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 ECONOMY에 대해서 설문결과가 발표된 자료가 있는데 이를 짧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유경제를 관심 갖은 세대로는 X세대가 31%, 밀레니얼이 24%, (베이비) 부머가 15% 인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공유경제에 대해서 다섯가지 감정적인 이점으로는

#1. 관대함 : 나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2. 공동체 : 공동체의 가치있는 구성원으로의 느낌을 받게 한다.
#3. 라이프스타일 : 똑똑하게 사는것 처럼 느낀다.
#4. 라이프스타일 : 책임감이 있도록 느끼게 한다.
#5. 문화적 : 커다른 문화적인 변화의 한 일부분임을 느끼게 한다.

 

공유경제에 대해서 다섯가지 이성적인 이점으로는

#1. 경제적 : 돈을 절약할 수 있다.
#2. 환경적 : 환경을 위해서 좋은것
#3. 라이프스타일 : 융통성을 제공
#4. 라이프스타일 :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5. 시험적

 

공유를 하는데 있어서의 개인적인 장벽은?

신뢰  30% : 내가 빌려준 것들을 잃어 버리거나 도난 당할까봐.

신뢰 23% : 네트워크 안에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할것 같다.

신뢰 14% :  개인정보에 대한 손상 우려

가치 12 % : 노력대비 효율이 없을것 같다.

질 : 제품이나 서비스들의 질이 높지 않을것 같다.

기타 9%

 

 

공유경제 :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 매트릭스

 

브랜드

평판 : 브랜드에 대한 믿음

참여 : 브랜드의 일부가 되기를 원함

관련성 : 나랑 관련이 있는 연결고리를 가지는 브랜드

 

네트워크

신뢰 : 네트워크 안에 다른 사람을 믿는다.

커뮤니티 : 커뮤니티가 활기차고 활동적이다.

프라이버시 : 개인정보는 보호가 될 것이다.

 

경험

안락함 :  사용자 경험이 안락했다.

가치 : 사용자 경험에 가치가 있었다.

추천 : 내 경험에 의해서 이 경험을 추천한다.

 

출처: http://co-up.com/share/archives/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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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여행 산업은 약 13조원 규모의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의 대부분은 몇 개 회사가 차지하고 있다. 여행 시장을 대형 회사들이’ 장악하다 보니 산업 내 새로운 도전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이다. 여행 상품 하나에 대여섯 개의 업체가 붙어 유통 마진을 떼 가서 소비자가 피해를 보기도 한다. 이런 폐쇄적인 여행 시장의 빈틈을 파고 들어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대비 거래량이 800% 급증했으며, 현재 등록된 가이드와 상품 수는 각각 350명과 500여건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스타트업 대회(Web in travel 2014 Tokyo Startup pitch)에서 우승하며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은 마이리얼트립이 3번 째 투자 소식을 전해왔다. 이동건 대표를 만나 투자 유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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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이번 투자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신 계기와 그 과정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1년 프라이머, 2013년 본엔젤스 투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투자 유치인데요. 서비스가 일정하게 매출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를 받지 않고도 버틸 수는 있었지만, 시장에 기회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낙관적인 전망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야겠다는 결정 하에 올해 1월 중순부터 IR을 시작하게 되었고, 4월 말 즈음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VC들이 투자를 결정한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포착하고, 그것을 잘 개발시켜 나가는 회사를 마이리얼트립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현재 여행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대형 회사들이 가장 주력으로 판매하는 것이 패키지 여행 상품인데요. 지금은 잘 하고 있지만, 과연 10년 뒤에도 잘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여행 산업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셨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패키지 여행이 사라지진 않을거예요. 하지만 IT 기술과 디바이스의 발달, 공유경제 트렌드 등 환경의 변화에 따라 등장하는 여행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마이리얼트립에서 보셨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규모와 향후 사용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투자금은 10억 정도로 시리즈 A 규모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7억, 캡스톤파트너스에서 3억을 투자받았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모바일 앱 출시와 해외 사용자 유치에 주력할 예정인데요, 이를 위한 인재 채용과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금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작년 출연하신 ‘황금의 펜타곤’에서 외국인이 외국으로 여행갈 때 쓰고 싶은 글로벌 서비스가 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해외 진출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황금의 펜타곤’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인이 브라질 가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패기 넘치게 이야기 했지만요(웃음). 사실 냉철하게 따져보면 해외 있는 여행 스타트업에 비해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저희가 비교 우위를 갖는 부분은 적습니다. 저희가 한국  회사라는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는 한국 기반의 활동을 잘 다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맨 처음 타깃으로 하는 해외 시장은 중화권입니다. 아시아권 여행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여행 서비스로 해외 진출의 첫 단추를 끼울 예정이예요.

