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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Lethal/youtube

 

한 남성이 미국 유명 래퍼 맥 레달(Mac Lethal)에게 바람피운 여친을 위한 '이별 랩송' 작곡을 부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유명 래퍼 맥 레달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여친에게 배신 당한 남자 대릴(Darryl)을 위한 '이별 랩송'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맥 레달은 의문의 시리얼을 흔들며 랩을 하기 시작한다. 아마 이 시리얼은 대릴과 그의 여자친구 니콜(Nicole) 사이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의문은 가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된다.

맥 레달이 부른 랩송 가사에는 대릴이 어떻게 여친의 배신을 알게 됐는지 또 그녀가 몇 명이랑 바람을 피웠는지 등 그가 여친과 꼭 헤어져야 하는 이유가 정확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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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Lethal/youtube

 

가사에 따르면 대릴은 여친 집에서 그녀가 평소 먹지 않던 시리얼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그녀에게 의심을 갖기 시작한다.


마침 여친이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즐기러 간 사이 대릴은 그녀의 페이스북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 순간 여친에 대한 믿음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그는 자기 여친이 무려 6명의 남자와 채팅했던 기록을 발견한 것이다.

큰 충격에 빠진 대릴은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맥 레달에게 전했고, 맥 레달이 작곡한 이별 랩송을 통해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그녀와의 이별을 통보했다.

결국 대릴은 '이별 랩송'을 통해 한때 사랑했던 여친에게 이별과 더불어 모욕감(?)까지 안겨주었다.

한편 이번 랩송으로 인해 래퍼 맥 레달은 '대릴의 전 여친에게 소송을 당했고, 원본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영상 시작 부분에 공개했다. 


출처: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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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중년이 되면 왜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슬픈 드라마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걸까? 남자와 여자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처럼 어떻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걸까? 

정답은 호르몬 작용 때문이다. 남성은 40대 초반부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고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많아지면서 갱년기를 겪게 된다. 남편이 드라마를 보고 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아내는 “우리 남편이 남모르게 호르몬 변화를 겪고 있구나!” 이해하고 따뜻하게 안아줘야 한다. 남녀가 평균 90초에서 4분 만에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이유 역시 도파민(호르몬) 때문이다. 사랑이 더 깊어져 초콜릿을 주고받는 것도 페닐에틸아민 호르몬이 분비돼서 그렇다. 포옹이나 키스처럼 신체접촉을 했을 때 왕성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은 옥시토신이다. 

첫눈에 운명처럼 반하고 못생긴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예뻐 보이는 것도 모두 다 눈을 멀게 하는 도파민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 등과 같은 호르몬 덕택이다. 사랑을 하는 동안에 분비되는 또 하나의 호르몬은 엔도르핀으로 슬픔과 통증을 잊게 하고 쾌락, 극치감, 상대방을 향한 신비한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불 같은 사랑이 식어 이별과 이혼을 하는 이유도 호르몬의 ‘유통기한’ 때문이다. 사랑의 호르몬은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 지나면 호르몬의 영향력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다. 결혼 후 2년 전후에 흔한 파경을 막으려면 호르몬의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저술한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라는 책에서 “호르몬에는 생로병사의 비밀이 있다”며 “우리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행복, 우울, 슬픔, 사랑, 증오는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호르몬(hormone)은 그리스어로 ‘자극한다’ ‘불러일으킨다’는 말에서 유래됐다. 호르몬 종류는 3000여 개로 추정되고 있고 그중 아는 게 80~100개 정도에 그치고 있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는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솔방울샘, 목부위 갑상선·부갑상선, 췌장, 간, 위, 소장, 부신(신장 위쪽에 있음), 정소(고환), 난소 등이며 한 장기에서도 다양한 호르몬이 나온다. 

