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이번달도 다음달도…다달이 만기

회사원 배성한(가명·35)씨는 월수입이 300만원이지만 저축액은 50만원으로 적은 편이다. 20대 때 몸에 뱄던 저축 습관이 어느 순간 사라졌다. 배씨는 “적금은 지루하고 투자는 어렵다. 게다가 경제 상황이 불안정해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종잣돈을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 ‘예금·적금 풍차돌리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씀씀이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고 금리 상승기에 적합하다는 얘기가 돌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다.

방식은 간단하다. 배씨가 ‘적금 풍차’를 돌린다고 가정하자. 다달이 10만원씩 만기 1년짜리 적금 통장을 하나씩 만든다. 1월엔 10만원짜리 1개, 2월엔 10만원짜리 2개, 3월엔 10만원짜리 3개, …, 마지막 12월엔 10만원짜리 12개. 첫 달에는 10만원만 부으면 되지만, 다음 달에는 20만원, 그다음 달에는 30만원, 그리고 마지막 달에는 120만원을 부어야 한다.

이렇게 1년을 하면, 다음해 1월부터는 원금 120만원과 이자(α)가 붙은 적금통장이 생긴다. 2월에도, 3월에도, 4월에도 비슷한 액수의 만기가 꽉 찬 적금통장이 손에 들어온다.

이제 예금 풍차를 돌릴 차례다. 다달이 들어오는 ‘120만원+α’의 자금을 다시 1년 만기로 예금한다. 조건이 있다. 120만원씩 저축하는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럼 1개의 적금통장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10만원의 여유를 새 예금통장에 담을 수 있다. 다음 달에는 20만원을 더하고, 마지막 달에는 120만원을 더할 수 있다. 이렇게 1년을 하면 ‘130만원+α’부터 ‘240만원+α’까지 12개의 예금통장이 만들어진다. 각 통장에는 각각의 이자가 붙는다.

배씨가 이런 식으로 12개의 적금통장과 12개의 예금통장을 각각 한 차례씩 돌렸다고 가정하면 수중에 돌아오는 돈은 원금만 2220만원에 이른다. 월급 액수나 소득발생 주기 등 각자의 사정에 따라 납입 액수와 통장의 개수 등을 조절하면 된다.

다소 복잡하지만 장점이 적지 않다. 우선 다달이 저축액을 늘려가면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 첫달부터 120만원을 저축하기엔 부담스럽다. 하지만 금액을 천천히 높여가면 저축하는 재미에 빠질 수 있고, 소비를 줄이면서 느끼는 고통은 천천히 덜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금리 상승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앞으로 국내외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돈값이 점점 오를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다달이 더 높은 금리의 적금·예금을 찾아서 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금리 상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종의 분산투자 효과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는 시기라면 풍차 돌리기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그때는 차라리 금리가 내려가기 전에 한 상품에 돈을 묶어두는 것이 낫다.

마지막으로, 큰돈을 써야 할 때에 대비할 수 있다. 매달 풍차가 돌듯 만기가 돌아오는 예·적금 통장이 있으므로 웬만한 상황을 막아낼 수 있다.

단점도 있다. 통장 12개를 제대로 돌리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다달이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고, 통장 개설 등을 직접 해야 한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동이체를 해놓으면 조금은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정신이 없을 것 같지만 경험자들 얘기는 다르다. 본인 경험담을 올린 한 누리꾼은 “내 돈 수백만원이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노라면 아무리 많아도 복잡하지 않다”고 한다.

<예금 풍차를 돌려라>는 책을 쓴 윤승희씨는 “원금과 이자,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한 추가불입액을 다시 신규 정기예금에 집어넣으면 일종의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수익성이 높고, 동시에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8&aid=0002196185&sid1=001&lfrom=facebook

Posted by insightalive
,

  • 오늘은 누구에게 전화를 걸까? 예측해주는 똑똑한 앱

스마트폰은 하나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이다. 스마트폰 안에 사용자의 습관, 행동패턴을 포함한 하루 전체가 들어가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자 정보를 얻으려 노력한다. 그 예로 구글이나 애플 역시 사용자의 위치정보 수집으로 인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만큼 인간의 행동을 예측할 정도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몇몇 연구실에서는 이를 통한 인간의 행동 패턴이나 범위 등에 대해 연구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몇몇 앱은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이런 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번에 소개할‘Dialup’ 앱 역시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 내역을 이용한 서비스이다. Dialup 앱은 사용자의 모든 전화내역을 분석한 후 향후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할 것인지 추천을 해준다. 전화통화 내역은 사용자가 임의로 삭제하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저장되어 있기에 이를 분석하면 사용자의 전화패턴을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전화를 통화한 내역뿐만 아니라, 전화를 거부한 내역, 받지 않은 내역까지 전부 분석을 하기 때문에 좀더 정확한 패턴 예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한번 사용을 시작하면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특징이 있다.

Dialup은 단일 앱으로도 유용하지만, 동일 개발사가 먼저 내놓은 ‘Friday’앱과 연동하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스타트업 Dexetra가 내놓은 Friday 앱은 사용자의 과거 사용 내역을 정리해서 한 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Friday 앱이 저장하는 내역은 전화 목록, 메일, 메시지, 기타 할 일, 위치 정보 등으로, 이를 최적화된 UI에서 보여준다. 따라서 사용자는 언제든지 과거 특정 일시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디에 갔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Dialup은 Friday 앱의 Applet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Friday 앱 내에서 Dialup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제 과거를 되살리고, 미래를 예측하게 되는 진정한 스마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 Review in Brief

dialup-1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누가 통화올 것인지 예측가능한 Dial Up
[출처 : dialup]

dialup&friday

friday app과 더불어 같이 쓸 경우 더욱 더 유용한 dial up
[출처 : dial up]

사용자측면

1)사용 권한 설정: Friday 앱과 Dialup 앱은 각각 사용자의 정보에 접근이 필요하기에 사용자는 위치 정보, 전화번호부, 통화내역, 외부 메모리, 일정 등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 공개가 꺼려지는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2) 과거 통화내역 분석: 처음 실행을 하면 해당 앱들은 사용자의 정보나 통화내역을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다음에 걸 사람들은 유추 및 추천해준다.

3) 과거 이벤트 회귀: 사용자는 언제든지 과거 일정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때 어떤 일이 있었고,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어디를 갔고, 어떤 일정이 있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2년

-      지원플랫폼:Mobile(Android)

-      서비스 실적:N/A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N/A

  • Comment in Brief

Dialup과 Dexetra 앱은 생각보다 사용자의 정보를 많이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기 쉽다. 하지만 이들 앱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용자 입장에서 충분히 가치 있고, 편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과거에 누구와 어디서 무엇때문에 통화를 했는 지에 대한 히스토리 기능하나만으로도 이용할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

Utility App으로는 그 효용이 높아보이나, 문제는 수익원의 확보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더라도 이 서비스를 통해 어떻게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보여진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Dexetra(Cochin, India),dexetra.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2010년 4월

②    창업(자) 배경:창업자인 Binil Antony는 영국 플리머스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그 뒤 2010년 Dexetra를 창업함으로써 첫 발을 내디뎠다.

③   총 투자 금액:약 120만 달러 (Seed, Series A)

④   투자사:One97 Communications, Sequoia Capital, Qualcomm Ventures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vertical@roaconsulting.co.kr
Vertical Platform은 (주)로아컨설팅(ROA Consulting Inc)에서 운영하는 Platform과 Vertical Start Up BM에 특화된 Professional Media Site입니다. Vertical Segment 별 Start Up과 그들의 Business Model, Platform 관련 전문 컨설턴트의 컬럼과 인사이트, 자체 제작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처: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1504

Posted by insightalive
,

  • 소설 구성부터 판매, 유통까지 한 큐에 처리

최근 eBook의 도입으로 누구나 쉽게 책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기존에 복잡한 출판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간편하게 eBook을 출판할 수 있고, 굳이 주요 플랫폼이 아니더라도 몇몇 서적 플랫폼 상에서도 자신만의 서적을 낼 수 있다. 예로 국내 주요 플랫폼에서 ‘eBook 출판’이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출판 서비스 홈페이지가 나온다.