 

예전에는 해외 진출을 하려면 한국 색을 지우고 무조건 현지화하는 기업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한국’이라는 마케팅 코드를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네요.
맞습니다. 마이리얼트립도 그럴 예정이고, 번역 플랫폼 ‘플리토’도 케이팝 스타들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이리얼트립도 3년 차 스타트업이 되었는데요. 현 시점에서 느끼는 한계점이나 어려움이 있으신지요.
3년 정도 일정한 성장을 이어가며 살아남아 있다면 최소한 이 비즈니스가 시장 수요와 동 떨어지는 엉터리 모델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반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는 압박이 몰려오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 과정 가운데 ‘마케팅’이라는 난제를 만나게 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마케팅에 관한 폭 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가 어려워요.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대표님 본인이 가진 고충은 무엇인가요.
어떤 사업은 시장과 제품의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구성원들이 쫓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또 다른 경우엔 딱 구성원이 가진 역량 수준에서 사업의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있어요. 실적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저희의 역량 수준에서 회사의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닐까, 내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나 하는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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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은 여행 서비스인 동시에 공유경제 서비스인데요. 특별히 여행 공유경제 서비스들이 성공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행과 공유경제 서비스가 잘 어울리고, 결합 모델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유는 사용자에게 새롭지만 한편으로는 익숙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의 경우도 호스트만 일반 시민으로 바뀌었을 뿐, 여행객이 겪는 경험은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 숙박과 많이 다르지 않아요. ‘우버‘같은 서비스도 앱으로 간편히 결제를 할 수 있지만 기존 운수업 자체랑 많이 다르지 않죠. 공유경제라는 단어를 쓰면 굉장히 새로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존 형태와 다르지 않아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기 수요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여행 공유경제 서비스’의  트렌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결국 누가 ‘신기한 공유경제 서비스’에서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나뉠 것이라고 생각해요. 대중은 ‘공유경제’라는 컨셉을 이해한다기보다, ‘에어비앤비’나 ‘우버’라는 서비스 자체를 새로운 여행의 방식으로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 마이리얼트립의 경우도 현재 대중적인 서비스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냥 특이한 것이 아닌 새로운 여행 형태로 남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마이리얼트립의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확보하고, 대중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저희의 단기 목표입니다. 아직까지 항공, 숙박을 해결한 뒤 플러스 알파로 마이리얼트립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마이리얼트립이 여행 준비의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또 당분간은 ‘여행 가이드 상품’에만 집중할 예정이지만, 이 시장에서 최고가 된 후에는 항공, 숙박, 가이드, 현지 교통에 이르는 여행의 전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

마이리얼트립
http://www.myrealtrip.com/
설립일 : 2012-02-16 / 지역 : 서울 서초구 / 투자 : 10억원
패키지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높은 자유도를 동시에 만족하는 여행이 있지 않을까?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했을때, 현지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현지인이 친구처럼 여행을 도와준다면 어떨까? 어느 여행자든 한번쯤 해보았을 고민을, 마이리얼트립 팀원들은 직접 해결해보기로 ...

 

출처: http://besuccess.com/2014/06/myrealtrip-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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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On-demand) 세탁 서비스 ‘워시오(Washio)’가 1,050만 달러(한화 약 106억6,590만 원)의 시리즈 A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밝혔다.

워시오는 스마트폰을 통해 업체가 직접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세탁을 위한 우버(Uber)’를 목표로 2013년 조던 메츠너(Jordan Metzner)에 의해 설립됐다. 로스엔젤레스 기반으로 시작된 워시오는 작년 대비 약 8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워싱톤 지역으로 세력을 넓힌 바 있다.

이번 라운드는 IT와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캐넌파트너스(Cannan Partners)의 주도로 성사되었으며, 투자금은 미국 내 보스톤, 마이애미 등 미진출 지역 비즈니스 확장에 쓰일 예정이라고 조던 메츠너 대표는 밝혔다.

워시오는 실제 우버처럼 세탁물 수거, 반환 시간(보통 24시간 뒤)을 설정하면 ‘워시오 닌자(Washio Ninja)’로 불리는 직원들이 방문해 작은 선물과 함께 세탁물을 가져간다. 앱을 통해 자신의 세탁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것 또한 서비스의 강점이다. 가격은 세탁물의 종류에 따라 2~6달러(2,000~6,000원) 정도로 평균적인 수준이다.


