 비유하자면, 현지 적응 시기 없이 바로 등반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도, 기온, 날씨 등 현지 적응이 되야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고 함께 등반하는 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지 적응 없이 등반에 참여하면, 짐스러운 존재가 될 뿐입니다.


8. 올라온 코스 되돌아 보기_전반적인 프로젝트 히스토리를 돌이켜보고 회고하라

개인적으로 등산코스를 정할 때,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능선으로 내려오는 것을 좋아하는데, 내려오면서 왔던 길을 살펴보거나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도 올라왔던 길을 살펴보는 것은 다음 등반과 탐험을 위해 꼭 필요한 마무리 과정입니다. 

pxd에서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시점에 'Retrospective'라는 프로젝트 회고 시간을 가집니다.
프로젝트 회고(Retrospective)를 하는 방법을 말하자면...

▷ 해당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한 인원이 프로젝트 목적이나, 히스토리, 투입 시간, 투입 인원 등 대략적인 프로젝트 정보들을 모아서, 팀원들과 간단히 공유합니다.

 포스트잇에 프로젝트에서 진행했던 중요 사건을 시간순으로 기록하고, 벽에 붙입니다.

 중요 사건들을 보면서 각 사건별로 좋았던 점, 안 좋았던 점을 개인별로 포스트잇에 적어 붙입니다.

 좋았던 점, 안 좋았던 점을 적을때 논리적인 이유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개인의 감정이 좋지 않았던 시점이 있었어도 기록하면 됩니다. 

 각각의 좋았던 점과 안 좋았던 점을 팀원들간 공유하면서, 개선점을 함께 논의합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설정한 개인 목표의 달성 여부를 공유합니다. 달성했다면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미달성했다면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한 팀원들의 장점을 적고, 서로 공유합니다.


프로젝트 회고를 하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각 회사나 조직의 문화에 맞게 변형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중요한 점은, 업무시간에 프로젝트 회고를 공식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업무 시간에 함으로써 회사 차원에서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 준다는 인상을 받게 되고,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경험을 간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간 쌓였던 감정적인 부분이나 오해들도 풀게 되는 시간이 되고요.


9. 단지 선두에 있는 사람일 뿐이다_PM이 없는 프로젝트가 최고의 프로젝트이다. 

위에 언급한 8가지를 읽으신 분이라면, PM이란 엄청난 권한과 책임을 가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프로젝트를 꼽으라면, PM이 없었던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즉 리더역할이나 관리자 역할을 하는 PM이 아니라, 팀원들의 잠재력을 표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Fecilitator) 같은 PM을 뜻합니다. 팀원들과 PM간 수평적인 관계속에서 팀원들이 자기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PM은 보이지 않는 조정만 하는 것이죠.

등반팀의 리더도 항상 앞서서 등반을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선두에 많이 서 있는 사람일 뿐이죠. 등반 코스에 따라 서로의 체력을 안배하고, 의지하기 위함이죠. 때론 팀원들이 경험을 쌓게 하고 성장시키기 위함이기도 하고요.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책임과 권한보다는 자연스러운 믿음과 의지가 바탕이 될 수 있게 팀원 모두가 PM이 될 수 있다는 사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면서...

제가 블로그를 통해 ‘Project Climbing_PM이 되고자 할때 알아야 하는 9가지’란 주제를 다룬 이유는, 처음 PM이 되었을때의 답답함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도 명확히 가르쳐주지 않았고, 관련된 책도 없었기 때문이죠. 여타 다른 산업의 경우 중간 관리자나 상급 관리자를 위한 교육 등이 잘 정립되어 있고, 제공하는 교육기관도 많이 있으나, 디자인 분야에서는 관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위에 이야기한 내용이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했고 UX디자인 분야라는 한정된 분야에만 해당될 수 있으나, PM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면, 기분좋게 웃으며 마무리 인증사진을 찍듯이, 프로젝트 종료 때도 웃으며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참고:
2012/04/18 - pxd Process Manual 제작기


출처: http://story.pxd.co.kr/641

Posted by insightalive
,

The Apple iWatch

Main sections & select features

Overcoming smartwatch drawbacks

  • Wireless charging, so you never remove the watch from your arm
  • Smooth Apple design with no clunk-factor
  • Siri and your iPhone take the place of buttons and menus on your iWatch

The iWatch as facilitator/coordinator

The Killer Applications

  • Your iWatch vouches for you, so you’ll never have to type another passcode or password again.
  • Walk away from your iPhone and your iWatch will warn you.
  • Your NFC chip for making payments is in your watch, instead of in an easily-grabbed $800 phone. Just wave your hand over the sensor and you’re good to go.

Other Cool Capabilities

  • When your iPhone rings, you watch says who’s calling, and you can handle your response by touching the watch.
  • Sensors enable the watch to monitor you in sickness and in health, tracking calories burned, miles walked, steps climbed, restlessness of sleep, even advent of tremor and other early warnings of serious health conditions.
  • Your music may be on your iPhone or iPod, the sound may come from your Bluetooth headset, but your controller is on your wrist with the iWatch.

The Apps

  • Unexpected apps will afford unexpected capabilities, like KidCode
  • Expected apps like using the watch to pause, mute, or change the channel on your TV or alter your room temperature
  • Apple Maps fix. Crowdsourced pressure data from the watch could enable Apple to fix the 3D view in its Maps app.
  • “What’s that thing?” Point your finger to a distant object, and Siri will tell you what it is.

Postscript

The Forum

  • Two-way conversation between readers and myself with a surprising number of good ideas for both features and applications.

Introduction

The iWatch will fill a gaping hole in the Apple ecosystem. It will facilitate and coordinate not only the activities of all the other computers and devices we use, but a wide array of devices to come. Like other breakthrough Apple products, its value will be underestimated at launch, then grow to have a profound impact on our lives and Apple’s fortunes.

Steve Jobs’s true legacy lies not with his products, but his method, the way he would forge revolutionary products from cold blocks of creativity. I know. I was one of his earliest recruits and watched him develop the method. Steve applied it one project at a time.  My hope is that Apple now has teams applying it across many projects, shortening the historic six years between breakthrough products.

What will follow is not based on insider information but a solid understanding of Apple, its products, the problem, and the opportunity. The Apple iWatch development team I expect exists is likely already well ahead of the ideas I’m suggesting here. (Should they draw any new ideas from what follows, they are free to use them.  I’ve already reached my lifetime goal of as many patents as Heinz has varieties.)

Before delving into what an Apple smartwatch might look like, we need to understand why, right now, people not only think they don’t need a smartwatch, they flat-out don’t want a smartwatch.

The Smartwatch

I’ve found a traditional smartwatch’s extra functions neatly divide into those I don’t need and those I can’t find.

Traditional smartwatches are big and clunky.  They require charging. (I haven’t had to remove my “dumb” watch from my wrist in four years.) I can’t read a smartwatch at night without using my other hand to turn on the light.  I can’t read a digital watch at any time without the use of reading glasses, nor can most people over 45, which is why the big hand and the small hand continue to go around together on so many watches.  What’s worse, I’ve found a traditional smartwatch’s extra functions neatly divide into those I don’t need and those I can’t find. I can live without a smartwatch.

Recently, some startups have addressed a few of the smartwatch’s disadvantages.  They noticed that people are now carrying around a decent-sized screen with a whole bunch of virtual buttons—their smartphones—so smartwatches no longer need display everything and offer access to every option within the watch interface itself.  Bluetooth 4.0 enables low-power communication without draining the watch’s battery, making smaller size and longer running times possible.

The Cookoo watch, for example, will last for a year between battery changes. It doesn’t do a great deal, but what it does do is quite useful.

Cookoo Watch

The Cookoo Watch

The Pebble, while it offers much more than the Cookoo in terms of functionality, lasts about a week before demanding removal for charging. That’s longer than smartwatches used to go, but hardly compares to what people expect in a modern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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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bble Watch

Martian has combined the large, somewhat clunky styling of the traditional smartwatch (albeit in a great many color variations) to offer the greatest pass-through power from the smartphone.  The result is Dick Tracy’s two-way wrist radio:  Ask Siri to call someone, and you can talk with them through the speaker and microphone in your watch, all handled via Bluetooth by your phone.

The Martian Watch

The Martian Watch

The Martian sports two hours of talk time, although the watch itself will keep running after that. You’ll certainly need to get in the habit of charging it every night.

These and others of the new generation of smartwatches are certainly very attractive to early adopters, but don’t expect them to smash the market open.  That’s going to require an entirely different level of both functionality and perfection, just the sort of thing for which Apple is famous.

Overcoming Smartwatch Drawbacks

The first thing Apple has to do is address traditional drawbacks in smartwatch design, something they are qualified to do.

Charging. If you think about it, there isn’t actually a charging problem at all.   Never has been.  Instead, there’s a having-to-remove-the-watch-from-your-arm problem. What if you held a patent on a charger that could charge an object that is several feet away through the air wirelessly? Apple holds such a patent.