호르몬은 화학적 구조에 따라 ‘단백질계 호르몬’ ‘스테로이드 호르몬’ ‘아민계 호르몬’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단백질계 호르몬’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장기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여기에 속한다. 뇌하수체 전엽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프로락틴, 황체형성호르몬 및 여포자극호르몬(남성정자 형성 및 여성생리 관여), 갑상선자극호르몬(티록신, 칼시토닌) 등이다. 뇌하수체 후엽에서는 항이뇨호르몬(소변 조절), 옥시토신 등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에 관여해 부족하면 키가 안 크고, 어른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지면 근육량이 줄고 지방분해가 안 되어 살이 찌고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성장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면 거인증, 말단비대증이 발생되고, 어른은 심혈관 질환 및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프로락틴은 임신했을 때 유방에서 젖을 만들도록 도와주고 성적 욕구를 떨어뜨린다. 갑상선호르몬은 부족할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겨 우울, 무기력증, 피곤함이 나타나며 몸이 붓고 살도 찌고 변비와 고지혈증이 발생한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면증, 두근거림, 불안, 안구가 튀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부갑상선 호르몬(파라트로몬)은 칼슘과 인의 혈중농도를 조절하고, 골다공증과 밀접한 비타민D의 합성을 도와준다. 췌장은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이 각각 베타세포와 알파세포에서 분비된다. 인슐린은 몸 안의 포도당 대사를 조절해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호르몬이다. 글루카곤은 간과 근육에 작용해 혈당을 낮추고 세포합성을 촉진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글로카곤의 균형이 깨지면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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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호르몬’은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주로 부신피질에서 생성된다. 알도스테론, 코티솔, 안드로겐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다. 부신피질 분비 호르몬은 혈압 및 혈액량 조절과 함께 스트레스나 자극에 대한 우리 몸의 대사와 면역반응을 조절한다. 여성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남자 정소에서 만들어지는 테스토스테론 등과 같은 성호르몬도 스테로이드 호르몬 계열이다. 여성호르몬의 이상은 생리 불순, 불임, 갱년기 증상, 잇몸 질환, 여성 변비, 피부 노화,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 남성호르몬의 이상은 전립선 질환 및 발기부전, 무기력증 등이 나타난다. 

‘아민계 호르몬’은 단백질의 기본구조인 아미노산 변형을 통해 만들어지며, 카테콜라민으로 불리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갑상선 호르몬, 도파민, 멜라토닌, 티록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과 노르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압조절, 스트레스 대응, 혈당 상승을 일으켜서 위기에 대처한다. 부신수질 호르몬 이상은 갈색세포종, 두통, 만성피로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호르몬의 이상 여부는 혈액검사(정확도 떨어짐), 24시간 소변검사(호르몬 분비량 평가),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유발 검사(공복 상태에서 인슐린 주입해 저혈당 유도 후 채혈해 검사), 복합 뇌하수체 검사(자극 호르몬을 투여해 일정 시간 간격 채혈 후 검사), 수분제한 검사(다뇨 환자의 원인 규명 검사), 급속 부신피질호르몬 자극 검사, 경구 당부하 검사(혈당과 성장호르몬 수치 측정)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호르몬은 현재 생산이 가능해 호르몬칵테일요법, 호르몬 주입 대체요법이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약물요법 등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는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호르몬 질환을 치료하는 기본 원칙은 부족한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서 관리할 필요성이 반드시 있을 경우에만 시행한다. 장기적으로 대체하는 호르몬 치료는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평소 호르몬 관리를 위해서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할 수 있는 식사와 운동요법을 비롯해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안철우 교수는 올바른 호르몬 관리법으로 △양보다는 식사의 질에 주목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 및 근육 운동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 명상, 음악·미술 감상 및 반신욕 △무심코 먹는 약이 호르몬에 문제 없는지 확인 필요(약물 오남용 경계) △항생제나 위장관운동 관련 약제 주의 △늦어도 밤 11시 이전에 취침해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항상성 유지(양질의 수면 준수) 등을 추천한다. 