그러나 기존 eBook 출판 서비스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한 한 스타트업이 있다. 호주 출신 스타트업인 ‘7write’은 출판 서비스뿐만 아니라, 소설 작성하는 툴과 기타 유통 및 마케팅까지 한번에 담당하는 통합 서적 출판 플랫폼이다. 따라서 작가는 다른 툴을 이용할 필요 없이 7write 플랫폼에서 소설을 쓰고, 이를 바로 출판하면 된다.

먼저 7write이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소설 작성 툴이다. MS Word 같은 툴인 7write studio는 기본적인 작성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가가 소설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7write은 기본적으로 마인드맵이나, 소설 주인공 성격/특징 개발툴, 동의/유사어 사전 등을 지원하기에 작가 입장에서는 굳이 다른 툴을 이용할 필요없이 7write studio 상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글을 계속해서 쓸 수 있다(물론 오프라인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

그리고 한 챕터가 완성이 됐다면, 7write을 통해 독자 반응을 살필 수도 있다. 7write studio가 제공하는 부분 출판 기능은 다양한 협력 관계의 독서 커뮤니티 혹은 독자층에게 작가의 소설을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작가는 챕터 별로 독자의 반응을 살피고, 내용을 수정하거나 아예 교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7write은 완결된 책을 다양한 eBook 플랫폼에 출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7write을 통해 출판을 한다면 작가들은 eBook 플랫폼 별로 상이한 포맷에 맞추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 없이 한번에 출판을 할 수 있다. 현재 7write은 Amazon, Google Play를 포함한 총 14개의 eBook 플랫폼과 협력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책 커버 디자인이나, 마케팅, 판매부수 집계, 유통, ISBN 등록 등을 대신 해준다. 따라서 작가는 정말 글만 쓰면 되는 것이다.

 

  • Review in Brief

7write-1

Self eBook Publishing 시스템, 7 Write
[출처 : 7 Write]

7write-2

다양한 기능으로 출판된 eBook의 Status를 체크할 수 있음
[출처 : 7Write]


사용자측면

1)소설 작성: 작가는 7write studio를 무료로 사용하며, 소설을 툴 상에서 작성할 수 있다. 7write studio는 기본적인 작성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부가적인 창의력 기능 역시 지원하고 있다. 이런 창의력 기능은 마인드맵, 캐릭터 성격/특징 개발, 유사어/동의어 사전 등을 포함한다.

2) 부분(시범) 출판: 7write을 이용하여 작가는 시범 출판을 할 수 있다. 챕터 별로 시범 출판을 할 수 있는 이 기능은, 해당 내용이 주요 독서 커뮤니티나 사용자 층에게 전달되기에 독자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또한 독자들과 미리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3) eBook 출판: 7write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주요 플랫폼에 eBook을 출판할 수 있다. 서비스 금액 별로, 판매, 유통, 책 커버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또한 eBook 뿐만 아니라 실제 서적으로 출판까지도 도와준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2년 10월

-      지원플랫폼:Web

-      서비스 실적:N/A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 출판 대행 수수료($97, $297, $597)이며, 추가적으로 판매 수수료 10%를 받는다.

  • Comment in Brief

 7write은 eBook 작가들의 고민을 한 큐에 해결해주는 통합 플랫폼이다. 굳이 MS Office 같은 도큐먼트 툴을 이용하고 eBook 플랫폼 별로 포맷을 변경할 필요 없이, 하나의 툴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게 해준다. 또한 소설 구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도 지원하기에 작가 입장에서는 좋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시범 출판 기능은 작가 입장에서도 다양한 독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기에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가장 저렴한 대행비인 $97는 정말 기본적인 기능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는 더 좋은 환경에서 출판하기 위해서 더 많은 비용인 $297 혹은 $597을 지불해야 한다

  •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7write(Amsterdam, DJ, Netherland),7write.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①   창업일 : 2012년 10월

②    창업(자) 배경:공동창업자인 Paul Hayes는 호주국립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그 뒤에 HP, JAV IT Group에서 IT 시스템 매니저로 일했다. 그리고 2012년 2명의 친구와 7write을 창업하게 된다.

③   총 투자 금액:약 25만 달러 (Seed)

④   투자사:PayPal, Peter Davison, JannekeNiessen

  •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


vertical@roaconsulting.co.kr
Vertical Platform은 (주)로아컨설팅(ROA Consulting Inc)에서 운영하는 Platform과 Vertical Start Up BM에 특화된 Professional Media Site입니다. Vertical Segment 별 Start Up과 그들의 Business Model, Platform 관련 전문 컨설턴트의 컬럼과 인사이트, 자체 제작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처: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1499


Posted by insightalive
,


Email: rajinder.sodhi [at] disneyresearch [dot] com, ivan.poupyrev [at] disneyresearch [dot] com

Gallery

AIREAL Device with Smoke Ring

The AIREAL device emits a ring of air called a vortex towards a user’s hand. The vortex can impart a force on the user’s hand, enabling a range of dynamic free air sensations.

AIREAL Illustration

A fully assembled AIREAL device. Aside from the motors and speakers, the majority of the device is 3D printed.

Vortex Theory

A volume of air is pushed out of the enclosure and pinches off from the aperture of the nozzle, resulting in a ring of air directed at an object in 3D space.

Target Experiment

A paper target was used to measure the accuracy performance. We show the target at its resting and hit state.

Butterfly Illustration

An illustration showing how a virtual butterfly can deliver free air sensations using two or more AIREAL devices.

Continuous Illustration

Continuous free air sensations can be felt around the user with multiple AIREAL devices synchronously communicating with each other.

Mobile Device

Persistent haptic spaces act as virtual 3D buttons allowing users to feel physical feedback when performing swipe gestures to scroll through images.

3D Printed Sensor Reflector

Free air haptics can be delivered to the real world where physical objects like a plant leaf can react to the movement of a virtual butterfly’s wings.

AIREAL Soccer Coming From TV

Multiple AIREAL devices can work together to support a tactile feedback when a user interacts with a virtual soccer ball.

3D Printed Character

An exploded view, showing the 3D printed enclosure, the speakers, pan and tilt motors, gimbal strucutre and flexible nozzle.

Nozzle Set

The various nozzle shapes and apertures tested and the final nozzle selection and its flexible equivalent.

Targeting Field

The spatial accuracy measurement shows red circles which act as targets for the vortices emitted from the flexible aperture.

Projected Butterfly

A projected butterfly is simultaneously collocated with free air sensations simulating a real butterfly on a user’s hand.

Continuous Interaction

A user plays a game where a virtual seagull flies around the user’s head, simulating the wake of the seagull.

Surface Interaction

Free air sensations can be delivered to a user that map to a wide range of textures. Here a user can control a virtual character moving over textures such as water and grass.

Copyright Notice

The documents contained in these directories are included by the contributing authors as a means to ensure timely dissemination of scholarly and technical work on a non-commercial basis. Copyright and all rights therein are maintained by the authors or by other copyright holders, notwithstanding that they have offered their works here electronically. It is understood that all persons copying this information will adhere to the terms and constraints invoked by each author's copyright. These works may not be reposted without the explicit permission of the copyright holder.

출처: http://www.disneyresearch.com/project/aireal/

Posted by insightalive
,

[머니투데이 권성희부장][[줄리아 투자노트]]

"요즘 독자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되거나 성공하는데 옛날처럼 큰 관심이 없어요. 한 때는 돈을 모으려면 통장 4개를 굴리라는 책이 유행했는데 요즘은 재테크 서적도 시들하구요. 출판계 전반이 불황이지만 경제·경영 서적이 제일 타격이 커요."

최근 만난 출판사 편집자의 말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돈 모으기 힘들고 부자 되기 어렵다는 것을 느껴서인지 재테크 서적의 인기가 뚝 떨어졌다는 얘기다. 대신 개인의 소소한 행복이나 마음의 평안, 힐링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한다.

하긴 가족 팽개치고 수면시간 줄이고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며 아등바등 살아봤자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은 회의를 단 한번도 느끼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되랴. 개인생활을 희생해 남들보다 약간 더 많은 돈, 약간 더 많은 권한, 조금 더 빠른 승진을 얻는다 해도 때로는 건강의 상실, 가족간 친밀도 감소, 일 외엔 할줄 아는 것이 없는 무미한 인생을 대가로 치러야 하니 말이다.