The usual drawback to remote charging is that it is not efficient, but if the watch doesn’t require all that much power to begin with and will shut down the charger when it is full, the process can be relatively inefficient and still not cost you much money or the nation’s infrastructure much energy. (We spend lots of money/resources on inefficient power sources all the time: One AAA cell for your TV’s remote control costs around fifty cents.  It holds around 1.4 watt-hours of energy.  Not kwhs, whrs.  You would have to spend $25 to $50 on AAA cells to equal a penny’s worth of the power you get out of the wall.)

Clunky design.  Two reasons clunky design wouldn’t be a problem for Apple.  The first and foremost: Jonathan Ive.  Second:  Apple’s recent patent on a low-cost method for creating curved glass for screens. Apple can create a smartwatch with revolutionary functionality that is drop-dead gorgeous.  Is there any doubt they will do so?

Buttons & menu trees.  Won’t be any.  Why?  One good reason: Siri.  Whatever the watch can do, you’ll be able to put in place by commanding it (with your iPhone and the Siri back-end handling the actual mechanics, of course): “Set timer for 22 minutes.” “Wake me at 6:15,” etc. Whatever the watch can display, you’ll be able to bring up just by asking: “How long before my plane takes off?” “What’s the temperature right now in Dubai?”

Siri will be accompanied by touch, of course, with touch handling the lighter tasks, Siri the more complex. There will be overlap, so you can use more complex touch maneuvers when you can’t speak to your watch, during a meeting perhaps or when there’s a lot of ambient noise. Many people will never learn the more complex maneuvers, nor will they need to as the iPhone, iPad, and Mac will offer simple alternative interfaces to the more complex tasks.

The iWatch as Facilitator/Coordinator

The iWatch will have a few functions it performs entirely on its own, chief among them being telling you the time.  It’s chief role will be that of office manager, facilitating and coordinating your use of your other iDevices and the Internet by gathering data, delivering messages, storing and forwarding, coordinating tasks, and carrying out functions that extend the capabilities of your other devices. The iPhone or other primary device will be the executive in charge, making the decisions, setting the strategy, and apportioning tasks. The watch will have the least energy resources available, so the watch will be used sparingly.  Still, as time goes on, more uses will be found for it, and it will receive increasing amounts of traffic.

The Killer Applications

The iWatch can and should neatly fix the two most serious problems we have with our current mobile devices, ones we may not even realize we have. Only Apple holds the necessary keys to address the first of these, so only Apple will.

The paradox of the “huge problem”: A problem that feels sufficiently insurmountable will appear the product of natural law, to be accepted rather than challenged.

The first two killer applications are neither sexy nor fun, but they will make our lives so much more pleasant.

Passcodes & Passwords.  The watch can and should, for most of us, eliminate passcodes and passwords altogether on iPhones, and Macs and, if Apple’s smart, PCs: As long as my watch is in range, let me in! That, to me, would be the single-most compelling feature a smartwatch could offer: If the watch did nothing but release me from having to enter my passcode/password 10 to 20 times a day, I would buy it.  If the watch would just free me from having to enter pass codes, I would buy it even if it couldn’t tell the right time! I would happily strap it to my opposite wrist! This one is a must. Yes, Apple is working on adding fingerprint reading for iDevices, and that’s just wonderful, but it will still take time and trouble for the device to get an accurate read from the user. I want in now! Instantly! Let me in, let me in, let me in!

Apple must ensure, however, that, if you remove the watch, you must reestablish authenticity. (Reauthorizing would be an excellent place for biometrics.) Otherwise, we’ll have a spate of violent “watchjackings” replacing the non-violent iPhone-grabs going on today.

If the watch would do nothing but free me from having to enter pass codes, I would buy it even if it couldn’t tell the right time!

Individuals or companies that demand a higher level of security can require both the presence of the watch and a passcode, aka, two-factor authentication. Even that could be made a lot less onerous, again optionally, if, when at work or within your own house, the security software would be allowed to lift the requirement for the separate passcode, only applying it when you are out and about.

Find iPhone. The current “Find iPhone” is a well-implemented solution wherein you can find your iDevice no matter where it has wandered on the globe, as long as it is turned on and no one has messed with it.  However, it is not exactly as simple procedure:

  1. Find yourself another iDevice or computer
  2. Log in
  3. Open Find iPhone or point a browser to www.icloud.com
  4. Wait while signals are sent through the ether
  5. Select the device you want from the map or list
  6. Click “Play sound”
  7. Find the device you’re looking for & dismiss alert
  8. Delete the follow-up email

That’s a lot of steps! Better that your iDevices never get all that lost to begin with. Two additional capabilities, facilitated by the iWatch, can help ensure you never need that long-distance capability.

Local Find: As long as your device is close by, just scrawl a question mark on the top of your iWatch or perhaps ask Siri, “Where’s my phone?” and your phone will light up and start chiming. Of the eight steps above, you need perform only step seven. (You would find your iPod or iPad the same way, of course.)

Automatic Find: By the time you realize you have left your top-secret prototype iPhone sitting on the bar, Gizmodo will have probably already published an article on it. However, with the iWatch on your wrist, as soon as you move out of range, it will tell you that you’ve forgotten your phone, then help you locate it, as needed.  That’s a lot more useful than waking up the next morning to discover you seem to be missing something, only to then press Find iPhone into service. (The Cookoo watch already has at least the reminder part of this feature.)

Extending the range: Bluetooth Low Energy is supposed to have a range of 50 meters or 160 feet.  Presumably, that’s in an open field with a tailwind.  In your home or work place, your watch could end up driving you nuts if Apple doesn’t provide an intelligent means of expanding the virtual bubble so the alarm doesn’t go off anywhere in your safe environment. The system will need to “know” you’re in one of your secure areas, warning you only if you start to drive away without one of your devices. This could be handled, perhaps, by repeaters embedded in devices such as Apple Airports.  In homes and businesses with multiple repeaters, your watch could then also give you a local “read” on what repeater your device is near.

Near Field Communications for Payment.  The conventional, collective “vision” is that, soon, we will all pay our bills by simply reaching for our phone, a phone that, for around half of us, is lost somewhere deep in the recesses of a purse, retrievable in around one minute and thirty seconds. With luck. Think of the time those folks will save over paying with their wallet, a much bigger and more obvious object that they actually had to move out of the way in their effort to find their completely invisible black phone!

Oh, yeah, they won’t save any time at all.

Of course, we guys are a lot more clever. We’ll slide our phone right into our breast pocket where, heh, heh, we can get at it instantly. Or could have if we hadn’t then put on a turtleneck sweater before putting on and zipping up our jacket.

Next time, we’ll just pay cash.

And then there’s getting on the subway:  Instead of having to slide that paper card we buy once a month into the slot, all we’ll have to do is wave our $800 iPhone over the little sensor, except that nice gentleman we hadn’t noticed standing just to our side just grabbed our $800 iPhone and is now hot-footing it out of the station with us trapped on the wrong side of the turnstile.  Huh!  That didn’t work out so well!

Just last week, our kid had to struggle to get his phone out of his backpack to pay his bus fare using his marvelous NFC chip, only to have it stolen the same way! If only there were a better solution! Oh, yeah. There is.

The NFC chip belongs in the iWatch, not in the iPhone! That way we’ll know exactly where it is at all times, strapped to the end of an appendage expressly designed to be waved around at things.  How handy! Reach. Touch. Done.

Meanwhile, our iPhone, handling any necessary communication, will stay hidden safely away, and, if someone does manage to get ahold of our watch, it will require reauthorization, having been removed from our arm.  Net value to the thief: Zilch. Net loss to us: A whole lot less than an iPhone, with word on the street quickly making it clear there’s no point in stealing an iWatch.

Of course, not every merchant will accept NFC right away, so the watch, linked to Passport, will also display QR codes, etc.

Other Cool Capabilities

Phone call facilitator. Your iWatch vibrates. You glance at the watch and see who’s calling. You swipe up twice, indicating you want to answer (or some other standardized gesture). Your caller is asked to, “Wait one moment, please” while your watch instructs your phone to light up and start ringing to help you find it (or just lights up—your choice).

Many of us, of course, would like more, however, the iWatch as speakerphone peripheral for our iPhone is much less likely to happen. Of course, it would be cool: Let’s face it, Dick Tracy had a two-way wrist radio, and we want one, too! Imagine asking your imaginary friend, Siri, to call one of your real friends, Bill, then having a conversation, all without actually reaching into your pocket for your phone. However, the iWatch is going to be all about energy management. The Martian watch, for all its bulk, can squeeze only two hours of talk-time out of a charge. Martian will likely be left to pursue that market on its own.

Sensors. The iWatch will incorporate a variety of sensors. Certainly one thrust of these sensors will be sports/health data capture, inferring walking based on arm swing, detecting climbing or diving based on a pressure sensor, etc., etc. The more sensors, the better. A temperature and pressure sensor pressed against the skin could prove useful for medicine. A proximity sensor will let software “know” whether the watch is hidden in a sleeve or under a blanket. Whatever combination of sensors ultimately make their way into the product will inevitably lead to some very interesting new applications that people may have yet to consider. Other iDevices will combine the iWatch sensor data with data from their own sensors and from the outside world, such as weather data, to form a complete and complex picture.