※자료〓‘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지식과 감성 출간) 



 전문가 조언 
불면증 환자는 멜라토닌 이상…근육량 줄면 성장호르몬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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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많은 질병이 여러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생겨난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뇌의 송과선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당뇨병과 고지혈증이 있으면서 이유 없이 자꾸 피곤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어른도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피곤함과 함께 복부지방이 늘고 근육량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출산도 안했는데 황당하게 유즙(젖)이 나오면 어떤 약물에 의해 프로락틴이 높아졌을 수 있다. 나이가 젊은데 고혈압이 나타나거나 고혈압 약을 먹었지만 혈압 조절이 안되면 갑상선호르몬, 성장호르몬, 알도스테론, 코티솔, 카테콜라민과 같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호르몬 이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당뇨병 환자가 혈압이 자꾸 높아지고 얼굴이 보름달처럼 커지고, 배는 볼록 나오는데, 팔·다리가 아주 가늘어졌다면 코티솔 호르몬 과잉 분비로 생기는 쿠싱증후군이다. 당뇨병이 아닌데 자꾸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하루에 10ℓ까지 보는 요붕증이 있다면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호르몬들은 스위스 정밀시계처럼 서로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만 삐끗해도 도미노처럼 심각한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53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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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

  

패스트 푸드를 사람들은 '정크 푸드(쓰레기 음식)'라고 부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음식을 즐긴다.

 

가끔 사먹으면서도 속으로는 '그래도 사람이 먹는 음식인데 큰 문제가 있겠어'라고 위안 삼으며 먹는다. 그런데 최근 충격적인 외신 보도가 나왔다. 패스트 푸드의 실체를 매장 직원들이 폭로한 것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매장 직원들이 절대 먹지 않는 14가지 음식들이라는 제목(THE WORST 14 FAST FOODS ACCORDING TO EMPLOYEES)의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다.

 

이번 내용은 온라인 미디어 푸드비스트가 미국의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실제로 패스트 푸드 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충격적인 것은 14가지 음식들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라는 사실. 맥도날드의 맥너겟, 스타벅스 음료, 던킨 도너츠, KFC의 BBQ 샌드위치, 극장에서 파는 팝콘, 야구장 핫도그 등이다.

 

맙소사! 거의 대부분의 음식들을 패스트푸드 매장 점원들은 절대 먹지 않고 있었다. 

 


 ​Getty Images

 

오래된 고기와 콩으로 조리된 웬디스 칠리,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는 스타벅스의 비밀 메뉴의 재료들, 냉동창고에서 꺼낸 던킨 도넛 등 패스트 푸드는 정말로 '정크 푸드'였다고 전했다.

 

특히 야구장에서 파는 핫도그는 3일 지난 것은 보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패스트푸드에서 제공되는 상당수 요리가 더러운 접시에 제공되고 있다고 매장 직원들은 전했다.

 

레딧에서 실제로 매장 직원이 꼽은 14가지 음식은 아래와 같다. 

 


 McDonald's McCafe

 

1. 맥도날드의 맥카페에서 파는 모든 음료(Anything from McDonald's McCafe)

 

2. 야구장에서 파는 핫도그(Ballpark hotdogs)

 

3. 타코 벨에서 파는 스테이크와 빈(Steak and beans at Taco Bell)

 

 ​Getty Images

 

4. 스타벅스의 비밀 메뉴 전부(Anything off the Starbuck's secret menu)

 

5. 웬디스의 칠리(Wendy's chili)

 


 ​Getty Images

 

6. 영화관 팝콘(Movie popcorn)

 

7. 파네라 파스타(Panera pasta)

 

 ​Getty Images

 

8. 맥도날드 맥너겟(McDonald's chicken nuggets)

 

9. 타코 존스의 콩 요리(Beans at Taco Johns)

 

10. KFC의 비비큐 샌드위치(BBQ sandwiches at KFC)

 

11. 치폴레의 퀘사리토(Quesarito at Chipotle)

 

12. 아인슈타인 베이글의 계란(Eggs at Einsteins Bagel's)

 

13. 주유소에서 파는 슬러시(Gas station slurpees)

 

 ​Getty Images

 

14. 던킨 도너츠(Dunkin Donuts' doughnuts)


출처: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7145&Reply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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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대표적인 술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도 갖가지 이유로 술을 마시게 되지만 다가오는 12월과 1월은 특히 '겨울 술판'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각종 송년회와 신년회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숙취는 쌓여가는데 모임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평소 쉽게 먹을 수 있는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소개된 음식들은 전부 집 앞 슈퍼에서 흔히 살 수 있는 것들이다. 이번 연말연시 숙취로 괴롭지 않게 미리 쟁여놓고 대비하길 바란다.