▲워시오가 제작한 ‘워시오 닌자의 하루’ 동영상

한편 워시오는 세탁물 수거 직원인 ‘닌자들(ninjas)’를 부각시켜 톡톡한 브랜딩 효과를 보고있다. 워시오는 전형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본인의 차와 스케쥴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워시오 닌자가 되어 틈틈히 돈을 벌 수 있다.

현재 워시오는 미국 3개 도시에서 20여명의 정직원과 120명의 아르바이트 운전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자와 운전자들을 더욱 고용할 예정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또 다른 모델로서 자리잡고 있는 워시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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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esuccess.com/2014/06/was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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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거래·싼 비용…세계시장 年80%씩 성장
한국, 중요성 공감해도 현장에선 규제 여전
글로벌 트렌드 반영해 정교한 법 개정 필요

 

◆ 공유경제 급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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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개인기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공유경제 택시 `우버`를 서비스하는 모습. 지난해 8월 한국에 도입됐지만 기존 택시업계 반발로 논란을 빚고 있다. 네모 안은 스마트폰 앱을 켠 모습 [사진 제공 = 우버코리아]

서비스, 시간, 공간 등을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개념인 공유경제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가령 값비싼 악기, 면접 때 한 번 입는 고급 정장을 공유하면 그 부가가치는 엄청나게 증가한다. 반면 남는 방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 놀고 있는 차량을 이용하게 하는 우버 등은 전혀 다른 케이스다. 탈ㆍ불법 논란에 휩싸이면서 기존 숙박ㆍ택시업계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유경제는 급부상하고 있다. 매년 80% 이상 성장하는 `메가트렌드` 시장이다. 북미(60%)와 유럽(35%)이 그 시장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품앗이 전통에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보급률 등으로 공유경제가 성공할 가능성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곳이다.

공유경제는 창업해 소비자에게 재화를 판매한다는 기업활동의 단순한 개념을 깨뜨렸다. 예를 들면 사고 입지 않는 옷의 가치를 0으로 가정했을 때 공유경제 시스템을 통하면 중고 의류의 가치는 플러스가 된다. 이렇게 발생하는 재화의 가치는 저수지의 물처럼 고여 있는 저량(貯量)의 개념이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유량(流量)의 개념을 지닌다.

중고 아동옷 온라인 장터 `키플`은 중고옷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 직접 품질을 점검하고 등록까지 대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등록된 의류 7만5000벌 가운데 6만5000벌을 판매했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인 `쏘카`는 서비스 개시 2년 만인 지난달 공유차 1000대를 돌파했다. 이용하는 회원만 20만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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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공유 사업자도 등장했다. `모두의 주자창`은 자신의 주차 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하는 주차장 검색, 공유를 통한 주차 예약제 등 선진 주차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아이디어를 따라잡지 못하는 법ㆍ제도 등으로 기업가들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원버스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차원에서 2010년 시작된 맞춤형 통근버스`e-버스`는 불법으로 규정돼 단속 대상이 된 바 있다. 정부 논리는 `동일 집단이 아닌 사람들을 전세버스에 태워 일정 노선을 운행하며 수익을 낸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e-버스는 출퇴근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경제를 표방한 지자체 사업도 과도한 규제 때문에 유명무실해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서울시 나눔카 사업은 차량 1대당 하루 평균 이용자가 0.93명에 그쳤다. 이용자는 서울시가 지정한 343개 지점에서만 차를 빌릴 수 있고 빌린 곳에서만 반납이 가능하게 해 오히려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공유경제가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되면 기존 전통업체 영역과 충돌하면서 불법 논란이 일게 된다. 공유경제 모델 가운데 기존 업계와 별 잡음 없이 운영되고 있는 분야는 아직까지 그 수준이 품앗이 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쓰지 않는 악기를 빌려 함께 사용하는 우리울림이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용 고급 정장을 대여해 주는 열린옷장 등이 그런 경우다.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공유허브에 등록된 주요 공유기업ㆍ단체 10곳 중 8곳 이상이 자본금 1억원 이하, 직원 5명 안팎의 영세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기존 업계와 대립할 일은 아직 없다.

그러나 에어비앤비, 우버 정도 덩치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수준에 이르면 기존 업계와의 갈등 수준을 넘어 정부와 대립하는 양상이 된다. 호텔업,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기존 기업의 영업권을 침해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 부재, 탈세 시비가 불거지면서 혼란이 초래된다.