Music. The Pebble is already handling music functions, which, of course, an iWatch would likewise be expected to do, just as the earlier generation iPod mini would do when embedded in an after-market watch-like case. The Pebble, however, is acting solely as a controller to—facilitator for—the user’s iPod or iPhone, rather than acting as a music device on its own, saving its battery life. The iWatch would be expected to follow this same path.

Telling the time. Yes, it will tell the time, likely offering a familiar Swiss Railroad watch face as an option, and it will tell the right time, too:  By communicating with the iPhone, it will update to changing time zones, etc., as the phone updates, eliminating—or at least reducing—the need for manual intervention, a major bother with current watches.

When Apple really gets serious about integrating Passbook, your watch will “know” when you’ve boarded that plane to London:  You were scheduled to board, the phone’s GPS locates you at the airport, and you just now turned off your phone.  Yesterday, the watch will have offered you an easy way to switch to split local/London time and, now that you’re aboard the plane, will be prepared for you to flip to just London time with a single touch.

The Apps

Most wearables to date have been dedicated devices.  The iWatch will be in the vanguard of devices that can work with 3rd party apps  There will be tens or hundreds of thousands of apps, few that either the designers of the iWatch (or I) will have anticipated. Almost all will actually run on the larger iDevices, extracting data from the iWatch, displaying data on the iWatch, or making use of the iWatch as facilitator.

Consider the iPhone, released on day-one with its handful of built-in apps.  Yes, it was exciting, but it was not nearly the tool that exact same phone had become three years later, as the breadth and depth of applications mounted and the system software matured.  We can expect the same curve to occur with the iWatch.

The Unexpected Apps

At least one or two evil apps will slip past the Apple watchdogs, launching a feeding frenzy in the press.  Apple will have already limited how much data a given app can access plus given us the power to offer and withdraw permissions. More steps will be taken once the breech occurs, and we’ll all soon get over it because the benefits we’re receiving will so far exceed the risks.

Then will come a different kind of unexpected apps. Consider SMS on cell phones. It’s a hack, a simple message system slipped in an underutilized space reserved for cell phones and towers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It cost the cell phone companies nothing to offer it, and has made them billions of dollars, with total revenue expected to reach around one trillion dollars before the technology finally declines.  Grown-ups wouldn’t use it because you had to learn a secret code and phones are supposed to be talked into.  Kids took to it like ducks to water. (Only after Apple and its imitators made SMS accessible did the demographics creep upward.)

The iWatch, like every other Apple product, will have an interface made as simple as humanly possible.  However, human nature is such that, unless the designers work tirelessly to keep ahead or at least abreast of the users, it won’t stay that way forever.  Consider the following possibility:

KidCode. It might start out as an app designed with the best of intentions, to let people communicate via a brand-new gestural language-in, Morse-code vibration out, aimed, perhaps, at a few aging amateur radio operators. It it suddenly and unexpectedly taken over by school kids, sweeping the nation. No more being busted by teacher while intently tapping out text on phones. Instead, kids will be just innocently rubbing their watch faces. No more glancing at text screens, just feeling silent vibrations.  Tabloids and the evening news will simultaneously condemn it and  propagate it.  PTAsParent-Teacher Associations will decry it.  Civic leaders will condemn it.  Ultimately, teachers will learn to notice the trademark casually drooping arms of the senders, right hand over left wrist, along with the far-away stares of the recipients, and order will be restored.  However, by then, we’ll have an entire generation of kids that knows Morse code, just as an earlier generation learned that pressing the 4 button on a phone three times would get them an “K”.

YoungEmployeeCode. Kids grow up.  The young people you may be supervising in a few years will sit in your staff meeting strategizing against you in KidCode on their iWatches while looking at you with the most innocent of young, fresh faces.  You’ll learn to ply them with Krispy Kreme Doughnuts and coffee to force their hands above the tabletop, omitting napkins to ensure that, should they subsequently decide to engage in skullduggery, they’ll end up sliming their watches with syrupy glaze. (No, it won’t hurt the watch, but it will make you feel good anyway.)

This kind of utterly silent messaging will have benefit as well. Consider:

TheaterCode. Young people will be able to communicate in crowded theaters to their heart’s content without disturbing anyone.  No talking, whispering, ringing, buzzing, illuminated screens, no nothin’. If you are neither sender nor recipient, you will remain completely undisturbed except for the occasional seemingly random guffawA short explosion of laughter.

SalesCode. ExecCode. LawyerCode. A wide variety of people will communicate with collegues using KidCode in meetings and even open court, sending cues, cautions, etc., without fear of eavesdropping or censure, giving them a clear advantage over their less communicative opposition.

If you grew up knowing that pressing the 5 button three times will generate an “N” and pressing the 7 button two times will produce an “S”, but the very thought of having to learn KidCode sent a chill through you, I regret to inform you that you have officially just turned old.  Welcome.  The good news is that you will be old for a long, long time.

SilentMessage. Having learned the code, users will be able to receive notification of people calling, appointment reminders, etc., all in complete silence without even glancing at their phones.  Gestures can start, stop, pause, and replay messages, as well as set up replies, with coded responses offering the user feedback the the system understands. SilentMessage, as with most apps, would be primarily handled by the phone, with the watch accepting input and providing output, vibration in this case.  SilentMessage would also be an option.  Everything it could do could be done using either the iWatch display or the iPhone itself.

The Expected Apps

Many apps just belong out there. In some cases, they’re already being done by other companies in other forms, like the fitbit, or even in other watches, as with the companies mentioned above. In other cases, the iWatch

Golf. Baseball. Bowling. Tennis. Critique your form based on data gathered from the accelerometers in the watch. Get distance to the hole in golf and pertinent data for other sports delivered to the watch, rather than having to glance at your phone all the time.

Running/walking. Store and forward to your phone/computer data on jogging/walking time and distance based on arm swings, altitude changes based on pressure sensor, etc., to your phone or computer for the appropriate app to compute and display your running achievements. Lots of competition there already, but with the iWatch, it’s all built-in so you need not carry any additional hardware.

Swimming. Time your swimming laps retroactively.  Your “swim coach” app has instructed the watch to store and forward repetitive arm movement times and intervals when the watch is in a wet or high-pressure (under water) environment, so when your arm starts flailing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that data gets stored and forwarded to the cloud via your phone.  Nothing for you to set beforehand. The app just simply has that data available to it to display the workout you did earlier today or a week ago Thursday if and when you become interested.

Health.  Having the watch facilitate a basic test like blood pressure monitoring would be a god-send, but probably at prohibitive cost in dollars, size, and energy.  However, people will write apps that will carry out other medical tests that will end up surprising us, such as tests for early detection of tremor, etc. The watch could also act as a store-and-forward data collector for other more specialized devices, cutting back the cost of specialized sensors that would then need be little more than a sensor, a Bluetooth chip, and a battery. Because the watch is always with us, it will be able to deliver a long-term data stream, rather than a limited snapshot, providing insight often missing from tests administered in a doctor’s office.

Find other stuff. Finding doesn’t have to be limited to only Apple products. The watch could also tell you that your car keys just went out of range, that your hand-carry luggage is no longer with you, etc. by communicating with simple Blue-Tooth-plus-battery transceivers designed as key fobs or luggage tags. They would then light up and/or emit chimes upon command to aid retrieval. These would likely not be Apple products, but would fit well into the Apple ecosystem.

Watching TV.  The iWatch will empower TV watching in at least two ways.  First, it can serve as the remote control:  Whisper to Siri what channel you want or what recorded show you want to watch. That information is then handled by a non-hobby version of AppleTV. Just double-tap to pause the screen.  Double-tap again to continue. (It could be some other gesture. They will choose one that you won’t perform by accident, but one that is much more lightweight than required, say, to unlock an iPhone.)

Second, because the iWatch eliminates the need for a passcode, IOS can be changed to enable your iPod/iPhone/iPad, in the presence of both iWatch and a nearby, running AppleTV, to turn on and default to the Remote app as soon as you pick it up, for the very first time making the Remote app practical to use on a passcode-protected iDevice.

The More Ambitious

Temperature Control. It wouldn’t take all that much to let the watch interface with a room’s thermostat. Local Bluetooth repeater information would determine what room you are in and provide the communications link, enabling you to raise or lower the current temperature from your wrist. However, if the watch can, through its array of sensors, accurately determine local ambient temperature where you are in the room, an HVAC system with an intelligent controller could provide a microclimate that would follow you around the building, making appropriate accomodation when two or more individuals with different thermal tastes occupy the same space.

The same localization information could be used by an evil employer to track employee whereabouts and, by inference, activities. In the case above, the HVAC system only needs to know that a human wants a temperature of 72 F/22 C, not that Bruce Tognazzini, employee #66, wants that temperature and spent 22 minutes and 17 seconds in that room. Apple will need to ensure that it is inherent in the system that data is anonymized to as great an extent as practical at every step.  The press will need to ensure that Apple maintains such an architecture and practice.

Correcting Apple Maps. This is a good example of what could come about through crowdsourcing using iWatch data.