 

1. 군밤 (Roasted Chestnuts)

 

 via Steven Depolo/flickr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밤은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을 가라앉혀 준다.

특히 술을 마신 후보다는 술을 마시지 전에 먹으면 잘 취하지 않게 도와준다.

 

2. 우유, 초코우유(Milk, Choco Milk)

 


 

우유는 알칼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성인 알코올과 만나면 이를 중화시켜준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면서 숙취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흑당, 타우린, 카테킨이 함유된 초코우유는 숙취해소에 더욱 효과적이다.

 

3. 홍시(Ripe persimmon)

 

via « R☼Wεnα »/youtube 

 

말랑말랑한 식감의 홍시는 디오수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켜 주고 열독을 제거해줘 숙취해소에 좋다.

 

4. 생강 (Ginger)

 


 

위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술 마시고 좋지 않은 속을 진정시켜준다.

특히 생강은 그대로 먹는 것보다 차를 끓여서 먹는 편이 훨씬 더 좋다.

 

5.  물(Water)

 

via Gabriele Diwald/flickr 

 

알코올을 분해할 때 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과 현기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숙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6. 고추(Pepper)

 

via shankar s/flickr

고추의 매운맛은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이는 몸 안의 알코올 성분을 빠르게 배출해준다. 그래서 해장국에 얼큰한 고추를 넣어주면 숙취해소에 더 효율적이다.

 

7. 달걀(Egg)

 

via Steve/flickr

 

달걀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 종류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메티오닌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성분으로, 달걀을 많이 먹으면 알코올 분해가 더욱 빨라진다.

이뿐만 아니라 기력을 올려주는 각종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술 먹은 다음 날 기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8. 바나나 (Banana)

 

via Steve Hopson/flickr

 

바나나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작용도 해 술 마시고 속이 많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좋다.

 

9. 토마토(Tomato)

 

via Wee Keat Chin/flickr

 

토마토는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알코올의 80%는 간에서 해독이 된다. 하지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지치게 된다.

지친 간 때문에 알코올 분해가 끝났어도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토마토는 간의 기능을 회복하게 해준다.


출처: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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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네 가족들(이하 심슨)'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FOX TV가 방영하고 있는 장수 만화입니다. 무려 시즌 26까지 제작이 됐습니다. 

 '심슨'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할만한 명대사가 많은데요. CGV는 지난 9월16일 '심슨'의 명대사를 정리한 사진을 자사의 페이스북에 게재했습니다. '심슨'이 알려주는 인생의 진리를 알아봅시다.  


 [이하 사진=CGV 페이스북]



 

 


 

 
 

 


출처: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92256&ref=redirect-story.kakao.com/?sai=_i1hyR7.FCkY5CENbw9&url=aHR0cDovL3d3dy53aWtpdHJlZS5jby5rci9tYWluL25ld3Nfdmlldy5waHA_aWQ9MTkyMj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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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는 인터넷으로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세입자는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후 동사무소나 등기소를 방문해 확정일자를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인터넷 신청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대법원 고위 관계자는 3일 “내년 7월부터 인터넷으로 임대차 확정일자를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전·월세 계약 때 확정일자가 서면으로만 가능해 거래 과정에서 위험이 발생할 소지가 컸다. 예를 들어 평일에 동사무소나 등기소에 갈 수 없는 사람은 계약일보다 며칠 늦게 확정일자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근저당 순위가 밀릴 수 있다. 