김점산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유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중고 물품을 팔던 옥션 사업자가 나중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을 내는 것처럼 공유경제도 결국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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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성 기자 / 이경진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8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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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경제 급부상 / `3년째 빈방나누기` 조산구 코자자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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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모델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최근 우버 택시와 에어비앤비의 무허가 숙박 논란에 대한 조산구 코자자 대표(50)의 말이다.

코자자는 에어비앤비를 모델로 `한옥 스테이` 개념을 만들어 2012년 창업했다. 빈집ㆍ빈방을 나누자는 개념에 한국 특유의 `한옥`을 결합시켜 주목을 받았다. 조 대표는 "공유경제 모델이 자리 잡기 위해선 규제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업체와 기존 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정교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우버나 에어비앤비 논란도 `패러독스`로 표현했다. 그는 "우버는 논란을 즐긴다. 국내에선 투자가 부족하고 공유경제라기보다는 우버 유사 모델(모바일 콜택시)만 우후죽순 생긴다. 오히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유경제를 통해 가치를 나누는 방향으로 선순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을 `불법`으로 매도하는 것에도 반대했다. 조 대표는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한국에서 사업하는 구글과 애플도 불법 사업자"라며 "공유경제 모델로 유통 비용을 크게 줄여 이득을 나눠 갖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재권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8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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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방 대여? 사실상 변종숙박업"

 

◆ 공유경제 급부상 / 기존사업자 반발이 걸림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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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제도권 안에 확실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몇 가지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기존 사업자 비즈니스 모델과 충돌하면서 밥그릇을 뺏을 수 있다는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조세 대원칙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극복 대상으로 손꼽힌다.

공유경제 대표 모델인 `우버` 도입에 택시업계가 비상 사태를 선포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한국에서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받아 운행하기 위해선 대략 1억원 가까운 비용이 든다.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는 데 지자체별로 최소 6000만~7000만원, 배기량 2000㏄ 중형 LPG 차량을 뽑기 위해 2000만원가량이 들어간다. 여기에 회사택시를 무사고로 3년 이상 몰아야 하는 경력을 더해야 월평균 200만원가량을 순수입으로 챙겨갈 수 있다. 그런데 우버 상륙으로 자가용 운전자가 간단히 기사로 돌변하면 수입이 급감할 수 있다고 택시업계는 염려한다. 이성운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실장은 "우버 합법화는 전국 25만명 택시기사의 생계 수단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버 측 주장은 다르다. 우버 서비스가 지하철ㆍ택시ㆍ버스와 더불어 또 하나의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선순환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버 관계자는 "우버 서비스 한 대가 20대 개인 승용차 운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숙박 공유 모델인 에어비앤비는 `변종 호텔` 논란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이다. 외국인이 주로 몰리는 홍대, 강남, 종로 등에서 오피스텔을 임차해 호텔방처럼 돌리고 있어 남는 방을 여행자에게 싼값에 빌려주는 공유경제 목적과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 측은 극히 일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확대해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탈세 문제에도 적극 대처할 뜻을 밝히고 있다. 지난 3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금 액수와 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해 연내 필요한 절차를 밟겠다"고 선언했다. 에어비앤비를 곱지 않은 눈길로 바라보는 일각의 시각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이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중견 렌터카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 대다수가 현행법상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차고지 없이 공영주차장을 장기 임차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이에 대해 카셰어링 서비스 업계는 "정부에 질의한 결과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항변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공유경제 사업모델이 국내에 자리 잡기 위해선 합법 테두리 안으로 유도하되 지나친 규제보다는 정교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홍장원 기자 / 추동훈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8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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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숙박 등 나눠쓰는 신개념 비즈니스…
우버택시·에어비앤비…10조 시장으로 급성장

 

◆ 공유경제 급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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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 우버(Uber). 이 회사는 최근 이용자들이 택시가 아닌 자가용을 나눠 쓸 수 있는 `우버 풀(Pool)` 서비스를 내놨다. 이는 경쟁사 리프트(Lyft)를 의식한 조치다. 모바일 카풀 업체 리프트가 우버를 위협할 `리프트 라인(Line)`을 내놓자 맞불을 놓은 것. 경쟁 덕에 교통정체로 악명 높은 샌프란시스코는 저렴하고 편리하게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숙박(한옥) 공유업체 코자자. 2012년 설립된 이 회사 서비스는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방한 때 이용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코자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해 전국 한옥을 연결하는 사이트 `한옥스테이`를 내놓자 사업계획서를 다시 써야 했다. 정부와 직접 경쟁하는 모양이 됐기 때문이다.