Google Maps has had a roadway literally running right through the middle of my living room since 2005

Contrary to press reports, Apple’s 2D roadmaps, supplied by TomTom, are pretty darned accurate.  However, because the initial Apple Maps presentation misled the world into believing that Apple Maps was the perfect app on its first day of release, it instantly became popular sport to point out every error anyone could find. Meanwhile, Google Maps has had a roadway literally running right through the middle of my living room since 2005, and no one has felt the need to send headlines screaming around the world about it. (Apple Maps, on Day One, moved that roadway off to the side of our property where it belongs.  I can’t tell you what a relief it has been to my wife and myself having reduced traffic passing between us and the telly these last months, with only Android users continuing to rumble past.)

What is less than stellar is Apple’s “3D View,” not “Flyover,” it’s quite wonderful. I’m talking about “3D View.” However, let’s start with “Flyover.”

“Flyover” is limited to the central portions of metropolitan areas within free and democratic countries.

Apple Maps Flyover View

This is not a photograph, but a texture-mapped model of San Francisco. The Flyover view, the envy of the computer world, covers far less than 1% of the globe and, because of its super-high cost, will never cover that much more.

Today’s “3D View,” seen below, superimposes a satellite photograph of the earth on a topographical map of the world. While the height of mountains, valleys, and lakes are accurately depicted, finer features, such as buildings and roadways, have no independent altitude information associated with them, resulting in buildings being uniformly flat and roadways being, at all times, assumed to hug the landscape, something that becomes quite comical when the “landscape” is a chasm dropping several hundred feet and the roadway is actually a bridge:

softBridge

Note that both the actual bridge and virtual bridge, the semi-transparent broken segments of paving seen slightly lower and to the left of the bridge, are shown as melted into the river.

The Fix: Using pressure data from millions of watches, Apple could build a precision altitude map of the world. This map would indicate true altitudes everywhere that iWatch wearers travel. The granularity would be several orders of magnitude greater than ever before attempted for a wide-area map at a cost several orders of magnitude less than Flyover.

Because most of the time, most of the people’s arms will be within four feet of known roadways (or rail beds), one can, over time, correct for both local barometric pressure and current GPS error (the GPS, of course, being in the phone, not the iWatch—GPS requires significant power). Given that data, one can then look for where current map data and people’s actual locations consistently vary, specifically where people appear to be either diving below or floating above the surface of the earth. If everyone is dropping below nominal ground level, they must be in a cut.

The more interesting data will arise from where people appear to be floating. Consider the real results that would be detected on Highway 93 above: Motorists’ watches will consistently show no pressure change as they cross the river, ergo, they are staying at the same altitude, ergo there is a bridge. Apply that correcton and the roadways, both real and virtual, will no longer melt into the river.

The building-height problem would likewise be solved:  Data collected day-after-day might report four different pressure levels, spaced 12 feet apart at one given location, indicating that particular building has four occupied stories.

Would the resulting map look as good as Flyover?  No.  The image textures would be missing, perhaps to be applied through local effort.  The buildings would typically be rendered as extruded solids, based on their roof shapes, i. e., primarily clusters of rectangular solids. Would it be ahead of what’s there and way ahead of the competition?  Definitely. Such a world-wide micro-altitude map, applied to Apple’s current 3D View, would instantly correct millions of errors, turning Apple Maps into the map with the most finely-detailed vertical information ever.

Weather prediction. Sure, the watch will tell you the temperature outside and whether you’re going to get rained on, but I’m talking about another crowdsourcing application, one that can save lives. Once a true altitude map has been established, meteorologists will be able to gather barometric data at a granularity never before even considered.  That data, fed into supercomputers, has the potential to enable them to detect and correlate initial conditions very early in the process, predicting storm paths, strengths, and timing with considerably higher precision than today.

Turn-by-turn walking directions. The face of a smartwatch would be a poor place to display maps, but it can display an arrow just fine. As you approach an intersection, the arrow will become bent, etc., indicating a right or left turn, just as we’re used to with the arrows in our GPS. Except there’s one problem: As you rotate your arm, the arrow, fixed as it is on the display, rotates right with you. Or at least it would if you didn’t have a compass embedded in your watch.

Here’s how a compass-equipped iWatch would work: You start by asking Siri to guide you someplace in the city, and the Maps app on your iPhone works out the route.  The iPhone issues its first command to the watch:  “iWatch: Display a straight arrow pointing toward 22 degrees.” (Actual syntax more complex.) The iWatch “knows” which way is North from its compass, so it adds 22 degrees to that and displays the arrow pointing toward 22 degrees.  Then, it updates that image, say, 15 times a second, as necessary.  You can rotate your arm all you want, but the iWatch will always display that arrow just floating there, always pointing toward 22 degrees magnetic.

The watch might also display the remaining minutes until the bus you’re hoping to catch will arrive, along with an indicator letting you know if your pace is sufficient.

With people no longer needing to stare at their iPhones as they walk down the street, there will be fewer people run over and fewer people subjected to having their iPhones snatched from their hands.

“What’s That [thing]?” You’re standing in a forest clearing and a waterfall high on the mountain catches your eye.  You raise your hand, point your finger, and say, “What’s that waterfall?”  Your iPhone’s speaker responds, “That’s the upper level of Yosemite Falls.” Simple: The GPS (in the phone) establishes your position, the iWatch compass reports the direction your arm is pointing, its accelerometer reports declination, and triangulation in the app on the phone corrects for the offset between your eyes and shoulder joint. (Yes, finer resolution could be achieved by having the user start out by running a setup routine to determine each user’s dominant eye. A bit beyond the scope of this article, no?)

For just these last two apps alone, having a compass would be very cool, and I hope they’ll incorporate one in the first release.  If they don’t, then these last two apps will fall into the category of…

Future Releases

With subsequent product generations, the iWatch will take on more and more of a central role in your iLife.

Important papers. You know that sinking feeling when you realize you left your wallet at home?  It would be nice if having your NFC chip with you in the watch would, from day-one, remove most of that, enabling you to buy lunch, gas, and food for dinner, but how about if it also stored electronic copies of your driver’s license, your passport, etc., along with an access pathway to your medical records for emergency personnel?

Ubiquitous access.  Approach any Apple device, mobile or not when wearing your iWatch. Armed with the owner of that device’s approval and your passcode, make it temporarily yours.  If it’s a Mac, you will see your account just as you last left it.  If it’s a phone, it will, for as long as you’re holding it, be your phone, being billed to your account, showing your address book, etc. (This is a concept we showed in the opening scene of my 1993 film, Starfire.) To secure that kind of access, will require two-factor authentication, and, with the iWatch, that authentication will finally become available and simple.

First Release

So when will the iWatch come out? I need mine no later than a week from Tuesday, but Apple, when you look back, is never actually the first. They let a few others, sometimes many others, experiment first. (Tablets were out for more than a decade.) Then, they bring out the killer product. We may have to wait until next year, or around 7500 pass code/password entries from now.  Please, Apple, get a move on!

Postscript – One Week Later

It may seem like this watch has every bell and whistle imaginable, but if you carefully examine what I’ve proposed, I’ve really outlined proven technology that is here today, found in other wearable products.  It is packaged differently, to be sure, but that has always been Apple’s hallmark.  In fact, the iWatch I have outlined uses much simpler technology than products already out there.  It does not have a speaker, an earphone jack, or a camera. I do not anticipate that it will be a two-way wrist radio nor a two-way wrist videophone, at least not for a long, long time.

The reason that some reviewers have seen the article as extravagant is that it projects the iWatch into a mature future. Consider back in 2007 when you first heard that Apple was about to release a line of phones. At that time, sophisticated phones held perhaps a dozen apps, most of them simple games, all of them relatively difficult to use.  Suddenly, you read that this new phone would not only make calls, but soon users will be able to see geosynchronous satellites in orbit simply by raising the phone in the air, to deposit a check in their bank accounts just by aiming their phone at it, and to do, not another dozen things, but another 800,000 things that might interest them. People might have imagined the phone would have to be the size of a house and the complexity of an NSA supercomputer.

Visioneering is about looking at the way products will appear at maturity in order to design in the necessary elements that will enable that maturity to take place.  What sounds extravagant in this case arises from a conservative hardware design coupled with an open architecture heavily dependent on the existing Apple infrastructure.  It is the openness of the architecture and the ability of Apple to leverage its infrastructure that will offer Apple the advantage and make this vision possible. Don’t expect every feature and certainly not every app to be in circulation on day one, but they and many more will be there in a short order, much faster than with previous products.

Below, you will find extensive reader comments that include many good ideas for some of those future apps as well as follow-on designs.

출처: http://asktog.com/atc/apple-i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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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산책]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참고 링크

다음 주에 피엑스디 사람들이 모여서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책을 읽고 독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저도 지금 읽고 있는데, 읽으시는 분들께 좀 더 도움이 되는 링크를 모아 보았습니다. (주로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과 영상 자료입니다. 왜 책에서는 철저히 이미지를 배제했는지 좀 궁금하네요)

Opening Skinner's Box By Lauren Slater (http://www.laurenslater.com/


1. B.F 스키너의 보상과 처벌에 관한 행동주의 이론 
B.F. Skinner (1904-1990, Wikipedia) 이 분, 이렇게 생겼습니다.(오른쪽 사진 참고. 출처:위키페디아)

아울러... 책의 제목이기도 한 스키너의 상자에 대한 링크 입니다.
Skinner Box (Operant conditioning chamber, 1930년 제작. Wikipedia) 

내용을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되고, 영어를 읽기 싫다면 아래 이미지라도 보시면 이해가 훨씬 빠를 겁니다.