미국에서 가장 '핫(hot)'한 언론사 중 하나인 허핑턴 포스트의 창업자 아리아나 허핑턴도 같은 생각이다. 그녀는 지난주 뉴욕 트라이베카에 마련한 자신의 새 아파트에서 '제3의 평가법: 돈과 권력을 넘어 성공에 대한 재정의'라는 제목의 콘퍼런스를 열었다.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에 가득찬 200여명의 사람들을 향해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온 성공은 더 이상 효력이 없다"며 "더 많이, 더 크게, 더 잘, 우리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또 "성공을 재정의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치러야 하는 개인적인 대가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기존의 성공에 따라오는 부작용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40%,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60% 더 높다는 사실을 들었다.

허핑턴이 뜬금없이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성공 방식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최근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을 구성하는 요인으로 건강, 자신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쓸 수 있는 여유시간, 행복한 결혼과 인간관계, 돈을 잘 쓰는 방법을 아는 것 등을 꼽았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조사를 진행한 퓨처스 컴퍼니는 1971년부터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값비싼 자동차를 성공의 징후로 여기는 사람들이 점점 더 줄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조율, 조정할 수 있는 것을 성공의 잣대로 여기고 있었다.

퓨처스 컴퍼니의 부사장인 피터 J. 로즈는 "물질적 성공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다만 행복한 결혼이나 원할 때 휴가를 낼 수 있는 것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점점 더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때마침, 지난 14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에는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승진이 싫다고 말해야 할 때'란 제목의 칼럼이다. 이 칼럼은 지금까지 승진은 그간의 노력과 성취에 대한 보상으로 높이 평가됐지만 최근들어 승진은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깨는 부정적 요인으로도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칼럼에서 임원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존 맥키는 승진을 하면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오히려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다며 "일주일에 60시간씩 일하고 휴일에 출장 가고 때로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능력 이상의 일을 해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재테크 서적의 인기가 가라앉고 부쩍 인문학에 대한 서적이 늘어난 것을 보면 한국에서도 성공에 대한 인식 변화는 뚜렷해보인다. 조만간 승진에서 누락됐다고 좌절하는 사람보다 승진했다고 실망하며 "저, 승진 안하면 안될까요?"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도 있겠다.

머니투데이 권성희부장 shkwon@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30720070011645

Posted by insightalive
,

필립코틀러란 미국의 경영학자가 있습니다. 이사람은 경영학자면서 마케터 입니다.
피터드러커, 잭트라우트, 알리스, 세스고딘, 제리멕카시 등의 마케터들과 어깨를 나란히한달까요~
필립코틀러가 펴낸책이 한국에서만 27권으로, 좀 많습니다. 
(일 손놓고 책만써도 이렇겐 안될텐데 죽어라 쓰나봅니다)

그아저씨는 왼쪽처럼 생겼고, 저는 며칠전 다 읽은 오른쪽에 있는 책에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책이름은 "필립코틀러, 마케팅을 말하다" 라는 책입니다. 
마케팅에 빈번히 던져지는 236개의 자주묻는질문에대한 
필립코틀러의 생각을 모은 책입니다.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고객이 볼수있는 기업의면모는 마케팅 뿐이다.
2. 마케팅이란 
target (표적시장) 의 need 를 충족시켜 이익을 올리는 활동 혹은 '수요관리학' 이다.
제품이 있기 전부터 존재하는 판매, 기교 이상의 것이다. 
신속히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능력과, 측량능력이 필요한 경제분야다.
fun 한 경제분야로써, 결코 보수진영이 손대서는 안된다.
커뮤니케이션 개별계획이 아닌,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다.
메타마켓 (metaMarket) 으로써 구입에 수반되는 모든과정을 일컫는다.
표적고객과 경쟁자, stakeholder 를 통해 기회를 찾고 경제성을 고려해 의사소통을 하는 기술이다.
표적시장에 메시지=상품=광고를 동일시하며 고객과의 소통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시장성있게 가공해 혁신적으로 유통시킬 무수한 피드백활동 이다.
세상에 마케팅계획을 파는것이다.
고객접촉 및 의견수용을 위한 투자다.
3. 마케팅의 주요개념은 세분화, 표적화, 포지셔닝, 니즈, 욕구, 수요, 공급, 브랜드, 가치, 만족도, 교환, 거래, 
관계, 네트워크 마케팅채널, 공급망, 경쟁, 마케팅환경, 경쟁, 마케팅프로그램 등이 있다.
4. 마케팅방법은 누구나에게 알려지는날 폐물이 된다.
5. 기업의 주요업무는 '혁신'과 '마케팅' 이다.
6. 수직형마케팅은 주어진 시장에서, 수평형마케팅은 신규시장에 유리하다.
수평형마케팅은 주유소옆 편의점, 껌약, 카페에서 은행업무 등의 하이브리드형 산업이 많다.
7. 마케팅은 간혹 비용대비 효과를 무시하곤 하는데, 마케팅도 경제적이여야 한다.
8. 수동적 벤치마킹 (타사를 그대로 모방) 이라도 해라.
9. 신제품 중 80%는 실패하고 20%는 또다른 80%를 낳으며 성장,발전한다.
10. 고객들은 원래 기업에 냉소적이다.
11. 군집분석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모아 분석) 과 
컨조인트분석 (어떤 제품이 가지고 있는 속성 하나하나에 고객이 부여하는 효용을 추정) 을 혼용한
데이터마이닝이 필요한데, 이것은 로그분석과 다른것이다.
12. CMO (Chief Marketing Officer) 는 마케팅이 아닌 
순수 재무영업사원이 되야한다. 즉 분석과 대인기술이 전부다.
13. 보통 CMO 는 이사회의석을 차지하지 못하지만, GE 가 CMO 를 이사회에 임명시켰다.
당연하지만 이례적인 사례로 구분된다. GE 의 잭웰치는 주요고객 100 군데를 매년 개인적으로 방문한다.
14. 라이카는 니콘, 벤츠는 BMW, 콜게이트 토탈치약은 P&G의 크레스트로 대체되었다.
선두는 언제나 하이브리드 마케팅에 밀릴 수 있다.
15. 펩시가 코카콜라를 한때 따라잡은건 콜라맛이 아니라 펩시 브랜드의 이미지메이킹 변화 때문이다.
16. 전략은 진흙탕에서 찾는 보석이지, 상아탑같은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기는게 아니다.
지금 다려진양복을 입고 가죽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보고있는것도 상아탑이다.
17. 시장은 인터넷으로 어느정도 세분화되었다. 이제 Micro segment 다.
18. 신규고객 유치가 기존고객 관리보다 5.8배 더 비용이 든다.
19. 제품이나 유통이 새롭지않다면, 경쟁방식을 새로이하자.
20. 앰퍼러티브, 이피파니, 유니카 등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마케팅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화 하고있다.
머지않아 그들덕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는것처럼 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21. 아직도 몰지각한 마케터들은 광고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다행이다.
22. 인구 900만의 스위스와 스웨덴은 각각 네슬레, 스와치, 롤렉스, ABB, 호프만라로슈, 바우어 / 
볼보, 사브, 일렉트로룩스, 에릭슨, 샌드빅 등의 브랜드가 있다. 
15억 중국과, 12억 인도는 무슨 브랜드가 있는가.
23. 멕시코산 코로나맥주의 유럽진출 실패와, 
같은샴푸를 국가별로 퍼트, 비달사순, 리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것, 
맥도날드가 필리핀의 졸리비와 그리스의 구디스에게 밀리는 사례는 현지화전략의 필요를 보여준다.
24. 사람들이 싼것을 찾는 이유는 비싼것과 별 차이가 없어서일 뿐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자부심, 품질, 서비스, 개인화 등의 부가가치가 옵션으로 붙어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래서 옵션이 불가능한 보통재, 원자재는 가격경쟁이 심하고 놀이방이 있는 식당의 밥값은 비싸다.
25. 어떤 마케터가 마케팅을 한마디로 규정하거나, 쉽다고 한다면 그를 고발해도 좋다.
26. 판촉은 간혹 브랜드가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판촉예산을 줄이고 정가를 낮추면 어떨까.
대부분의 판촉이 기업의 돈낭비로 끝난다.
27. 컴퓨터를 만지지말고 로스페로처럼 다뤄라. IBM 과 EDS 를 넘어 페로시스템즈까지 하라.
28. 아이젠하워 대통령도 전투전에 계획을 짰다.
29. P&G와 제너럴밀스는 유동매출의 0.5%를 시장조사에, 99.5%를 촉진에 쓴다.
30. 고객손실률을 5% 줄이면 기업수익은 25~85%까지 증가한다.
31. 인맥이용이 아니라 Stakeholder marketing relationship management 라 생각하면 
어떤가. 멋있어 보이는가.
32. 인터넷은 광고보다 PR, 마케팅, 판촉매체로써 더 적합해 보인다.
33. 마케터들은 까불지말고 당당하라.
34. 카우보이 사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는 옳을수도 있지만, 보통 배척당한다.
35. 변호사들이 모든사건을 무죄로 이끌어내지 못하지만, 마케터는 해야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36. 적이 강하면, 그와 협력하라.