코자자는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한국관광공사에 링크를 연결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외국에선 에어비앤비나 우버 등 공유경제 업체들이 큰 펀딩을 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기존 숙박업체와 택시운송업체의 반발로 제대로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기는커녕 직접 사업에 나서 경쟁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동차, 숙소, 자전거, 책, 옷은 물론 심지어는 `노동력`까지도 공유하면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창조경제의 대표 모델이 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매솔루션에 따르면 세계 공유경제 시장은 올해 100억달러 돌파가 유력하다. 우버는 지난 6월 추가로 12억달러(1조20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가치가 182억달러(18조6000억원)나 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4월 4억5000만달러(약 4670억원)를 추가로 유치해 기업가치가 100억달러(10조8000억원)로 커졌다.
 

반면 한국은 기존 규제와 기득권을 앞세워 논란만 일고 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한국에 진출했지만 유사택시 논란이 일고 있으며 숙박업 등록 여부로 인해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 <용어설명>

▷ 공유경제 : 개인 소유를 기본 개념으로 하는 전통 경제와 대비되는 개념. 집ㆍ차 등 자산은 물론 지식ㆍ서비스 등을 나눠 쓰면서 합리적 소비ㆍ새로운 가치 창출을 구현하는 신개념 경제를 말한다.

[손재권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08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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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는 ‘공유경제’이지만, 게스트·호스트·플랫폼 3자가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세계 공유경제 규모는 51억 달러(한화 5조2,224억 원)에 이르며, 매년 8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별히 개방적인 마인드와 함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여행객들의 성향 덕에 여행 산업에서 공유경제는 꽃을 피운다. 공유 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는 이제 공유경제 비즈니스의 대명사가 될 정도. 국내에서도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비앤비히어로(bnbhero)’라는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와 프로세스가 유사하지만 시점을 조금 비튼 해외의 재밌는 신생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배낭족을 위한  자동차계의 에어비앤비, ‘프렌드라이드(FriendRyde)
프렌드라이드(FriendRyde)는 현지인이 본인의 차를 이용해 관광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운송 수단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스스로 자동차 서비스계의 ‘에어비앤비’라고 소개할 정도로 그 원리와 절차가 같다. 가격은 택시보다 저렴하지만 현지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고 그들만이 알고 있는 장소, 지역 특색 등을 소개받을 수 있어 전형적인 관광지 투어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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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를 위한 에어비앤비, ‘키드앤코(Kid&Coe)’
‘키드앤코’는 가족 여행을 하고싶은 소비자를 위해 아동 친화적인 현지 숙소를 중개해주는 P2P 플랫폼이다. ‘에어비앤비’와의 차별점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책상, 책,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욕조 등이 숙소에 포함되어 함께 대여된다는 점이다. ‘가족 여행’이라는 컨셉을 잡고 있는 만큼, 에어비앤비 객실에 비해 보다 넓고 가격도 다소 높은 편. 여행객 중에서도 소비 규모가 큰 가족 고객을 타겟팅했다는 점이 신선하다.

캡처

여행객에게 현지 음식을 제공하는 요식업계의 에어비앤비, ‘피스틀리(Feastly)’
‘피스틀리’는 가정집에서 요리하는 일반인이 손님을 초대하여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대접하도록 돕는 매칭 플랫폼. 프로급이건 아마추어건 상관없이 열정이 있는 요리사라면 누구나 자신이 제공할 요리 계획을 올릴 수 있다. 식사가 이뤄질 테이블의 한 자리를 구입하여 음식을 먹을 사람을 초대할 수도 있다. 식사 비용은 무료에서부터 150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 약 35달러 정도로 형성될 것이라고 한다. 일부 요리사들은 이미 베타 플랫폼에서 수 천 달러의 수입을 거두었을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피스틀리는 서비스 확장을 위해 팀 드레이퍼(Tim Draper), 마이크 월쉬(Mike Walsh)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투자 금액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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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빌려주는 에어비앤비(?), ‘에어피앤피(Airpnp)’
한편, 집 한 켠의 화장실만 대여해주는 ‘에어피앤피(Airpnp)’라는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올해 3월 기준 400여 개의 화장실 호스트가 자신의 집 화장실을 등록했고 2,000여 명의 사용자가 가입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소변을 눌 수 있는 곳’이라는 직관적이고 노골적인 문장이 뜬다. 조금 황당한 서비스이긴 하지만 집 전체가 아닌 부엌, 테라스, 마당 등 일부 부분을 활요 새로운 공유 경제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What's HOT ISSUE Now 