인터넷으로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임대차 계약과 동시에 부동산중개소에서 확정일자를 곧바로 신청해 계약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현행법상 임차인이 대항력을 인정받으려면 △확정일자 △전입신고 △실거주 등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지금도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7월부터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인터넷으로 실시간 신청할 수 있는 셈이다. 이 과정에서 대법원은 임대차 계약서를 위·변조할 수 없도록 스캔하고 법원에서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와 협업해 임대차 계약서를 온라인으로 전송하고 법원이 보관하면서 등기 업무와 통합해 관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규식 기자 / 김세웅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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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게보린·판피린 이름값 뿐?
식약처 ‘효능 논란 의약품’ 재평가 곧 발표
전통 두통약·감기약 부작용 논란
식약처 “문제 지적되면 허가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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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재평가 결과가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통 명약들 명성이 계속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그간 논란이 지속돼온 두통약·감기약 등이 대거 포함돼 있어 최종 심의 결과에 따라 일반의약품 시장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열, 진통, 소염 등에 효능이 있는 약 품목을 포함해 총 5000여 개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이달 초 공고된다. 조만간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발표한다는 일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지난해 재평가 명령이 내려진 품목들에 대한 평가 결과가 나온다. 해열 진통제로 많이 알려진 삼진제약 ‘게보린’ 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은 2008년 혈액 부작용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역시 IPA 성분이 든 해열 진통제 ‘펜잘’을 생산하던 종근당이 2008년 IPA 성분을 뺀 신제품 ‘펜잘큐정’을 내놓은 것과 달리 삼진제약은 같은 성분으로 약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게보린은 지난해 115억원어치 이상 팔려 일반의약품 부문 20위에 올랐다. 

동화약품 ‘판콜’, 동아제약 ‘판피린’도 제품에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량이 지나치게 높아 간 손상 가능성 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백용욱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 사무국장은 “판피린·판콜은 원래 감기약으로 허가받았지만 진통제와 카페인이 함유된 데다 타이레놀에 들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기준도 높다”며 “이번 재평가에서 약품 오·남용에 대한 규제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내 약 효능 재평가에 대한 허가 취소 결정도 속출하고 있다. 올해 초 동화약품은 그동안 어린이용 정장제 ‘락테올’ 원료가 바뀌어 식약처에 다시 허가를 받았어야 했는데, 이를 신고하지 않아 판매금지됐다. 

동국제약 잇몸약 ‘인사돌’도 약 성분인 옥수수 불검화정량 추출물 논란이 일었다. 이 성분은 먼저 이 약이 생산됐던 프랑스에서는 효능이 검증되지 않아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됐다. 인사돌은 한 해 500억원 이상 팔리며 동국제약 매출에서 25%를 차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포함해 이 성분을 사용하는 80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를 명령하기도 했다. 이 밖에 ‘우루사’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이 담즙 분비 개선 기능을 촉진할 뿐이라는 지적에 대웅제약이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약효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약 5000개 제품이라 그 양이 방대하지만 제출할 서류를 누락하거나 부작용 등 문제가 지적되면 허가 취소 등 적절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 김미연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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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중물 지원…취업난에 우수인력 창업으로 눈돌려

IT로 쏠렸던 벤처캐피털 자금 바이오·의료분야로 大이동
경제에 악영향 닷컴버블 교훈 삼아 옥석 가리는 작업 필요


◆ 다시 살아나는 벤처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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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의료기기 벤처기업 힐세리온 사무실에서 류정원 대표(맨 앞)와 직원들이 휴대용 초음파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처음 투자받으러 다닐 때만 해도 기업설명회만 10번 넘게 하며 돌아다녔는데 결국 투자를 못하겠다는 곳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는 회사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는 투자자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지난달 말 산업은행에서 10억원을 투자받은 의료기기 벤처기업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는 달라진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은행 외에 벤처캐피털과 병원으로부터 총 5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셈이다. 