스키너가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생이었을 때 (1930년대)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자극 (즉 빛이나 소리)이 있은 후에 쥐가 그에 맞는 행동을 하면 (예를 들면 레버를 발로 밟는다) 음식이 나오도록 하는 장치이고, 어떤 실험에서는 그에 맞는 행동을 하지 않을 때 처벌(바닥의 전기 자극)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이렇게 하여 보상을 통해 어떤 특정 행동을 강화하도록 할 수 있으며, 이런 식으로 고양이가 피아노를 치게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온라인 게임이나 카지노에서의 보상 행위도 비슷하게 설명하는 논문들이 많죠.

아, 참고로 심슨 가족(The Simpsons) 만화 영화에 나오는 스키너 교장(Principal Skinner)의 성격을 보시면, 왜 만화 작가가 교육자의 이름을 '스키너'라고 지었는지 웃으실 거예요.


2. 스탠리 밀그램의 충격 기계와 권위에 대한 복종
스탠리 밀그램 / Stanly Milgram (1933-1984,위키페디아) 하버드 및 예일대 교수였고요, 이 분의 실험은
밀그램의 복종 실험 / Milgram Experiment (위키페디아, 1961년경 실시)입니다.

밀그램 실험은 오른쪽 그림(출처:위키페디아) 보면 이해가 쉬운데, 두 명의 참가자가 제비 뽑기를 하여 한 명은 선생님(T, Teacher) 그리고 한 명은 학생(L, Learner)가 됩니다. 실제로 학생은 참가자가 아니고 연기자이며 미리 훈련 받은 사람이고 순수한 피험자는 T 뿐입니다. T는 실험자 (E, Experimenter)의 지시를 받으며 학생에게 단어를 가르치고, 단어를 틀릴 때 마다 벌로 전기 자극을 L에게 주게 됩니다. 
65%의 피험자가 실험자의 단순한 말에 의해서 큰 저항 없이 450V까지 전압을 높였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T는 '징벌에 의한 학습 효과 실험'이라고 이야기를 듣지만, 실제로는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이었습니다.

실험을 따라하거나 설명하는 동영상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울러, 책에는 소개되지 않고 있지만, 밀그램의 복종 실험과 함께 꼭 따라다니는 실험으로,

스탠포드 감옥 실험 / Stanford Prison Experiment (SPE, 위키페디아, 1971년 필립 짐바르도 교수팀 실시)
이것은 영화(엑스페리먼트,2010)로도 만들어져서 꽤 많이 아실 겁니다. 스탠포드에서 대학생 자원자 24명을 무작위로 교도관 역할과 죄수 역할을 맡기고 실제 가짜 감옥에서 생활하게 했더니, 너무나도 전형적인 교도관과 죄수 역할로 상황에 몰입하며 폭력까지 사용하였는데, 이를 관찰하던 심리학자 조차도 문제를 못 느끼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죠.


3. 달리와 라타네의 사회적 신호와 방관자 효과
방관자 효과 혹은 제노비스 신드롬 / Bystander Effect or Genovese Syndrome (위키페디아)은1964년 뉴욕에서 발생한 Kitty Genovese 살인 사건에서 연유하였는데,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으려는 현상을 말하며 1968년 달리와 라테네(Darley & Latene)의 실험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는 에코(The Echo, 2009)가 있다고 합니다.


4. 해리 할로의 애착 심리학
Harry Harlow (1905-1981, Wikipedia)는 갓 태어난 원숭이를 어미로부터 분리시켜 '모성'이 무엇인가를 실험한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교수입니다
그는 철사로 만들었지만 젖을 주는 가짜 어미와, 젖을 주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가짜 어미를 두고 새끼 원숭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했는데, 젖을 주는 어미보다는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어미에게 훨씬 더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부모-자식간의 스킨십의 중요성을 밝혀 내기는 했지만, 실험에 동원된 원숭이들이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갖게 되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또한 그는 절망의 우물(Pit of despair)이라 이름 붙여진 장치를 통해 원숭이들을 인위적으로 정신병에 걸리게 하는 실험 등을 통하여 동물 실험 윤리 문제를 촉발시켰습니다.


5.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
Leon Festinger (1919-1989, Wikipedia)의 인지 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이론은 1957년 그의 책을 통하여 발표되었는데, "인간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양립 불가능한 생각들이 심리적 대립을 일으킬 때, 적절한 조건 하에서 자신의 믿음에 맞추어 행동을 바꾸기 보다는 행동에 따라 믿음을 조정하는 동인을 형성한다"는 내용입니다. 특이한 것은 미국인들이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잘 하는 반면, 동아시아인들은 이런 모순된 상황을 훨씬 더 잘 견딘다고 합니다.

내용 중 나오는 오드리 산토(Audrey Santo, 1983-2007)에 관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6. 데이비드 로젠한의 정신 진단 타당성에 관한 실험
David Rosenhan (1929-2012, Wikipedia)는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병 환자와 정상인을 얼마나 잘 구별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인을 정신병원에 보내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모든 정상인들이 입원할 수 있었죠. 이로 인해 정신과 의사의 진단 체계에 문제점이 들어났고, 그의 연구는 좀 더 체계적인 진단 방법을 이끌어냈습니다.


7. 브루스 알렉산더의 마약 중독 실험
Bruce Alexander (1939-, Wikipedia)는 우리가 마약에 의해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때문에 중독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약이 아니면 안되는 현실이 마약에 의존하게 만든다는 거죠. 일반적인 실험에서 쥐에게 마약을 주면 쉽게 중독되지만, 넓은 면적에 쾌적한 삶이 유지되도록 해 주면 쥐들은 마약을 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 장치를 쥐 공원(Rat Park)이라고 불렀습니다. 

스키너 상자(좌)와 쥐 공원의 매우 일부(우)
 
쥐 공원 사진은 그의 웹 사이트 (Bruce Alexander's Globalization of Addiction)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8.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
Elizabeth Loftus (1944-, Wikipedia)는 우리의 기억이 매우 쉽게 조작되고, 엉뚱한 기억이 심어질 수 있다는 실험(쇼핑몰에서 길을 잃다)을 했습니다. 아주 작은 단서를 추가해 주었을 뿐인데, 많은 사람들이 정말 자신의 기억인양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상황들을 계속 만들어 내면서 설명한다는 내용입니다.


9. 기억 메카니즘을 밝혀낸 에릭 칸델의 해삼 실험
Eric Kandel (1929-, Wikipedia)은 해삼(! 우리가 아는 그 먹는 해삼! sea slug-Aplysia californica)에게 학습을 시키면서 뉴런의 생성을 관찰하여, 기억을 생성하는 메커니즘과, 기억을 지우는 메커니즘을 발견하고, 대박의 꿈을 가지고 회사를 차렸다고 합니다(Memory Pharmaceuticals는 2008년에 Roche에 인수됨).


10. 20세기의 가장 과격한 정신 치료
Antonio Egas Moniz (1874-1955, Wikipedia)는 살아있는 정신질환 환자의 머리를 드릴로 구멍을 뚫어 뇌의 일부분을 절제하는 정신과 수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bjp.rcpsych.org/ 참고하시고요, 노벨상 수상 및 포루투갈 지폐, 우표 등 많은 영광을 누렸네요. 정신과 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군요.


마지막 참고 도서로,
김태형의 '스키너의 심리 상자 닫기' (저자 자신의 블로그)은 미국 실험 심리학, 행동주의, 혹은 환원주의 등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정신분석학에 대하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출처: http://story.pxd.co.kr/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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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0, 2013 // Science

15세 천재 소년이 췌장암의 조기발견을 가능케 했다. 1997년생 잭 안드라카(Jack Andraka)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 주(州) 크라운스빌(Crownsville)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췌장암의 바이오마커(Biomarker)인 메소텔린(Mesothelin) 검출 방법을 발명했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인텔 ISEF (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상금 75,000 달러(한화로 약 8천2백만 원)와 함께 최고상인 고든무어상(Gordon E. Moore Award)을 수상했다.

Jack Andraka

잭 안드라카는 메소텔린에 대한 항체(Antibodies)와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를 혼합하여 여과지(Filter Paper)를 코팅하고, 메소텔린이 항체에 반응할 때 일어나는 전기 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의 변화를 측정해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했다. 메소텔린은 췌장암뿐 아니라 폐암 및 난소암이 발병할 때 과발현(Overexpression)되는 단백질이며, 이러한 질병들의 초기증상이 거의 없음을 고려할 때 그의 발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잭 안드라카가 개발한 검사지(Paper Sensor)의 가격은 3 센트(한화로 약 35 원)에 불과하며, 홈디포(The Home Depot)에서 50 달러(한화로 약 5만5천 원)에 구입한 전기계측기(Electric Meter)를 사용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법과 비교해 26,000배 이상 저렴한 것이고,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5분으로 기존보다 168배 빠르다. 이 방법은 특히 과거 800 달러(한화로 약 87만 원)에 시행되던 검사보다 400배 이상 높은 민감도(Sensitivity)를 보여 15% 정도에 불과한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도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과학영재 잭 안드라카는 삼촌처럼 여기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 연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구글을 통해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이 15%에 불과하며, 60년이 넘은 고가의 검사방법은 30%가 넘는 췌장암 환자를 정상으로 판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So then what happened is I thought there has to be a better way than this really crappy technique.