마케팅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말이많군요. 그만큼 쉬운건 아닌가봅니다. 밥이나 먹어야지,
아래 짤방동영상은 통기타의 달인이신 라울미동의 State of mind 입니다. 
제 어릴적 친구도 입으로 나팔(?) 소리 잘 냈는데, 그녀석은 뭐하고살려나


출처: http://www.marketings.co.kr/183

Posted by insightalive
,

[스토리텔링] 해외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례

 

■ 나이키

- 나이키의 역사는 1957년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만난 운동선수 필 나이트와 코치 빌 바우어만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이키의 창업자였던 바우어만이 어느 날 아침, 우연히 아내가 만들고 있는 와플의 독특한 무늬를 보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러닝슈즈의 밑창을 떠올리게 된다. 즉시 와플 굽는 틀을 가져다가 러닝슈즈의 밑창을 연구하였고, 액체 고무를 그 틀에 부어 새로운 밑창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많은 실험을 통해 기존 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밑창을 탄생시켰다. 와플 틀을 이용하여 만든 바우어만의 밑창은 '와플 밑창(Waffle Sole)'이라는 이름으로 나이키 신발에 사용되었다. 이 와플 밑창 탄생이야기는 사람들 사이에 계속 회자되면서 나이키 운동화가 더욱 인기를 끌었다.  

 

■ 닌텐도

- 닌텐도 게임기 위(Wii)는 헬스케어(건강) 기술과 '가족이 함께 즐긴다'는 가치를 더해 성공했다.

 

■ 맥도날드

-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디즈니 무대 감독과 작사가, 작곡가를 고용해 활용하고 있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유아성에 호소하기 위해서는 디즈니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 베네피트

- 화장품 회사 베네피트는 재미있는 화장품을 모토로 타깃층에 어필할만한 문구를 제품에 붙여 흥미를 자아낸다. 마스카라는 악녀 신드롬을 반영하여 'Bad Gal(나쁜 여자)', 보디크림은 'Touch me, then try to leave(만져 봐, 그러고도 떠날 수 있으면 떠나 봐)' 등이 대표적이다.  

 

■ 베스킨라빈스

- 2차대전때 병사들이 먹던 아이스크림. 1930년대 미국의 어느마을, 한 청년과 그의 사촌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군입대를 하게 되고, 곧 2차세계대전이 일어났다. 이 두 청년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동료 병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줬다. 전쟁이 끝난 후 이들의 자신들의 이름을 딴 아이스크림숍을 만든다. 이 두 청년의 이름이 '버튼 배스킨'과 '어빈 라빈스'였다. 

 

■ 애플

-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대성공은 상품의 성능, 우월한 효용성, 애플의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스트브 잡스의 스토리가 고객을 사로잡는 드라마로 작용했다.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암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극복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스토리텔링의 전형이다.

 

■ 앤스로폴로지

- 미국의 여성의류 브랜드인 앤스로폴로지는 의상마다 디자인의 특징을 감성적인 문구로 표현한 라벨을 붙인다. 겨울 스웨터에는 'Lying on the snow(눈밭에 누워), 화사한 색상의 꽃무늬가 수놓인 카디건에는 'Spring Medley(봄의 메들리)', 블랙 드레슨에는 'Longest night(긴긴 밤)' 등 시적인 문구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 앱솔루트 보드카

- 앱솔루트 보드카는 신제품인 바닐라를 출시하기전에 인터넷상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공모하고 이를 실제 광고에 활용해 호응을 얻었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장소는 남녀 주인공인 알렉사와 제이슨의 집에서 시작해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 등으로 옮겨지고, 결국 두 사람이 만나는 것으로 끝을 맺게 된다. 여기서 제이슨을 클릭하면 제이슨과 3명의 친구들간의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다. 또 알렉사를 클릭하면 알렉사와 네 명의 여자친구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는 남녀가 각각 다른 경로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구조이다. 

 

■ 월트 디즈니

- 월트 디즈니의 2006년 한 해 수입은 34억 달러로, 인텔의 30억 달러, 도요타의 18억 달러보다 앞선다.

- 디즈니는 2009년 8월 스파이더맨, X-맨 등의 유명 코믹 원작을 소유하고 있는 만화회사 Marvel을 40억달러에 인수해 향후 마블이 보유한 5,000여 개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영화화하거나 캐릭터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디즈니는 어린이, 여성, 가족, 청소년, 남성을 아우르는 브랜드 파워를 통해 테마파크, 케이블채널,영화제작사,캐릭터머천다이징 사업에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코스트코의 연어이야기 

- 코스트코의 연어이야기는 코스트코 직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질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내 놓는 방법을 생각하는데 온 열정을 쏟으려는 코스트코의 회사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스토리이기도 한다.

 

■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글라소비타민워터'는 6가지 맛으로 각 제품별로 특성을 담은 이야기를 풀고 있다. 비타민C와 칼슘이 든 오렌지맛은 '아침밥 챙겨먹고 여유롭게 집 나서는 건 일일연속극에나 나올 법한 일 아닐까요? 비타민B와 칼륨이 든 프루트펀치 맛은 '어제도 달리셨어요?다. 주요 타켓층인 젊은 층에게 얘깃거리가 될 수 있도록 블로그 스타일로 문구를 작성했다. 

 

■ 타임워너그룹

- 타임워너는 '해리포터'시리즈를 제작한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와 뉴스전문채널 CNN, 시사잡지 타임·피플·포춘 등 콘텐츠 회사와 미국 내 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케이블TV회사 HBO를 거느리고 있다. 2008년 기준 매출액이 469억 달러로 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으로는 세계1위이다.

- 타임워너는 2009년 9월 산하 만화콘텐츠사업부문을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그룹산하로 재편하고 사명도 'DC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 국내에서는 중앙일보가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2006년)와 Q채널(2008년) 2개의 케이블 TV채널을 타임워너와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가 주는 이미지는 반항적이면서도 낭만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가죽 재킷, 붉은 두건, HOG(Harley Owners Group)커뮤니티 등은 이러한 이야기 문화의 산물이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ulungi&logNo=87516149

Posted by insightalive
,

심리학의 역사

 

심리학은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접하고 있는 세상 만큼이나 현대적이다.

이론적 발전과 연구는 매년 현대 심리학의 얼굴을 바꿔 가고 있지만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은 많았다.

데모크리토스는 기원전 400여년 전에 인간의 행동을 몸과 마음의 관점에서 볼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또한 데코크리토스는 우리의 행동이 외적인 자극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을 볼 때, 과연 자유의지 또는 선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논의를 제기한 최초의 사람이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인 '너 자신을 알라'를 기록하였고, 이것은 후세에 심리학적 사고의 표어로 남게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주장은 우리의 감각이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므로 우리의 감각을 통해서는 자신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 우리는 지각상의 오류를 많이 범한다. 즉, 지각은 우리에게 불완전한 지식을 제공한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알기 위해 합리적 사고나 내성법을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기서의 내성법은 현대의 심리학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연구 방법으로서 '자신의 정신적 내용을 묘사하는 객관적 접근법'을 말한다.

그 후 심리학의 뼈대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기술되었다.

현대 심리학의 역사에서 등장하는 여러 가지 학파-구조주의, 기능주의, 행동주의, 형태주의 그리고 정신분석-에 대해서 소개한다.

 

1. 구조조의

 

구조주의는 마음의 구조, 즉 마음의 기본요소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학파로서 분트와 그의 제자들이 주장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마찬가지로 분트는 마음도 자연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므로 빛, 열 및 피의 흐름과 같이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다고 보았다.

구조주의 학파들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하기 위해 의식의 내부를 들여다 보는 것, 즉 내성을 하였다.