 
 

 아이폰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전기 자전거, 비지오바이크(Visiobike) 

여행루트 검색·예약 서비스 ‘Hipmunk’, 2,000만 달러 시리즈 C 규모 투자유치 성공
 
 

  전세계 인터넷 연결을 위한 구글의 끝없는 도전과 야심

거기 있어야 하는 이유 

 beSUCCESS의 더 많은 기사가 궁금하다면? http://besuccess.com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esuccess7&logNo=22002107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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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소셜커머스3사 중 방문자수 국내 1위 기록

 

[아이티투데이 양태훈 기자] 국내 소셜커머스 방문자수 7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올해 신경영을 선언,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이승기, 이서진을 앞세운 광고로 주목을 받았던 위메프는 올해부터 통관인증제를 도입, 특히 패션 사업 부문에서 무료교환 및 반품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충성 고객을 확보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내 메가박스에서 위메프가 내실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만족센터 직원들과 함께 하는 고객만족센터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유진 위메프 홍보팀 이사는 지난 2010년 40여명의 직원들로 시작한 위메프가 4년만에 직원 수 1,300여명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국내 소셜커머스3사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기업이 된 것은 모두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고객만족센터 직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7개월 연속 1위의 힘...그것은 바로 '고객'

온라인 트래픽 측정업체인 닐슨 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지난 6월 소셜커머스 3사의 PC, 모바일웹, 모바일앱 3개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방문자 1,153만 6,632명을 기록해 경쟁업체인 쿠팡(1,111만 437명), 티몬(977만 120명)을 추월했다. 일 거래액 부문 역시 지난해 12월 블랙 프라이스 세일 당일 220억원을 기록, 매월 거래액 1,500억원을 달성하며 최고실적갱신을 이뤄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위메프는 소셜커머스3사중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할 수 있는 원동력을 통관인증제 도입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관인증제도란 관세청에서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에 통관표지(QR코드) 를 부착하는 제도로, 2년 이상 무사고로 법위반 사실이 없는 병행수입 업체만 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QR코드를 통해 수입자, 품명, 상표명, 통관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쇼핑을 보증한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이중 패션, 잡화, 스포츠레저, 명품 브랜드에 통관인증제 QR 코드 부착을 의무화했는데, QR코드 부착 대상 브랜드가 많지 않은 유아동, 뷰티 분야는 QR코드 부착 자격을 갖춘 업체만을 선정했다. 또 엄격한 내부 기준을 제시, 협력사 신용평가나 무사고 거래 실적, 브랜드 구색, 외부 평판, 내부 MD의 신뢰도 평가 등도 함께 고려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위메프는 강화된 기준을 통과한 병행 수입 업체에는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기준에 응하는 성실수입병행 업체에게는 정착시점까지 통관표지부착금(장당 270원), 표지부착 아르바이트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고정배너를 통한 광고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테고리 세분화로 '쇼핑은 더 쉽게', 패션 전문가 영입으로 '더 멋스럽게' 

위메프는 올해 초 신경영을 선언한 뒤 본격적인 내실 다지기를 위해 먼저 상품 사업부를 세분화하고 패션사업 부문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위메프의 패션 사업 부문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전년대비 10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패션 사업 부문이 총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3%에서 지난해 13%까지 급상승하고 있다.

현재 위메프는 패션 사업 부문을 자사 소셜커머스 배송상품 중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제품군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위메프의 패션 사업 전략은 이신우 사업부장의 총괄 아래 진행된다. 이 부장은 지난 1999년에 롯데백화점에 입사, 지난 2006년까지 여성 상품군의 영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하프클럽의 총괄 BU장 및 전사 통합 상품매입 사업부문장을 지낸 패션업계의 전문가다.

위메프는 패션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 업체로부터의 직접 상품 매입부터 기획·생산·유통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인 사업방식을 전개할 방침이다. 자체브랜드(PB)상품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무조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싼가격보다는 브랜드 강화를 통한 품질력 상승과 온라인 유통 채널의 장점인 합리적 가격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패션 사업 역량 강화 첫 단추, '무료 배송 무료 반품' 서비스 

위메프는 지난 5월 30일 브랜드패션과 의류소호, 잡화 부문에 한해 무료반품, 무료교환 서비스를 도입하고, 최근 유아동 스포츠의류까지 무료 배송 무료 반품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는 기존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옷이나 패션 제품을 구입할 때 사진만 보고 선택했기 때문에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실문과 사진이 다른 제품인 경우, 별도의 배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등 교환 및 반송절차가 불편하다는 단점을 극복한 서비스다.