다른 벤처기업인 와이브레인(대표 윤경식)도 실적이 본궤도에 오르기 전에 총 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8월엔 티켓몬스터 투자로 유명한 스톤브릿지캐피탈을 포함해 벤처캐피털 세 곳이 35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2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만든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의료기기 ‘Y밴드’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적정량의 전기 자극을 흘려보내 뇌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이 제품은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뇌질환 치료를 가정에서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벤처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자금과 사람이 벤처기업으로 몰리며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바이오·엔터테인먼트 ·게임 분야의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 투자에 1조3845억원이 배정돼 벤처 광풍이 불었던 2000년 이후 가장 액수가 컸다. 올해는 지난 10월 말 현재 이미 1조2295억원을 기록해 연말까지 1조5000억을 무난히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만 해도 전체 투자 규모의 10.6%에 불과했던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가 올해는 총 2215억원으로 18%까지 늘어나 벤처 투자 붐을 새롭게 일으켰다. 영상·공연·음반과 게임 분야 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7.3%에서 올해 15.3%, 9.9%로 증가해 벤처 투자 성황에 기여했다. 

바이오·엔터테인먼트·게임 사업은 한번만 제대로 터지면 투자 비용보다 수십 배가 넘는 수익도 거둘 수 있어 제2 벤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는다.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은 이들 분야 기업들이 대기업 협력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매출 성장성과 이익률의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한다. 게임 분야는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거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있어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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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벤처 투자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은 정부의 다양한 정책자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창조경제를 강조하자 각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앞다퉈 벤처기업이나 초기 기업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성장사다리펀드를 내놨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벤처투자도 마중물이 될 자금을 벤처 투자에 집중적으로 쏟고 있다. 대기업 취업난으로 우수 인력들이 창업에 나서거나 스타트업에 속속 유입되는 것도 벤처 붐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자금과 인력이 몰리며 투자처도 확산되는 추세다. 벤처캐피털인 인터베스트는 2~3년 전만 해도 주력 투자처가 IT 분야였다. 회사 투자금의 80% 정도가 IT 쪽에 쏠려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 투자액 중 50%가 의료·바이오 분야다. 올해에만 410억원가량을 투자했고, 연말까지 최대 500억원으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바이오·제약회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김명기 인터베스트 전무는 “내년에는 1500억원 수준의 신규 제약펀드를 만들어 제약·바이오 관련 투자를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에 투자해 220%의 수익률을 내며 주목받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문화·콘텐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1년에 500억원 정도를 콘텐츠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중 영화가 50~60%고, 나머지는 게임 드라마 공연 출판 등이다. 신강영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영화 1편당 30% 정도의 예상 수익률을 바탕으로 10억~15억원을 투자하는데 기대 수익률을 훨씬 웃도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옥석 가리기 없이 무작정 벤처 투자만 늘렸다가는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때처럼 오히려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취업이 쉽지 않은 지금의 사회 현실을 감안할 때 창업의 양과 함께 질도 고려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동환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수석심사역은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로 창업이 많이 늘고 있기는 하지만 창업의 양만큼 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김제관 기자 / 김정범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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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 11월 30일


I think death is the most wonderful invention of life, because we're completely aware of it and we make it a priority.


저는 죽음이야말로 삶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닫게 해 주고 우선순위를 정해주기 때문입니다.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 12월 1일


My favorite thing in life don't cost any money. It's really clear that the most precious resource we all have is time.


인생에서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 어떤 돈도 들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자원은 바로 '시간'이고, 이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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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 크리스틴 벌크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9년 전 의사가 분홍색 이불 꾸러미를 내게 내밀며 "당신 거요"라고 말했다.

그 외에 다른 말은 없었지만 아마 "이 애를 망치지 말고 잘 키우시오"라는 경고가 내포된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그 분홍색 꾸러미가 제왕절개 상처 위에 놓인 이후, 아이를 강하고 당당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난 적이 없다.

20kg도 안 돼 보이는 마일리 사이러스 같은 연예인이 등장하는 소셜미디어 시대다. 부모는 딸의 앞날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마일리 사이러스의 부모는 딸이 속살이 다 비치는 옷을 입는데 정말 걱정을 안 할까?)