구조조의 학파에서는 의식경험(무의식이 아닌 의식에서의 경헙)의 구성요소를 정의하고 그것을 시각이나 미각과 같은 객관적 감각과 정서반응, 의지 및 정신 이미지와 같은 주관적 느낌으로 세분해 보고자 하였다. 그들은 마음이 경험의 요소를 창의적으로 결합하면서 기능한다고 믿었다.

'구조주의'라는 용어의 탄생에는 티치너(1867~1927)가 스승인 분트의 접근을 보다 좁혀서 내성법과 실험만을 심리학의 방법으로 간주하면서 제시한 것이 큰 배경이 되었다.

 

2. 기능주의

 

기능주의는 의식경험의 기본요소보다는 마음의 사용 또는 기능을 강조하는 학파다.

19세기 말에 제임스(1842~1910)는 의식경험과 행동 사이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심리학에 대한 보다 폭넓은 관점을 수용하였다. 제임스는 미국 심리학 발전의 주요 인물이다.

제임스는 의식의 흐름이 유동적이고 지속적이라고 하였다. 그는 우ㅢㅅ기에 대해 내성을 해 본 결과 의식경험은 구조주의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기본 요소로 쉽게 분리 돌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엿다. 그리하여 그는 기능주의의 시작에 기여한 한 사람이 되었다.

기능주의에서는 의식뿐 아니라 외적인 행동까지 다룬다.

구조주의자들이 '심리과정의 부분 요소가 무엇인가?'에 질문을 던졌다면 기능주의자들은 '정신과정과 외적인 행동의 목표는 무엇인가?'에 연구의 초점을 두었다.

듀이나 제임스는 영국의 박물학자 다윈(1809~1882)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다윈이 말한 '적자생존', 즉 행동과 신체적 송성이 환경에 잘 조화된 생물만이 살아남아서 그 속성을 다시 다음 세대에 전해 줄 수 있다는 적응적 기능의 기념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기능주의자들은 다윈의 견해를 인간의 행동에 적용시켜서 '보다 적응적 행동유형이 학습되고 유지되며, 그렇지 못한 행동유형은 단절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즉, 최적의 행동유형이 생존한다는 주장이다.

적응적인 행동은 반복되고 습관이 된다. 습관이 되면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수행을 할 수 있다.

'반복에 의한 학습'의 개념은 나중에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3. 행동주의

 

미국에서 행동주의 심리학의 창시자인 왓슨(1878~1958).

왓슨의 주장은 심리학이 물리학이나 화학처럼 자연과학이 되려면 연구대상을 관찰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사건, 즉 외적인 행동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왓슨은 기능주의자들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동의하였지만, 심리학에서 '학습'의 범주는 환경의 자극에 대한 축정 가능한 반응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러시아의 파블로프가 실시한 실험실 실험을 학습의 모델로 제시하였다.

파블로프는 개가 침을 분비하는 것은 그 개가 자신의 정신과정을 통해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실험실에서의 조건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는 관점, 즉 조건화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왓슨은 1908년에 존스 홉킨스 대학교로 자리를 옮겨서 행동주의를 창시하였고, 이 이론이 현대 심리학에 깊이 뿌리 내리는데 기여하였다.

하버드 대학교의 스키너(1904~1990)는 현대판 왓슨으로 불릴 정도로 행동주의를 더욱 급진적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행동주이에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강화는 반응에 이어서 주어지는 자극을 말하는데, 이 자극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 반응의 빈도가 증감된다.

스키너의 주장은 모든 생물은 강화를 받음으로써 특정 행동을 하도록 학습된다는 것이다.

 

4. 형태주의

 

지각된 내용을 하나의 전체로 통합하고 분리된 자극을 의미있는 유형으로 통합하고자 하는 경향을 강조하는 학파로서 1920년대에 독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형태주의자들은 지각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지각이 사고 및 문제해결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였다. 형태주의학자들은 외적인 행동만 가지고는 인간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들이 구조주의 자들과 다른 점은 인간의 지각, 정서 또는 사고과정을 기본 요소의 입장에서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지각은 부분의 합보다 큰 전체라는 것이다.

 

5. 정신분석

 

범죄 심리와 성과 폭력에 가장 중요히 여겨지며 인간행동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무의식에서\의 동기와 갈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학파다.

정신분석은 프로이트(1856~1939)에 의해서 시작되었는데, 그 배경과 접근은 다른 학파와 아주 다르다.

프로이트의 주요개념은 사람이란 마음 깊이 감추어진 충동에 의해 움직이며, 말의 실수나 꿈은 모두 자신의 무의식적 소망이나 원하는 바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환자에 대한 임상적 면접을 통해서 사고,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인간행동을 결정하는데에 의식적 사고보다는 무의식의 과정, 특히 원초적인 성 충동과 공격성이 더 큰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프로이트에게 마음은 대체로 무의식적인 면이 더 많고 갈등적ㅇ니 충동, 촉구 및 원망으로 가득 찬 소용돌이로 보였다. 이러한 충동 가운데 일부는 못된 것도 있지만 사람들은 이들을 만족시키고자 동기가 부여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들을 고상ㄷ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동기를 가지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진정한 동기에 대해서 전혀 알 수 없게 되는 수가 있다. 이러한 행동의 밑바닥에는 성격에 기인한 기본적 역동성이 있으므로 프로이트의 이론을 정신역학이라고도 부른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는 여자의 악세사리가 남성의 성기를 의미한다고 했다. 즉, 여성이 밤이 되어 악세사리를 풀면 그 행동은 자신은 남성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즉, 무의식은 언어와 행동으로 나타난다.


출처: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1&docId=1230054&qb=7Ius66as7ZWZ7J2YIOyXreyCrA==&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RPgUT35Y7v4ssvNGU8GsssssssK-334708&sid=UeTXW3JvLDIAADc4XaI

Posted by insightalive
,

♡심리학의 역사 

다른 과학과 마찬가지로 심리학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맥락과 다른 학문 발전의 영향을 받아 왔다. 오늘날의 심리학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그 기원은 이해해야 한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심리학의 역사나 이론에 접근한다면 상식에서 벗어나거나 비과학적인 주장들을 접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당시의 사회, 문화, 역사 및 다른 학문의 영향을 받아 온 결과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심리학의 근원 

심리학의 역사적 근원은 철학과 과학에 있다. 19세기 후반, 과학자들이 마음의 연구에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서 심리학은 비로소 하나의 독립적인 과학적 학문으로 자리잡았다. 비록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유사하게 지식의 원천으로서 체계적 관찰과 엄격한 추론을 사용하더라도 철학자가 상대적으로 추론을 더 이용한다. 예를 들어, 철학자는 다른 사람의 행동 경향을 논할 때 추론을 사용하는 반면에 심리학자는 이 문제에 대해 행동하는 사람의 정서적, 상황적 요인을 연구함으로써 접근하는 차이가 있다. 

♡심리학의 철학적 근원 

심리학의 철학적 근간은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이며 특히 지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Platon(BC 427-BC 347)과 Aristotle(BC 384-BC 322)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군인으로나 지식인으로 뛰어나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용맹하다고 알려진 Platon은 지식의 원천으로서의 감각을 의심하였다. 


그는 우리의 감각은 곧은 막대가 물 속에서 휘어보이는 것처럼 우리를 속인다고 생각했다. Platon은 또한 인간은 타고난 지식을 지니고 태어난다고 믿었다. 그는 추론이 이러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믿었고, 이러한 철학적 접근을 이성주의라고 불렀다. 


Platon은 꿈, 지각, 정신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학적인 주제를 연구하기 위해 이성을 사용하였다. 추론을 사용함에 있어, Platon을 비롯한 다른 뛰어난 철학자들은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눈에서 발산된 빛에 의해 물체를 본다고 잘못 판단한 것이다. 

Aristotle의 경우에는 비록 추론의 중요성을 받아들이기는 했으나, 경험주의라고 불리는 철학적 접근으로 지식의 원천으로서의 감각 경험을 Platon보다 중요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Platon처럼 Aristotle는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였다. 예를 들어, 강한 정서적인 경험을 하는 동안에는 뇌보다 심장이 더 민감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Aristotle가 심리학에 기여한 것은 심리학적인 주제에 대해 형식을 갖추어서 깊이 생각한 첫 번째 사람이라는 점이다. 