위메프는 1회에 한해 소비자들이 교환이나 반품을 원하는 경우, 배송비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교환이나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해당 상품마다 안내사항에 행사 적용 상품이라는 것과 반품 및 교환 가능 기간을 명시했다.   

이밖에도 위메프는 고객의견 직접 반영해 서비스 개선하는 제안게시판 도입, 소비자가 위메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수렴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위메프는 제안게시판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 실시간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안게시판에 의견을 남겨준 소비자 중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8명을 선정해 총 25만 위메프 포인트를 증정하고 있다.

실제로 위메프는 관심등록 혹은 찜하기 기능 도입을 제안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자신만의 위시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찜하기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고객만족센터의 밤 행사에 참여한 배우 이승기와 위메프 고객만족센터 한 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소셜커머스 1위보다 오픈 마켓 4위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한국 온라인 시장의 1위를 차지하기 위해 1,300명 임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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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Assessment, Innovation, Differentiation, and Transformation


Comparing Facebook and Google Business Models

In our previous blog posts, we represented the business models of Facebook and Google over the Business Model Canvas. The Canvas diagrams are reproduced below for your convenience. Please click the link to the blog post, if you want to read the details.

Understanding Facebook Business Model

Understanding Google Business Model

In this post, we will attempt to compare the two business models using Gurley’s Test. Please refer to the post ‘Assessing a Business Model Attractiveness’, if you want to understand the 10-point criteria that we will be using to compare Facebook and Google business models.

We will take each of the 10 criteria one-by-one. We will try to give scores to both the companies based on the information available in the public domain and our knowledge/understanding of the companies. In case you think that we are missing some key aspect, please feel free to bring it out in the comments section. We will give 1 point if the criterion is fully satisfied, 0.5 points if it is partially satisfied, and 0 points if it is not satisfied at all.

1.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Google is a dominant web search provider with over 66% of search market share. As per Analyst estimates, Google has over a million servers that process over a billion search requests every day. Google has invested billions of dollars in building huge data centers across the globe. The resulting economies of scale and economies of scope provide a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to Google over new market entrants and existing players.

Facebook is a dominant social networking site with over 845 million users at the end of 2011. Facebook aspirations are even high. They aim to connect all global Internet users – more than 2 billion in number. Facebook strategy is to design social products and enter into partnerships that drive engagement levels of these users even further. Facebook has built a multi-sided platform (MSP) with strong network effects. These network effects and Winner-Takes-All (WTA) dynamics of MSPs provide sustainable competitive advantage to Facebook.

Both the companies have very strong Research and Development capabilities and lead the market through Innovative products. It is very difficult for a new company to enter into web search or social networking services market and beat Google or Facebook in these markets. So,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2. Presence of Network Effects.

Though Google search product serves multi-sided markets, it doesn’t induce network effects because it doesn’t enable interactions between the users on the two sides. Online advertisers benefit from having a large base of search users, but it doesn’t lead to network effects. However, with the Android product, Google has been able to create cross-side network effects between mobile users and mobile developers. Google is also betting big on Google+, its social networking service. Google+ claims to have over 100 million users in less than a year. It is yet to be seen how Winner-Take-All (WTA) dynamics will pan out between Google+ and Facebook.

Facebook is benefiting from very strong network effects since its inception. Facebook benefits from the same-side network effects between the Facebook users. Facebook also benefits from the cross-side network effects between the developers and the users.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3. Visibility/Predictability are highly valued.

Both the companies are dependent upon online advertisements for their revenues. Google earns over 96% of its revenue from advertising, whereas Facebook earned 85% of revenue from advertising in 2011. Both the companies have self-serve auction-based Ad products and a “long tail” of customers. This makes modeling or predicting the future revenues of these companies little difficult, as compared to that of product companies.

While both the companies don’t disclose and won’t disclose the following statistics, they can help with some visibility/predictability of their future revenues: How many customers (advertisers) they have? How the number of customers has increased over time? What is the average revenue per customer? What are the revenues from mobile advertising? How they are increasing over time?

As we move more and more from an offline to an online world, both the companies are going to benefit in a big way.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because their revenues are not going to go down anytime soon.