더 나은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잭 안드라카는 15살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의 바이오마커 메소텔린을 찾았다. 그리고 혁신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카본 나노튜브에 대한 논문을 몰래 읽으며 한쪽 귀로 생물 교사의 항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잭 안드라카의 머릿속에서 두 가지 개념이 합쳐져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었다.

잭 안드라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또다시 인터넷을 이용했다. 근처의 대학에서 췌장암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200명의 교수를 찾고 메일을 보냈다. 곧 그는 199통의 거절 메일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좌절하기 직전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의 아니르반 마이트라(Anirban Maitra) 교수는 그를 자신의 연구실로 초청한다. 몇 주 나오고 말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잭 안드라카는 7개월을 연구에 매진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정확도 100%의 검사 방법을 발명했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론은 공유되고,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교수가 될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는 인터넷에서 중요한 것은 성별, 나이, 인종이 아니라 아이디어라고 강조한다. 잭 안드라카는 인터넷을 이용해 췌장암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그는 이제 당신이 인터넷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I’ve learned a really important lesson over the course of my journey. What I’ve learned is that through the Internet, anything is possible. Theories can be shared and you don’t have to be a professor with multiple degrees in order to have your ideas valued.It’s your ideas that count on the Internet. And being brave and being fearless here, to me, is that you don’t need to use the Internet in conventional ways. We don’t need to see your duck face pictures on the Internet. Instead you could be changing the world with the stuff you do on the Internet. So if I had done all of my research on Google and Wikipedia, and I’m a 15-year-old. Imagine what you could do.

[Image Credits: Smithsonian Magazine]

출처: http://jayg.org/2013/02/15-year-old-prodigys-3-cents-on-pancreatic-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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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비결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일을 덜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데 있다해야 할 많은 일들 가운데 전념해야 할 핵심 주요 업무를 추려낸 다음 다른 일들은 신경 쓰지 않고 그것에만 더욱 집중한다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게 된다. 따라서 적을수록 더 좋은 것이다어떻게 해야 적게 일하되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이는 사실상 업무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소수의 일에 집중하는 것으로 바꾸는 문제로생산성 업무흐름 공식(PWF·Productivity Workflow Formula, 그림 1)’의 핵심이기도 하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1단계 - 결정하라

생산성 향상의 첫 단계는 해야 할 일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정한 후 오로지 그 일에만 전념하는 것이다. 117가지 일들로 가득한 할 일 목록이 있겠지만 결국은 3가지, 5가지또는 10가지 일들만 하게 된다핵심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들을 줄이고 정말로 중요한 일들만 하는 것이다.

 

1단계는 정기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파악한 다음 기회가 있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오로지 그 일들을 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다쉬운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만만치 않은 작업인데 현재의 근무시간이 아마도 시간을 잡아먹는 일들로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이렇듯 시간을 낭비하는 업무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 한 가지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이 리스트를 업무 공간 가까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리스트에 올린 일들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업무시간에 하지 않기로 한 일들을 적었다면 다음으로는 매일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해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2단계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1. ‘마스터 리스트(Master List)’를 만들어라: 앞으로 끝마치겠다고 계획한 모든 프로젝트와 업무를 적는다머릿속에 떠오르긴 했지만 아직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은 모든 좋은 아이디어와 계획을 이 리스트에 적는다누군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마다 마스터 리스트에 추가해야 진행 중인 업무가 된다마스터 리스트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하기로 마음먹은 일들의 편집이다.

2. 매일 한정된 ‘히트 리스트(HIT List)’를 작성하라: 그날 전념하는 가장 영향력이 큰 업무(HIT·High Impact Tasks)를 시작한다히트 리스트에는 그날 끝마치기로 계획한 적절한 수의 항목이 포함돼야 한다히트 리스트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생산적인 업무를 할 시간이 불과 3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 17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계획해도 소용없다타당한 히트 리스트는 10가지 항목을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매일 히트 리스트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그날을 위한 생산적인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또한 원한다면 히트 리스트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P1: 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는 활동들

P2: 조만간 끝마쳐야 할 가치 있는 활동

P3: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만족하지 못할 활동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2단계

계획하라

최고의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몇 가지 업무를 파악했다면 다음으로는 각 업무에 대한 적절한 시간대와 기간을 계획해야 한다최대의 생산성을 위해 시간을 짜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때에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라시간을 계획해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하지만 이것이 정밀한 과학은 아니다따라야 할 핵심적인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기본적이고 상식적인 계획 원칙을 따르라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라면 당신의 하루 일과표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업무(상사가 소집한 직원회의에 참석하는 일과 같은)와 규칙적이고 진행 중인 일상적 업무가 혼합돼 있을 것이다이런 항목을 스케줄의 첫 번째에 둔 다음 히트 리스트에 집중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라.

 

둘째사람들에게 헛된 약속을 하지 말라혹은 다른 말로 더 자주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고수하라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확실한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집중력을 흩뜨릴 때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이다.누군가 당신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요구를 할 때마다 솔직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셋째현재 회의로 낭비되는 생산적인 시간을 되찾아라더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보내고 회의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라여기에 적용할 만한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다음번 누군가가 미팅 개최를 제안하면 e메일이나 화상회의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편이 더 좋지 않겠냐고 물어보라참석해야 하는 회의를 줄이도록 노력하라참석하는 회의에는 서면으로 작성한 어젠다가 있으며 결과 지향적이라고 주장하라다른 회의를 계획하기보다는 e메일이나 전화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제안하라사람들이 회의에 적게 참석해야 업무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고 제안한 다음 사람들에게 돌아가 일하라고 하라.

 

넷째시간 관리에 있어서라면 자투리 시간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라일정 도중 약간의 여가 시간이 생길 때마다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킬 방법을 찾아라다음과 같은 3단계 과정을 시도해 보라.

①명료성 - 그날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뤄야 하는 일들을 결정하라.

②분별력 - 항상 히트 리스트를 가까이에 두고 리스트에서 선택하라.

③훈련 - 바람직한 선택을 하고 완수하라.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3단계 - 집중하라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업무를 끝마치기 위해 시간 계획을 세웠다면 그 일을 정확하게 끝마치는 데 주력해야 한다방해 요소를 피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일을 완수해야 한다업무를 방해하는 요소는 보통 외적/내적 두 방향에서 비롯된다외적 방해요소에 대한 해결책은 확실하다그런 것들과 자신을 단절시킨 다음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공간으로 들어가면 된다해결하기 가장 까다로운 점은 내적 방해요소다일반적으로내적 방해요소는 크게5가지로 ‘멀티태스킹’ ‘꾸물거림’ ‘완벽주의’ ‘부정적인 생각’ ‘방해가 되는 전자기기들이다.

 

집중 유지는 단지 모든 방해요소와 시간을 낭비하는 일들을 없애는 문제가 아니다또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적극 활용해야 한다집중력을 향상시켜줄 5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생각나면 적어라- 항상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라적당한 기술이라면 무엇이든 활용해도 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연필과 노트도 좋다아이디어를 종이에 적으면 집중력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②기억 리스트를 만들어라- 잊어버리고 싶지는 않지만 즉시 행동에 옮길 필요는 없는 내용들이다만약 이런 식으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가까운 곳에 두면 일을 기억해내려고 애쓰기보다는 그 즉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③시끄러운 곳에서 일한다면 소음에는 소음으로 싸워라- 다른 소음을 무력화할 배경 소음을 가미하라어떤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을 배경음으로 활용하면 더욱 잘 집중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정적을 더 좋아한다어떤 종류의 소리가 더욱 냉철하게 생각하게 해주는지 파악한 다음 이를 업무 공간에서 활용하라.

④자신의 초인지적 요소를 생각하라- 또는 달리 말해서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라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철저하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그리고 어떤 습관이 산만함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한 다음 효과적인 것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라.

⑤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친구들과 어울려라-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은 업무 시간에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점심시간,휴식시간출퇴근 시간 또는 근무시작 전이나 후에 우정을 쌓으면 근무 중 더 많은 시간을 업무에 쏟을 수 있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4단계 - 처리하라

정보 과다는 현대 비즈니스 시대의 생산성에 있어 진정한 위험이다사람들은 매일같이 엄청난 정보에 치여 살게 될 것이며 그것에 주의가 흐트러진다면 분명 생산성은 떨어질 것이다따라서 쓸모없는 일들을 걸러내고 남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직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정보를 정리하고 삶을 체계화하는 바람직한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HUG 기준을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

 

H(Handy) 편리한- 시스템은 사무실을 포함해 어디서든 항상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이는 휴대용이라서 들고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U(Usable) 사용 가능한- 시스템은 한곳에 직업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을 합쳐야 한다사적인 부분과 직업적인 부분을 쉽게 바꿀 수 있어야 한다.

G(Garbage-free) 쓰레기 없는- 시스템은 끊임없이 왜곡하는 수많은 쓰레기 같은 종잇조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완비된 체계를 갖춰야 한다.