중세 기독교 시대 초기에는 심리학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이 Platon이나 Aristotle와 같은 철학자보다는 신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가장 유력한 서구의 권위자는 Saint Augustin(354-430)이다. 젊은 시절 Augustin은 '내일은 죽기 때문에 먹고 마시고 즐겨라'라고 하는 에피쿠로스 학파의 추종자로, 젊어서는 방탕했고 그의 이러한 생활은 기독교에 귀의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는 자서전인 『고백(confession)』에서 자기분석을 통해 기억과 정서, 동기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기술하였다. 그는 인간 이성과 동물적 열정, 특히 성욕(Gay, 1986) 간의 지속적인 갈등에 대한 통찰을 Freud보다 훨씬 더 먼저 제시하였다. Augustin은 비록 이성을 심리적인 과정을 연구하는 데 사용하였으나 연구에 있어 과학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았다(Pratt, 1962). 

십자군 원정이 종교적인 신조에 의해 이루어진 중세 시대에는 경험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처벌을 무릅써야 했기 때문에 과학적인 연구는 거의 이슬람 지식인들에게서만 이루어졌다. 이러한 흐름을 용기 있게 극복한 사람이 Bacon(1214-1294)이다. Bacon은 오감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는 것을 강조한 아랍 과학자들의 영항을 받았다. 그는 철학자들에게 있어 권위에 대항한 경험주의를 강조하여 결과적으로 종교학자들과 충돌하였다(Linderburg, 1983) 

르네상스의 정신은 14세기에서 16세기까지 지속되었다. 서구의 권위자들은 신학보다는 철학에 의존하여 심리학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르네상스 정신은 프랑스의 위대한 수학자이며 철학자이며 과학자인 Descartes(1596-1650)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Vrooman, 1970). 

최초의 현대적 이성주의자인 Descartes는 스스로의 추론으로 분명하게 증명되지 않는 모든 것은 의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그의 유명한 명제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서 그는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극도의 추론을 사용하였다. 


Descartes는 종교적인 권위자들에 의해 제안된 주장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반대하고 현대적이고 지적인 견해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교회 지도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권위에 대한 도전에 위협을 느껴 그의 책을 금서 목록에 포함시키게 하였다. 

한편, 일부 지식인들은 비록 이성주의보다는 경험주의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Descartes와 함께 심리학적인 질문에 대한 신학자들의 대답을 거부하였다. 이러한 지식인들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은 영국의 정치가이며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Francis Bacon(1561-1626)이었다. Bacon은 뛰어난 인물이지만 성격적으로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시인인 Alexander Pope로 하여금 그를 가장 영리하고 현명하며 가장 비열한 인간이라고 부르게끔 하였다(Quinton, 1980). 
그러나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에서 Bacon은 다른 관찰자들로부터 증명, 체계적 관찰, 회의법을 장려하는 현대적인 과학적 태도를 이끌어 내었다. 그는 쓸모없는 것은 가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영국의 철학자 Locke(1632-1704)가 Bacon의 경험주의자로서의 발자취를 따랐다. Locke는, 인간은 감각을 통해 얻어진 인생 경험으로 채워 나가는 백지 상태에서 태어난다고 생각하였다. Descartes와 같은 이성주의자들은 지식이란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믿는 반면에, Locke와 같은 경험주의자들은 지식이란 단지 인생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유전과 인생 경험의 상대적인 중요성에 대한 관심은 본성(nature)과 양육(nurture)의 논쟁으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성주의와 경험주의 사이의 절충은 독일의 철학자 Kant(1724-1804)에 의해 이루어졌다. Kant는 지식이란 물리적 환경으로부터의 감각의 조직화와 이해의 생득적 정신 기제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비록 태어난 곳의 언어 경험에 의해 특정한 말을 하지만 말하는 능력과 언어는 타고난 기제에 의존하므로, 동물은 언어를 학습할 수는 없지만 말을 들을 수 있고 언어기제를 지닌 동물들은 경험을 통해 언어의 학습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심리학적인 주제를 연구함에도 불구하고 Kant는 심리학이 과학일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였다. 그는 정신이 직접 과학일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였다. 그는 정신이 직접 관찰하거나 측정하거나 조작할 수 있는 실체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확신하였다. 더욱이 그 내용은 일정한 흐름에 있기 때문에 정신의 연구는 과학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객관성을 결코 지닐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심리학의 과학적 근원 

19세기 들어서 과학자들은 철학자들이 어려움을 가졌던 심리적 과정의 본질에 대한 대답 과정에서 과학을 심리적인 주제를 연구하는 데 있어 보다 더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19세기 중반에 일반적인 추론에 근거한 믿음은 전기가 선을 통해 움직이는 것만큼이나 빠르게 신경자극도 신경을 따라 즉시 움직인다고 믿었다. 이러한 주장은 19세기 독일의 물리학자 Helmholtz(1821-1894)가 수행한 연구에 의해 부정되어졌다. 그는 눈의 내부를 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검안경을 포함한 시각과 청각에 대한 현재의 지식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신경자극 연구에서 Helmholtz는 신경의 활동이 몇 분의 일 초 동안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동물과 인간에 대한 실험을 통해 발견하였다. 한 실험에서 인간 피험자들로 하여금 발이나 허벅지에 접촉이 느껴지면 버튼을 누르도록 하였는데, 피험자들은 허벅지에 대한 접촉보다는 발에 대한 접촉에 더 느리게 반응하였다. 그는 이러한 차이가 척수를 거쳐 뇌에까지 연결되는 발에서의 신경이 더 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신경자극이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Helmholtz와 같은 시대의 과학자들은 뇌의 기능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했다. 주도적인 뇌 연구자는 프랑스의 생리학자인 Flourens(1794-1867)이다. 그는 동물 행동에 있어 특정 뇌부위 손상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예를 들어, 그는 대뇌의 손상이 운동 기능의 부조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외과의사이며 인류학자인 Broca(1824-1880)는 인간의 뇌 손상에 대한 유사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는 뇌의 앞쪽의 왼쪽 부분이 손상을 입은 환자는 언어 능력을 상실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다른 19세기의 과학자들은 뇌의 구조와 별개로 정신 과정의 과학적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는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Fechner(1801-1887)이다. Fechner는 당시 과학자들의 주장을 혹평하였다(Marshall, 1969). 그는 또한 Weber에 의해 만들어진 정신물리학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사용하여 연구하였다. 정신물리학은 Fechner로 하여금 물리적 자극과 정신적 경험 간의 관계를 측정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성취는 심리학을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없다고 믿었던 Kant에게 있어서는 놀랄 만한 것이다. 정신물리학은 밝기의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요한 빛의 세기 변화는 어느 정도인가, 소음의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요한 소리의 정도 변화는 얼마나 되는가 등의 연구를 하였다. 


정신물리학은 철학과 과학 사이에서 태어난 심리학의 독립된 학문으로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지난 세기 동안 심리학에서 중요하게 사용되어 왔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 화면을 개발한 연구자는 색, 밝기 같은 텔레비전 화면의 물리적 특성과 보는 사람의 정신의 질적 경험간의 관계를 결정하는 데 있어 정신물리학에 의존하여야 했다(Baldwin, 1954). 

19세기 후반의 심리학자들은 영국의 자연주의자인 Charles Darwin(1809-1882)이 주창한 진화 이론의 영향을 받았다. 다윈은 5년간의 동식물 연구 결과를 『종의 기원』에서 기술하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동물은 그 선대로부터 진화되어 간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러한 사실을 증명해 낸 사람이 바로 Darwin이다. Darwin의 이러한 이론은 그의 사촌인 Galton(1822-1911)의 연구를 통해 심리학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Galton은 많은 분야에 관심을 지닌 훌륭한 과학자였다. Darwin의 진화 이론을 적용하는 데 있어 Galton은 자연 선택이 인간 능력의 발달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더욱이 그는 고도로 능력이 발달된 개체는 생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그로 하여금 사람들간의 지능, 성격, 물리적 특성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개인차 심리학(Buss, 1976) 분야의 발전으로 이끌었다. 