4. Customer lock-in/High Switching costs.

Both the companies are focused on Lifetime Value (LTV) of the customers. Both the companies are trying to lock-in users with their data in form of emails, photos, videos, documents, and blogs. Google has over 350 million users using Gmail. Over 250 million photos get uploaded on Facebook everyday. Over 4 million businesses use Google Apps for Business. Over 4 billion videos are streamed on Youtube everyday. Facebook has over 100 billion friendships. Both the companies have achieved data lock-in with their users.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5. Gross Margin Levels.

Facebook has higher gross margins than Google. In fact, they are amongst the highest in the Technology Industry. Google gross margins have been improving over years. They also provide enough room for high operating and net margins.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6. Marginal Profitability calculation.

To check whether higher revenues are translating into higher profit margins, we can compare the revenue growth with the operating profit growth. Higher operating profit growth would mean higher marginal profitability.

Over last 5 years, Google operating margins have remained between 30-35% range. For Facebook, operating margins were negative during 2007-08, reached a peak of 52% in 2010, and then declined to 47% in 2011. Google’s revenues and operating income grew at same pace at 23% CAGR from 2007 to 2011. For Facebook, it is not possible to calculate CAGR number because its operating income was negative during 2007-08. However, Facebook operating margins are very healthy and are higher than Google. We can give 0.5 points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7. Customer concentration.

Both Facebook and Google have a “long tail” of customers. Both of them are not dependent upon any single customer for their revenues. Both of them have implemented self-serve auction-based Ad products. This makes customers “price accepters” than “price demanders”.

Though Zynga accounted for 12% of Facebook revenues in 2011, Facebook revenues are not highly dependent on Zynga. Moreover, Zynga also needs Facebook for its revenues. Both of them are into a long-term relationship. For Google, no single customer or group of affiliated customers contributed more than 10% of revenue during last 3 years.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8. Major partner dependencies.

To increase the engagement levels of its users, Facebook has partnered with content companies such as Netflix, Hulu, Spotify, and Washington Post providing online movies, TV shows, music, and news respectively. However, Facebook is not dependent on any single partner.

Google has partnered with content companies that are referred to as Google Network members. Google helps Advertisers extend their Ad campaigns to these Network member websites through its Adsense product. Google shares Ad revenues with these websites in turn. Google gets nearly 30% of its Advertising revenues from the member websites. In addition to the Adsense arrangements, Google has product distribution partners to bring traffic to Google websites. The traffic acquisition costs from distribution partners represent 10-12% of the total cost of revenues. However, Google is not dependent on any single partner for its revenues or traffic acquisition.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9. Organic vs Heavy Marketing spend.

Both the companies are very well known Global Brands. Both the companies serve multiple audiences: Users, Advertisers, and Developers. So, both companies run different marketing programs for different audiences to achieve different marketing objectives. Both the companies spent nearly 12% of the total revenues on Marketing and Sales in the year 2011.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10. Growth.

Facebook revenues grew from $153 million in 2007 to $3.7 billion in 2011 at a 4-year CAGR of 122%. Google revenues grew from $16.5 billion in 2007 to $37.9 billion in 2011 at a 4-year CAGR of 23%. During 2007, Facebook revenues were 1% of Google revenues. During 2011, Facebook revenues were 10% of Google revenues.

Clearly, Facebook has grown much faster than Google over last 5 years. However, if we take a look back into Google’s early years, its numbers were better than Facebook numbers today. Google was founded in September 1998. Facebook was founded in February 2004. In its 4th year of operations, in 2001, Google revenues were $86 million. By 2005, Google revenue reached $6.1 billion at a 4-year CAGR of 190%.

Whether we consider the base effect or not, Google’s current CAGR of 23% is also a pretty good number as compared to the Industry. So, we can give 1 point to both the companies on this criterion as well.

Summing up,

If we sum all the points up, we will see that both the companies scored 9.5 of 10. The scores are represented over the Canvas as follows:

We believe that both the companies are very promising. Both of them have a big mission that they are after. Google’s mission is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Facebook’s mission is to make the world more open and connected. These missions are driving scale and innovation in these two companies. The global online advertising market is big and will expand further. These two players are in a good position to capitalize on the global opportunities.

What is your opinion of using this approach to compare the business models of two companies? Does the reasoning help you in judging which company has a superior business model? It is not meant to be an investment guide. But, using the 10-point criteria, you can achieve a better understanding of a company’s business model.

Additional Reading

출처: http://bmimatters.com/2012/04/18/comparing-facebook-and-google-business-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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