 

정보 과다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해법 가운데 한 가지는 매일 끊임없이 유입되는 새로운 정보를 처리할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처리하는 모든 새로운 정보에는 취할 수 있는 단 6가지 행동이 있다. (그림 2)

 

①폐기- 정보를 읽거나 듣고 버리면 된다이는 시스템의 디폴트 설정이어야 한다저장하는 것이 타당할 경우에만 그렇게 하라.

②위임- 후속 조치를 취할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넘기거나 다른 팀원에게 맡기면 된다이렇게 하면 정보를 자신의 시스템에서 다른 사람의 시스템으로 옮기게 된다.

③ 실행- 그 즉시 직접 정보를 실행한다.

④날짜 지정- 앞으로 필요한 행동을 취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그 정보가 처리될 날짜를 지정한다.

⑤서랍 보관정보를 서랍 속에 정리해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다.

⑥저지- 앞으로 이런 정보가 받은 메일함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이는 탈퇴 또는 어떤 대가를 치르는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정보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저지한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5단계 - 순환 고리를 채워라

시간관리 시스템을 순조롭게 작동시키는 법을 배웠다면 최대한 효율성을 발휘할 때까지 업무흐름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주의를 기울여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시간 절약 시스템으로 통합하라순환 고리를 채운다는 의미는 시스템을 가급적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의미다마음속으로 전체상을 그리면서 모든 개별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한다이는 상사와 팀원들을 다시 이어주고 자신의 전략 지시를 확인하는 문제다생산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3가지 면에서 큰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다.

 

사람- 함께 일하는 다른 사람들이 업무흐름 순환에서 가장 치명적인 걸림돌의 원인이 될 것이다사람들과 원활한 협력을 위해 확실한 의사소통에 집중하라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고 애매하게 이야기하지 말라자신의 요구사항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분명히 하기 위해 몇 번이고 이야기를 되풀이할 준비를 하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신이 요청하는 사항을 사람들이 인식하게 하라모든 것을 딱 부러지게 해야 실수와 의사불통으로 인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②사사건건 관리하는 사람- 생산성에 상당한 저해를 가져다줄 수 있다만약 자신이 세세한 일까지 관리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있다면 그와 부딪히지 않거나 적응해야 그들이 성과를 망치지 않는다어떤 방법으로도 안 된다면 사사건건 관리하는 사람에게 정중하지만 직접적으로 맞서라최선을 다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를 끌게 만들고 숨 돌릴 틈을 달라고 요청하라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시도할 만한 가치는 있다.

③장애와 업무흐름의 비효율성- 훌륭한 조직에서도 나타나는 문제다비효율적인 절차를 개선하거나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지 파악하라이 방식으로 장애를 해결할 수 없다면 집착하지 말라대신 이 문제를 교묘하게 처리하고 수정할 수 있는 부분으로 바꿀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모색하라정기적으로 효과적인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평가하고 가장 성과가 좋지 못한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인간적인 갈등 역시 해결돼야 한다어떤 부분은 통제가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부분은 자신의 영향력 내에 있을 것이다적어도 문제를 야기하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 질문을 해야 한다. “당신이 일을 끝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업무흐름 과정에서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하려면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야 한다꾸준히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라또한 사소한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 6단계 - 관리하라

자신의 역량을 관리해야 한다생산성 업무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요소에 주의를 기울여라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신경을 써야만 생산성을 매일 유지할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는다더 적게 일하면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것과 더 나은 방법을 배워라. 장기적으로 생산적인 사람이 되려면 매사를 기운차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신의 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해야 할 몇 가지 일들이 있다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비결은 분명하다.

 

① 에너지 소비를 줄여라: 업무에 시간을 덜 할애하고 재충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라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이 더 많은 시간 일하는 것이라면 언젠가 수확체감의 법칙과 충돌하게 될 것이다이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없어도 일을 끝낼 보다 현명하고 더 나은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다이점에 있어 더 많은 일을 위임하는 것은 분명 좋은 생각이다업무를 위임할 때는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라사람들이 자신의 업무를 파악하는 동안 휴가를 떠나라휴식은 에너지건강그리고 분별력에 도움이 될 것이며 사람들이 성과를 올리도록 여지를 줄 것이다.

②잠을 자라: 책상에 머리를 파묻고 고심할 때에는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우므로 잠을 청하라과학자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는 벤 프랭클린(Ben Franklin)의 조언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1시간 정도 스케줄을 비우고 낮잠을 자도록 하고 침실을 제2의 사무실이 아닌 잠자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라.

③식단에 주의하라: 먹는 음식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생산적인 업무에 전념해야 하는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1주일 동안 정직하게 식단 일기를 작성하면 실제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정크 푸드를 먹고 있는지 깜짝 놀랄 것이다만약 식사 전에 샐러드 섭취와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줄인다면 매주 조금씩 체중감량을 하는 일이 비현실적이지는 않을 것이다.심지어 10인치짜리 샐러드 접시를 보통 사이즈의 디너 접시로 바꾸는 일조차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④운동하라: 여기서 기본적인 역학은 활동이 적을수록 에너지도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생산적인 일에 전념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얻으려면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더 많은 운동을 가미할 방법을 찾아라파괴적인 운동가가 되라점심시간을 활용한 산책계단 이용 등 그 방법은 실로 다양하다.

⑤긍정적인 사고를 지녀라: 자신의 인생과 사회생활에 보다 긍정적인 관점을 적용하기 위해 의도적인 결정을 하라아마도 긍정적인 사람들이 모인 전문 그룹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 될 수도 있다대가를 바랄 수 없는 누군가를 위해 선행을 하라열정이 충만하며 당신의 분야에 신참내기인 사람의 멘토가 되라실수는 웃어넘기고 계속 나아가라훌륭한 정신적 자세는 에너지를 상승시킬 것이다.

 

저자인 로라 스택(Laura Stack) “당신이 기계가 아님을 명심하고 기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생산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려면 적절한 일과 사생활의 균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당신에게그리고 회사에 최선의 이익이 되는 진정한 핵심은 스케줄에서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과로라는 야수를 길들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춘오 네오넷코리아 대표 pipal73@hanmail.net

 

이 책의 저자 로라 스택(Laura Stack)은 컨설팅사인 프로덕티비티 프로(Productivity Pro, Inc) CEO이다. 2011, 2012년 미 강연협회(National Speakers Association) 회장을 지냈다.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이루는 문화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산성 전문가인 그녀는 스타벅스(Starbucks), 월마트(Wal-Mart), IBM과 타임워너(Time Warner)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5권의 책을 저술했고 콜로라도대를 졸업했다.


출처: http://www.seri.org/ic/icDBRV.html?pubkey=ic20130201001&menu_gbn=6&pgsj&pgno=1&pg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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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Your Strategic Planning Process to Life

Most entrepreneurs avoid writing a definitive business or strategic plan until they are forced to create one by a bank, investor or the SBA. These types of plans are more of a sales document than a true roadmap.  Others, treat strategic planning as a stand-alone exercise that is finished, filed and forgotten. These periodic planning events can cause as much harm as good.

Certainly, there are benefits to occasionally focusing on creating or updating your strategic and business plans. You uncover new information about your customers and competitors. You listen to new points of view that shape your thinking. You interview your key employees, gather market intelligence and analyze stakeholder survey results. The process culminates with “three days at the Radisson” where you and your key employees meet to brainstorm and decide on your company’s new direction. The end result is a beautifully bound document that is likely sitting on your credenza collecting dust.

These planning exercises usually create a temporary boost in morale for those who participate in the process and long-term resentment for those who are excluded. Participants like to feel part of the conversation. They become temporarily refreshed and re-energized. Those who are excluded, feel discounted, disconnected and disrespected.

Other flaws in a periodic planning process prevent you from enjoying long term benefits. Within just a few months, circumstances change, memories fade and strategic discipline gives way to old habits. The following are typical mistakes experienced by many organizations:

  • The plan is not communicated to rank and file employees who continue to lack strategic focus.
  • Key elements of the plan are not implemented.
  • Critical information was not identified and considered because too few employees were involved in the process.
  • Strategic Planning is an occasional exercise that does not become part of your organizational culture.

A better approach is to make strategic planning an ongoing, organic process that involves all of your employees. It is especially important to include frontline employees in your planning process. Frontline employees are the eyes and ears of your company. They speak to your customers. They negotiate with your vendors. They meet your competitors at trade shows. They work with your expensive equipment. They know what works and what is broken. Not including them in your strategic planning process denies your company the wisdom and insight of your most connected employees.

The following is a simple 5-step strategic planning process that is based on the tools and methods provided in the Breakthrough Book. Download your free copy now. Use the five steps to initiate a self-sustaining strategic planning process that engages frontline employees to fuel a continuous strategic improvement process:

  1. Complete the Employee SWOT Survey and Analysis Worksheet to identify areas of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and threats.
  2. Complete the Value Proposition Template to gather competitive intelligence and assess your company’s current competitive position.
  3. Complete the Business Model Map to create an aligned set of improvement objectives at your company, department, and process-team levels.
  4. Initiate the Communication Switchboard to engage employees in an ongoing, continuous strategic improvement cycle that is tied back to department, process and employee performance.
  5. Complete the CEO Scorecard to identify, prioritize and monitor implementation of  your company’s strategic plan and related improvement projects.