요즘은 꼬마 숙녀였던 딸이 숙녀로 변신하고 있다고 자주 느낀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변화가 너무 두렵다. 이번 주에 딸이 만 9살이 되었는데, 다른 말로 하자면 딸이 냉정한 어른의 세계에 부딪힐 시간이 9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9년 안에 요리하는 법, 아이클라우드 사용하는 법, 또 누가 저질이고 진짜 왕자님인지 구별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이런 모든 것을 가르치기에 9년은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불안하기도 하다.

꼭 알려줘야 할 것들을 잊어버려 이야기 못 하면 어떡하지? 40수 이하의 침대 시트는 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어떻게 이해시키지? 제대로 할 줄 아는 요리도 없이 친가 쪽 사람들을 초청하면 어떡하지?

딸에게 정말 알려줘야 할 것들이 많다. 16개로 꼽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1. 여자는 '아니오'라고 대답해도 된다. 
절대로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 남자 친구, 상사, 학부모 회의에서 만난 무서운 아줌마, 고급 부티크의 콧대 높은 점원 등 그 누구에게도 '아니오.'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2. 그 누구의 의견도 참고하지 말고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소파를 고르자.

3. 남자를 사랑할 때 그를 먼저 사랑한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을 존중하자.

4. 요리를 할 줄 알면 사회생활 초기에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다.

5. 탐폰은 좋지 않다.

6. 제왕절개 후 처음으로 대변을 볼 때는 천당 문앞까지 갔다 온 기분이다.

7. 여자도 늘 오르가즘을 느낄 권리가 있다. 
매번 섹스 때마다 말이다. 섹스는 남자의 욕구만을 충족시키는 행위가 아니다. 남자가 이에 딴소리를 한다면 그를 버려라. 

8. 싸구려 미용실이나 일회용 여성 면도기에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미용과 제모, 이 두 가지에 과감히 투자하자.

9. 여자에게 핀셋은 필수다. 
언제 어디 털이 날지 모른다.

10. 전 미국 영부인이자 패션의 여왕 재클린 케네디는 핫팬츠를 입지 않았다.
너도 입을 필요는 없다.

11. 결혼할 남자는 너와 함께 옆에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지 네 앞에 서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12. 신발과 핸드백은 몸에 꼭 맞아야 한다.
그러니 좋은 걸로 사자. 

13. 맵시 있는 치마에 뾰족한 구두, 거기다 빨간 립스틱을 더하면 여자를 가장 자신감 있게 만든다.
그러니 잘 애용하자. 엉덩이가 조금 크더라도 말이다.

14. 너를 비난하고 방해하며, 의지를 무너트리려는 여자들을 만날 것이다.
그들을 무시해도 좋고 웃음으로 대해도 좋고 또 동정해도 좋다.

15.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 꼭 기억할 것들.
땅콩 버터에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돼 있고, 오렌지는 괴혈병을 방지하며, 와인은 박스 채로 싸게 사는 것도 아이디어다.

16. 새로 겪는 문제가 있다면 엄마도 같은 경험을 했을 거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엄마와 상의하자.

이 목록은 아주 일부만 나열한 것이다. 스트레스가 가득했던 한 주를 드라마를 연달아 보며 극복하는 방법이나 자기 허벅지가 평생 16살 같지 않을 거라는 등 하지 않은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딸이 멋진 여성으로 자랄 거라 확신하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딸의 인생을 좀 더 편하게 해 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지금 내 옆에서 조용히 숙제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경외감을 느낀다. 이 아름다운 생명이 바로 내 눈앞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종종 할 말을 잊는다. 

다행인 것은 하고픈 이야기를 깜빡했더라도, 이를 기억할 시간이 앞으로 9년이나 남았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버크는 블로그 ' Keeper of The Fruit Loops'에 글을 쓴다.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만날 수도 있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10/29/story_n_60657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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