개인차 심리학은 Galton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던 심리학적 Cattell(1860-1944)에 의해 미국에 소개되었다. 1890년에 Cattell은 시각, 청각, 물리적 기술 등 다양한 검사를 기술하는 데 사용된 정신검사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다. Cattell은 1895년 미국심리학회 회장직을 수행하였고 심리학자로는 처음으로 국립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에 당선되었다. Cattell은과학과직업으로서의심리학 발전에 있어 선구자였다(Garfield, 1992) 

♡심리학의 성장 

심리학에 있어 Cattell은 최초의 심리학 교수로 여겨진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교수직을 맡았다. '심리학은 긴 과거를 지니고 있으나 그 역사는 짧다'고 한 Ebbinghaus(1850-1909)는, 지식인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로부터 심리학적인 주제에 관심을 두어 왔으나, 심리학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비로소 독립적으로 분리된 학문 분야가 되었고 하였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의 출발점을 독일의 생리학자인 Wundt(1832-1920)가 라이프찌히 대학에 실험실을 개설한 시기로 보고 있다. Wundt는 1874년 『생리 심리학의 원칙』이라는 역사적인 저서에서 과학적인 심리학을 위한 그의 생각을 밝혔다. 그의 책 제목에서 생리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생리 심리학이 주제라기보다는 인간의 생리적인 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생리학자들이 사용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했다는 의미이다. 

1875년에 Wundt는 라이프찌히 대학에서 학생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사용되던 작은 방에 연구실을 마련하였다. Wundt의 연구실에 대한 요청은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마음의 내용을 파고 따지게 만드는 심리학과 같은 과학을 발전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은 학교 경영자에 의해 거부되었다(Hilgard, 1987). 1879년 초 Wundt의 연구실은 Cattell과 같이 대부분 유럽과 북미의 유명한 심리학자들이 된 많은 학생들에게 연구의 장이 되었다. 오늘날의 심리학자들은 1979년 100주년 행사를 통해 Wundt의 업적을 기렸다. 

새로운 학문이 초기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학과 과학의 훈련을 받은 카리스마적인 선구자에 의해 주창되는 경쟁적인 접근 방법의 등장으로 이루어진다. 심리학에 있어서 이러한 접근들은 구성주의, 기능주의, 행동주의, 게슈탈트 심리학, 정신분석이다. 심리학에서의 각 학파는 다음의 세 가지 유의미한 특성으로 구별되어진다. 

(1) 연구의 객관성, (2) 연구의 목표, (3) 연구 방법 

♡현대 심리학의 관점 

과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철학자 Thomas Kuhn에 따르면 적절한 목적, 방법, 주제를 결정짓는 모델 즉, 과학적 패러다임으로 통합되어져 과학이 성숙해져 왔다고 한다. 더 이상의 카리스마적인 리더와 추종자에 의한 심리학파의 분열은 없을지라도 심리학은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묘사한 과학적 패러다임을 통합하는 데는 부족한 점이 있다. 
그보다는 심리학 안에는 대립적이며 경쟁적인 심리학적 관점들이 있는데, 다음에 차례로 설명될 행동주의적 관점, 정신분석적 관점, 인간주의적 관점, 인지적 관점, 생리심리학적 관점이 그것이다. 

♡행동주의적 관점 

행동주의적 관점은 행동주의로부터 나왔다. 행동주의를 이끈 사람은 미국의 심리학자 B. F Skinner (1904-1990)이다. Watson과 같이 Skinner는 정신적 과정을 무시하고 관찰할 수 있는 행동의 연구로서의 심리학을 제안했다. 극단과정을 무시하고 관찰할 수 있는 행동의 연구로서의 심리학을 제안했다. 극단적 행동주의자들은 여전히 심리학적 연구에 있어 정신적 경험에 대한 보고는 적절한 주제가 아니라며 무시하였다. 그러나 Watson과는 반대로 Skinner는 행동 조절에 있어서 환경에 대한 자극보다는 행동의 결과에 대한 규칙을 강조하였다. 

Skinner는 동물과 사람은 긍적적 결과가 따라오는 행동을 반복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학교에서 우리의 행동을 생각해 보라. 만일 당신이 공부한 결과 'A'라는 성적이 나왔다면 나중에도 공부하는 행동을 증가하려는 경향이 보일 것이다. Skinner의 관점에서 보면, 당신의 행동은 '긍정적으로 강화를 받은 결과'인 것이다. 


Skinner는 Watson과 마찬가지로 이상주의자였다. 1948년에 Skinner는 『Walden Two』를 발간하였는데, 이것은 행동의 원리에 기초하여 쓴 이상적 사회를 묘사한 대중적인 책이었다. Skinner의 유토피아에서는 사회란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긍정적 강화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을 조절하는 행동주의자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버지니아 주의 트윈 옥스 같은 작은 공동 사회에서는 '월덴 투'에 묘사되어 있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행동주의적 이상형은 없을지라도 행동주의적 관점은 아이들 교육이라든지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이라든가 심리적 장애의 치료 등과 같은 많은 부분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Skinner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동주의적 관점의 영향은 극단적 행동주의자들의 정신 과정에 대한 무관심에 반대하는 경향으로 확대되어 갔고,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에는 점차 쇠퇴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반대는 심상, 사고 등과 같은 직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정신 과정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생겨났다. 이러한 심리학자들은 이른바 인지적 행동주의자들이라고 불리우고 이러한 심리학자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 Albert Bandura이다. 

♡정신분석적 관점 

행동주의적 관점과 마찬가지로 정신분석적 접근도 초기 심리학의 학파 중 하나였다. Freud 정신분석의 쇠퇴는 프로이트의 제자 두 명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 두 제자는 Carl Jung(1875-1961)과 Alfred Adler(1870-1937)이다. 그들은 프로이트가 주장한 이론의 중요한 측면과 반대되는 정신분석적 이론을 발전시켰다. Jung과 Adler와 같은 소위 신프로이트 학파는 성과 공격성 같은 생리적인 측면을 Freud보다 상대적으로 덜 강조하였고,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Jung은 내향성과 외향성의 개념을 포함한 그 나름의 성격 이론을 발전시켰다. 한편 Adler는 우월감에 대한 투쟁에 의해서 본능적으로 아동기의 열등 의식을 과잉 보호하려는 경향이 그의 신념과 성격 이론의 근간을 이룬다. 

다른 신프로이트주의 또한 정신분석적 접근에 기여했다. Freud의 딸인 Anna Freud(1895-1982)는 아동 정신분석의 분야를 주도하였고 그녀의 경쟁자였던 Melanie Klein(1882-1960)은 역할치료 기법을 발전시켰다. Erich Horney(1895-1952)는 우리의 나약하고 의존적인 유아기 경험의 불안정감에서 오는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성격 발달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Horney는 인간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사회적 순종에 대한 경향성으로 얼마나 잘 설명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유사한 이론을 제안하였다. Harry Staek Sullivan(1882-1960)은 정신분열증의 이해와 치료에 대한 정신분석적 기법의 적용을 이끌었다. 그리고 Erik Erikson은 인생을 통한 발달 이론에 기여하였고, 특히 전체 인생에 있어서 해결해야 하는 위기를 강조했다. 

정신분석적 관점은 생리적 추동의 중요성은 무시하였으나 초기 아동기의 경험이나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20년 동안의 연구자들은 무의식에 대한 정신 과정의 과학적 연구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기술의 성공은 '무의식적인 심리 과정의 개념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인간이 알고, 배우고, 행동하는지를 설명하는 심리학적인 모델은 없다.'는주장을지지하고있다(Shevrin & Dickman, 1980). 


♡인본주의적 관점 

정신분석적 접근과 행동주의적 접근에 대한 최초의 대안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에 인본주의적 접근을 심리학에 있어 '제3의 세력'이라고 한다. 인본주의적 접근은 1950년에 미국의 심리학자인 Abraham Maslow(1908-1970)와 Carl Rogers(1902-1987)가 인간에게는 자유 의지가 있으며 무의식적인 동기와 환경적 자극에 의해 움직여지는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발전시키면서 생겨났다. 

1967년 미국심리학회 회장을 맡았던 Maslow는 처음에는 행동주의 심리학자였으나, 후에 관찰 가능한 행동과 환경의 영향에 대해서만 초점을 두는 것에 반대하였다. 그는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인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를 강조하였는데, 이는 모든 사람의 잠재력의 실현에 대해 적용되는 용어이다. 