 Step One: Survey Your Employees

Your Company’s strategic planning process needs a starting point. It is often helpful to begin with a company-wide survey. Use the survey to identify all of the recurring problems, concerns, snafus, complaints, and inefficiencies that impact the growth, innovation, and customer satisfaction of your business. It is like a company-wide data-dump. In addition to operational issues, you should also identify the leadership,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issues that negatively impact your business.

A “Memo Template,” Employee Survey,” and “Analysis Worksheet”  are available for free download along with your free copy of theBreakthrough Book.

  • The “Memo Template” explains the purpose of the survey to your employees and provides instructions.  Customize it to serve the needs of your company.
  • The “Employee Survey Template” uses a familiar SWOT (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Threats) format that asks your employees to identify opportunities for saving money, making money, operating more efficiently, resolving problems and growing sales.
  • The “Analysis Worksheet” helps you aggregate, categorize, prioritize and report survey responses.

Alternatively, you can use the same SWOT format suggested above to structure face-to-face employee interviews. Ask your employees what recurring customer complaints frustrate them?  What operational problems result in waste, inefficiency and avoidable expense? What cultural, leadership and employee issues create a drag on growth, quality and innovation?

When analyzing your list of issues, you will likely be surprised by the quantity and consistency of your employee’s ideas and suggestions. Notice that the value of the reported issues grows the closer you come to your front-lines. Also, notice which employees complete their survey thoughtfully and enthusiastically. These employees will likely lend significant support to your stealthy business transformation initiative. Conversely, you will need to carefully manage those who resist or complain.

Step Two: Assess Your Company’s Value Proposition

Your company’s value proposition defines the worthiness of your product offering from your customers’ point-of-view. Traditionally, a value proposition is a one dimensional document. It simply identifies the reasons your customers value your products and services enough to make a purchase. However, to truly define the value of your business, it must be presented in the context of your competitive marketplace.

For example, think about the last time you went to a restaurant. You considered the unique mix of benefits offered by all available competitors: You thought about the types of food they offer, their location, their level of service, cost, atmosphere, consistency, etc. All this information flashed through your mind as you made your decision.

It is the same for your prospective customers. They choose the competitor who they perceive as being their best option at that moment in time. Your challenge is to make sure your customer’s perception leads them to your door.

Comparing your company’s value proposition with its competitors opens your eyes to bigger possibilities. If you operate locally or regionally, you may also find it helpful to include successful companies outside your marketplace who are living your dream. Although you may not directly compete with these companies, they may offer a wealth of creative ideas that will help you make your own big dreams happen. For example, if you own a hotel you can compare your business with your favorite boutique hotel in South Beach or the South of France.

The Value Proposition Worksheet is designed to visually depict all points of product differentiation related to your company and selected competitor. It is like a taste-test that compares your company’s secret sauce with the best companies in your marketplace. Bon Apatite.

Setup your worksheet by identifying your company and competitors across column headings. Dedicate the first column to your company. Then record the names of your competitors, in order of importance, in the columns to the right of your company column. Use rows to indicate the attributes you want to compare.

A copy of the Value Proposition Worksheet is available as a free download along with your free copy of the Breakthrough Book.

Step Three: Prepare Your Company’s “Business Model Map”

A “Business Model Map” is an improvement over the traditional organizational chart.  It defines lines of responsibility instead of lines of authority. It also provides a visual representation of your company’s aligned strategic plan by presenting improvement objectives at the company, department and process levels.

A Business Model Map template is available as a free download along with your free copy of theBreakthrough Book.

Your Business Model Map is a powerful management tool. Use your Business Model Map to:

  • Review your company, department and process objectives and to make sure they are complementary and aligned.
  • Configure your business for maximum efficiency.
  • Identify operational gaps that need to be filled.
  • Help your employees understand how all the moving parts of your company work together and how they fit into the bigger picture.
  • Assign responsibility to frontline employees.
  • Communicate your company’s strategic plan.

Share your Business Model Map with your employees. Use it to engage them in an ongoing dialogue. Use it to gather their insights and to make better strategic decisions.

Step Four: Engage Your Employees to Create a Self-Sustaining Strategic Planning Process

Steps one to three above are a good way to jump start your strategic planning process. However, your ultimate goal is to engage your employees in a self-sustaining strategic planning process.

To bring your strategic planning process to life you need to create an ongoing tradition of open communication between employees, process teams an leaders. You need your employees to feel comfortable reporting their ideas, issues, concerns, suggestions, competitive intelligence and any other information that can help improve your company’s strategic position. Establishing a communication “switchboard” will help.

Ask employees to report their ideas, suggestions, customer complaints and other issues directly to the switchboard. The switchboard operator will then direct the issue to the appropriate process team. The operator will maintain a communication log that you and other managers can use to hold process teams accountable for resolving the reported issues. You can also use the log to credit employees with the ideas they contribute.

In a very small company, the “switchboard” can be a spiral notebook hanging next to your water cooler. In a larger company the “switchboard” can be maintained by a receptionist, executive assistant or quality manager.

The switchboard logbook should have the following column headings:

  • Open Date: The date the issue was first reported.
  • Close Date: The date the issue was resolved.
  • Reported By: The employee who reported the issue.
  • Assigned Process Team: The process manager responsible for resolving the issue.
  • Issue/Idea Description: A sound byte description of the issue .
  • Resolution: A sound byte explanation of the issues resolution.
  • Financial Impact: An estimate of the financial benefit of the resolved issue.

A copy of the Communication Switchboard Template is available as a free download along with your free copy of the Breakthrough Book.

Step Five: Use the CEO Scorecard to Create a One Page Strategic Plan

The CEO Scorecard is a one page strategic plan for your business. It is an easy-to-understand report that ties together key strategic information. It provides you with a high-level, 30,000 foot perspective of your business. It is designed to bring your strategic planning process to life by holding leaders and teams accountable for achieving measurable results.

A customizable CEO ScoreCard template is available as a free download along with your free copy of the Breakthrough Book.

The CEO Scorecard consists of the following sections:

  • Mission Statement
  • Vision Statement
  • Values Alignment/Leadership Scorecard
  • Strategic Themes
  • Process Improvement Recap
  • Improvement Projects Recap
  • Key Issues/Trends Recap

Use the Scorecard to structure weekly, monthly or quarterly accountability and/or coaching sessions.

Share Your Success Stories

As you begin to put the above Breakthrough Tools to use, please share your Success Story.  We would like to feature your company.

Follow us on Twitter @TheNinePercent and Like us on Facebookfacebook.com/SmallBusinessBreakthrough

Please let us know if you would like to start a Breakthrough Chapter in your community. (Breakthrough chapters are CEO peer groups that are usually hosted by a local Chamber of Commerce, 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 or communit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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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alue proposition is a statement that summarises the customer segments you are targeting, and how you are differentiated from your competitors. It should answer the question: “Why should I choose to buy this product or service, and why now?”. It’s a key element of developing a great marketing strategy. In this article, I’ll give you a template you can use in crafting your own value proposition.

A value proposition is also called a positioning statement. Accurately positioning your product in the mind of a prospective buye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apects of marketing your offering. Importantly, your value proposition needs to show not only why your product or service should be chosen, but why inaction by the buyer is to be avoided.

While it’s possible to use such a statement verbatim in your marketing communication, it’s more usually used within a company to achieve consensus on what the value proposition is, and then that proposition can be expressed in a variety of visual and textual ways.

Value Proposition Template

Here is a template that can be used to build a two-sentence value proposition. Try filling in the blanks in the template for your own product or service.

Value Proposition Template

A Light-Hearted Example

Although this is tongue-in-cheek, it demonstrates how the template can be used.

For a commuter who wants to eat breakfast on the train without mess, our Excello BrekkieBar product is a health food, which provides a completely nutritious and delicious breakfast that you can eat anywhere.

Unlike grain bars and breakfast cereals, BrekkieBar tastes like a full English cooked breakfast, but has no fat and no calories, and even the wrapper can be eaten, leaving no waste.

This is because of our unique combination of innovative use of genetically modified foods and bio-engineered plastic packaging, that we have already used to produce a leading product in this market – Excello BrandyMints – the all-in-one after-dinner treat.

The “So What?” Test

Try your value proposition out on colleagues, employees – and most importantly, existing and potential customers. If the response to your value proposition from a prospective buyer is “So What?”, you know that it’s not strong enough. Did it describe tangible or measurable benefits that are truly of concern to that consumer or business person?

To produce a concise, convincing value proposition is not a trivial exercise. When I do that with my clients, it’s based on analysis of their company, its products and services, their competitors, and the market they’re operating in. You’ll need to think deeply in order to produce something that’s compelling.

What’s your experience of developing a value proposition? Let us know in the comments.

About Matthew Goldsbrough

I help build stronger companies that are more focused, competitive, profitable and fun to be in. The people who hire me call me a marketing guru, mentor, trusted business advisor, and other nice things. I'm @goldsbrough on Twitter.


출처: http://www.goldsbrough.biz/value-pro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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