Maslow의 견해는 Rogers에 의해 계승되었다. 두 사람은 심리학의 주제는 개인의 고유한 정신적 경험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관점에 있어서 그들은 기능주의 심리학자인 William James와 학문적 유사성을 보였다. 개인은 자유 의지를 가졌으며, 개인의 고유한 경험을 강조하는 인본주의적 심리학의 가정은 실존주의 심리학과의 유사성을 보여준다. 
실존주의 심리학자들의 접근은 우리의 정신적 발전은 우리의 궁극적인 유한성과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의 자각에 달려 있다는 믿음에서 온다. 따라서 어떤 사람은 유한성을 무시하기도 하고, 종교에 귀의하기도 하고, 하루하루 순간을 위해 살고 나머지 시간을 즐거움을 찾는 데 보내기도 한다. 

인본주의 심리학은 Rogers에 의해 심리치료 분야의 변화에 주요한 원동력이 되었다(Gendlin, 1988). 비록 개인 중심적 치료는 의식의 성장과 같은 인본주의 심리학의 다른 측면은 과학적 기반은 지니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받아 왔다(Wertheimer, 1978). 이러한 과학적 정확성의 부족은 인본주의 심리학이 심리학에 있어 학문적인 영향을 비교적 적게 미치게 하였으며, Rogers는 생의 말기에서 이를 애석해 하였다. 이러한 과학적 측면에서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인본주의 심리학은 사랑, 이타성, 건강한 인격의 발전과 인간 경험의 긍정적인 면에 대한 연구를 진작시키는 데 가치 있는 공헌을 하였다. 나아가 많은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그들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Rychalk, 1988). 

♡인지주의적 관점 

최근 10년간 심리학에 있어 인지적 관점에 의해 주도되는 소위 '인지 혁명'이라 불리는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Gardner, 1985). 인지적 접근은 게슈탈트 심리학과 행동주의 심리학의 결합이다. 게슈탈트 심리학처럼 인지 심리학은 유기체의 지각과 정보 처리, 경험의 해석 등 활동적인 정신의 작용을 강조한다. 그리고 행동주의 심리학과 같이 인지 심리학은 객관적이고 잘 통제된 실험실에서의 연구를 강조한다. 따라서 인지 심리학은 언어적 보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관찰 가능한 반응을 통해 정신적 과정을 추론한다. 그러나 생각과 같은 정신적 작용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엄격한 행동주의 심리학자들과는 달리 많은 인지 심리학자들은 정신 작용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O'Connor, 1981). 

인지 심리학은 아동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면담에 기반을 두고 아동의 정신적 발달에 대해 인지 발달 이론을 제시한 스위스의 생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Jean Piaget(1896-1980)의 연구에서 나타난다. 인지적 관점은 또한 뇌를 정보 처리기로 시뮬레이션한 지난 30년간의 컴퓨터 혁명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자는 노벨상을 받은 심리학자 Herbert Simon이다. 어떤 인지 심리학자는 인간 사고 과정 모델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하고, 컴퓨터 체스 게임과 같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간의 사고 과정에 대한 지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인지적 관점은 심리학의 대부분의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인지 심리학자인 George Kelly(1905-1967)는 성격과 심리 치료, 정신 이상에 대한 연구에 적용되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Kelly는 우리가 개인적 구성 개념이라고 부르는 인지 구조에 의해 행동한다고 믿었다. 이는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것들이다. 

♡생리 심리학적 관점 

20세기 초기의 대부분의 심리학파는 19세기의 생리학에 뿌리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심리학에 있어서 엄격한 의미의 생리학적인 학파는 없다. 최근 10년간 복잡한 연구 기기들과 더불어 증가된 행동과 정신 과정의 생리학적 기반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생리 심리학적인 관점이 나타났다. 
생리 심리학은 뇌에 연구, 호르몬 체계, 심리학적인 기능의 유전에 관심을 두었다. 비록 생리 심리학의 연구자들이 동물을 실험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그들의 중요한 연구들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지기도 한다. 에를 들어, 캐나다의 신경외과 의사인 Penfield(1891-1976)는 간질 환자의 발작을 줄이기 위한 외과적 수술 도중에 약한 전류로 뇌의 표면에 자극을 주어 뇌의 지도를 완성했다. 그는 뇌의 한쪽의 특정 부위에 대한 자극은 반대편의 신체 일부의 움직임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1981년에 미국의 신경과학자인 Roger Sperry는 뇌의 양반구가 분리된 간질 환자의 발작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Sperry와 그의 동료는 각 반구는 특정 심리적 기능에 대해 다른 한쪽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생리 심리학적 관점의 영향이 증가함으로 인해 심리학은 다음과 같이 확장되어 정의될 수 있다. "심리학은 행동과 정신 과정, 그리고 그에 대한 생리적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각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 교수의 행동을 각 관점에서는 어떤 식으로 설명하는지 생각해 보자. 

교수가 항상 웃고, 농담을 잘하고 학생들의 통찰에 대해 칭찬을 잘하는 유쾌한 사람이라고 하자. 행동주의 심리학자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을 열심히 듣고 흥미로워하는 등의 긍정적인 강화인이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가정할 것이다. 
정신분석학자는 그 교수가 무의식적인 공격성을 라켓볼을 치거나 매우 어려운 시험 문제를 만드는 등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것이다.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그 교수가 친구로서, 배우자로서, 부모로서, 예술가로서, 운동 선수로서, 심리학 교수로서의 잠재력에 도달하여 자아를 실현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것이다. 


인지 심리학자들은 그가 자신에 대해, 세계에 대해,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생물학적 심리학자는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된 뇌의 화학 작용의 수준이 보통 이상일 것이라고 가정한다. 

각 심리학적 관점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지식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한 관점을 지지하는 심리학자라고 해서 다른 관점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실, 많은 심리학자들은 각 접근들을 절충하여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활용한다. 1세기 전 William James는 심리학자들이 독창적인 심리학을 찾는 과정에서 이러한 다양성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Viney, 1989).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1&docId=56437072&qb=7Ius66as7ZWZ7J2YIOyXreyCrOyggSDtnZDrpoQ=&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PgdjF5Y7tGsssczwMssssssss4-299677&sid=UeTP2nJvLCUAAFpaJJU

Posted by insightalive
,

MARCH 3, 2010 BY 


You have trained hard and optimized your content for keywords (SEO basics). You’ve gained respect from your peers (link building), and have battled your competition and fought your way to the top of the search results (queue 80′s training montage). Now comes the championship fight – but it’s not against your top competition. It’s to convert those hard won visitors into customers.

So how do you convert visitors into customers? Make use of the AIDAS formula. There is nothing revolutionary about this age-old idea (it was conceived by psychologist E.K. Strong way back in 1925). There’s a reason it’s still around – because it works. AIDAS is best shown as a funnel:
aidas-diagram

Attention: Attract the customers’ attention.

You will only have a few seconds here. Having strong headline copy with an appropriate design emphasis or an intriguing image is most effective.

Interest: Get the customer interested.

Sell the benefits and advantages that the customer will enjoy with purchasing your product and or service. Include features if needed but make them less prominent in the design.

Desire: Make them want it.

Tell the customer how it will solve their problems or how it will make them feel.

Action: Tell them how to get it.

Provide clear calls to action and make it easy for the customer to purchase, signup, and or donate.

Satisfaction: Make those customers happy.

While this doesn’t directly increase conversion rates, it is vital for your business. Provide stellar customer service and two things will happen: the customer is much more likely to become a return, and they will recommend your business to friends and colleagues. Provide poor customer service, or worse, make them angry enough to share their bad experience. “Hell hath no fury like an angry customer with a Twitter account.”

AIDAS example in action:

The Mission Bicycle Company’s website is a good example of the AIDAS model in action.

site-example-web

  1. Attention: A well photographed, interesting image with their product dead center grabs visitor’s attention.
  2. Interest: A strong headline details why you should care about their product, and lets them know that they can afford it.
  3. Desire: Showcases recent custom bikes to inspire potential customers.
  4. Action: Lets the customer get started designing their own bike.
  5. Satisfaction: Lets customers provide feedback, suggestions, ask questions and lets general visitors see how satisfied their current customers are.

Obviously every product and service is different and will require a unique application of this formula, but remember this is the Web. You can easily test variations to see what will be most effective for your business. Google even provides a multivariate testing service for free.


출처: http://www.seo.com/blog/increase-conversions-sales-model/

Posted by insightalive
,